재경영남교직자 제30회 정기총회가 4월 12일(금) 오전 11시 130여 명의 목사장로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늘푸른진건교회(이석우 목사)에서 열고 대표회장 이석우 목사를 선출하고 새롭게 출발했다. 이날 선출된 임원은 명예회장 김오용 목사, 대표회장 이석우 목사, 상임회장 김재철 목사와 김성오 장로, 상임부회장 권순웅 목사, 상임총무 이종옥 목사와 이병우 장로, 서기 이종석 목사, 회의록서기 박군소 목사, 회계 임병태 장로 그리고 감사 김상윤 장로, 염천권 장로, 이창호 장로가 선임됐다. 총무는 김구 목사, 박철수 목사, 김영우 목사, 박규용 목사, 이해중 장로, 김영곤 장로, 권영근 장로이다. 대표회장 이석우 목사의 고향은 울산이다.
제1부 예배설교는 전국영남교직자 상임회장 장봉생 목사가 맡았다(일어나서 함께 가자, 아2:10). 장 목사는 설교에서 “교회는 거룩성, 목적성-절대성과 존재성, 운동성이 필요하다. 한국교회 대학선교가 무너진 것은 간사제도 문제였다. 현역들이 간사가 되니 대학생들의 운동성과 전투력이 떨어졌고 결국 선교단체는 경직됐다”고 전했다. 예배찬양은 늘푸른교회찬양대와 복음가수 새에덴교회 김문기 장로가 맡았다.
특별기도가 있었다. 증경회장 한수환 목사는 “총회와 본 협의를 위하여” 재경영남장로회 회장 문찬수 장로는 “국가와 민족과 통일을 위하여”, 증경상임회장 정영수 장로는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를 위하여”, 상임회장 조재근 장로는 “총신대학교와 총회 인준 신학교를 위하여” 각각 기도했다. 예배는 명예회장 남서호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찬양사역자 박순열 전도사의 찬양으로 시작하고 상임총무 이종옥 목사의 사회로 시작한 제2부 축하시간에서 격려사는 증경총회장 장차남 목사, 증경회장 김춘환 목사, 증경회장 배만석 목사, 증경부총회장 이호영 장로, 지도위원 류성고 장로가 각각 맡았다. 축사는 부총회장 김종준 목사, 전국호남협의회 증경회장 소강석 목사, 증경회장 배인조 목사, 증경회장 김정배 목사, 전국영남교직자 회장 설정수 목사, 전 총회 서기 권재호 목사, 영광대 교회 김용대 목사, 지도 위원 정관영 목사가 맡았다. 그리고 대표회장 김오용 목사는 서울신학교 학장 김춘환 목사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서울 김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