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포럼】GMS 비전과 발전, 김정훈 목사(GMS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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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GMS 비전과 발전, 김정훈 목사(GMS 이사장)

기사입력 2020.05.2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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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S 비전과 발전
   
김정훈.jpg
 
김정훈 목사(GMS 이사장, 새누리교회)
 
선교의 사령관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사랑하고 존경하는 이사님들에게 넘치시기를 축복합니다. 현재 전 세계의 5,400여 선교 기관에서 450,000명의 해외 선교사를 파송하였습니다(2019년 기준).
 
우리나라는 28,039(KWMA 201912월 통계)의 선교사를 파송하였고, GMS2,572(20202)의 선교사를 파송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교단 선교부와 선교단체가 선교사 후보생이 줄어드는 상황에서도 GMS는 지난 회기에도 예년과 같은 89명의 후보생들이 정기선 교사 훈련을 받았고, 단기선교훈련은 417, OMTC 9, SMTC 13명이 훈련을 받았습니다. 또한 79명이 장기 선교사로 9명이 단기 선교사로, 7명이 복직 선교사로서 전체 95명의 선교사를 파송하였습니다.
 
이는 매년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정년 은퇴자(29), 비자발적 철수, 한국교회의 정체 등 환경으로 인한 선교사 사직(38)등 다양 한 이유로 선교사의 수가 계속 감소하고 있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 총회는 설립 시부터 성경이 말씀하는 사도행전 적 교회로 시작하고 성 장하는 은혜를 누렸습니다. 1907년 독 노회 조직 후 다음달 선교하지 않으면 진정한 장로교회가 아니다라는 결의를 채택하고 모든 장로교회는 선교회이며 모든 장로 교인들은 그 선교회의 평생회원임을 고취시켰습니다.
 
1912912일 총회가 조직되면서 그 감사와 감격으로 선교사 파송을 결의했으며 개혁신앙, 순교신앙, 세계선교의 토대 위에 한국 최대교단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성경대로 선교를 교회의 본질로 우선하는 총회의 역량이며 GMS가 최대 선교사 파송 선교회로 성장한 것은 선교위해 쓰시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섭리와 은혜이기에 더욱 겸손하게 하나님께서 GMS를 통 해서 하시고자 하시는 일을 순종으로 앞장서서 잘 섬겨가야 할 막중한 사명이 있습 니다.
 
GMS 선교의 사역 표준은 신구약 성경과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헌법, 신조를 표준으로 하는 하나님 중심, 성경 중심, 교회 중심의 개혁주의 선교 정책 지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4대 비전인 미전도 종족 중심, 전략적 선교지 집중화, 팀선교 활성화, 전 교회의 선교 동력화에 매진을 하고 있습니다.
 
21~22회기의 시행하고 있는 주요 10대 비전은,
1. 성경적 선교 패러다임과 교단 선교의 정체성, 2. 지역 선 교부 활성화, 3. GMS 선교전략개발과 국제화, 4.선교사 계속교육 강화와 자질 향상, 5. 선교사 멤버케어 및 위기관리 전문화, 6.이주민과 통일선교 전략, 7. 디아스포라에 대한 선교, 8. 비자발적 철수 선교사의 재배치, 9. 소통, 투명, 공정, 현장중심, 10. 파송 및 후원교회 확대 및 권역별 이사회 활성화입니다.
 
주요 사업계획으로 지역 선교부 분권화(Decentralizing), 선교사 멤버케어와 위기관리(Member Care), 전문적인 선교사 훈련(Missionary Training), 리더십개발 (Leadership Development), 연구개발과 전략(R&D, Strategy), 연합과 네트워크 (Unifying & Network), 국제화(Globalization)를 목표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GMS 선교가 건강한 선교현장을 만들고 세계선교를 효율적으로 감당하기 위해서는 중복 투 자방지, 팀사역 및 연합사역, 신학교 교육의 확충, 평신도 전문인 선교사 발굴, 선교사 멤버케어(Member Care)와 위기관리 대응, 사역 평가와 재산권 이양, 은퇴 선교사 복지, 지역연구 및 개발, 이주민과 난민, 통일 등에 대한 문제들에 대한 발전적인 방안들을 계속적으로 마련해 나가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대에 맞추어서 세 계선교단체들과의 협력을 체결하고, 상담, 의료, 복지, 교육, 지원 등의 전문적인 단 체들과도 업무협약을 통한 네트워크를 펼쳐가야 합니다.
 
그리고 파송교회와 이사님들, 교회의 선교위원장들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하여 선교에 대한 이슈와 정보들을 공유하며 함께하는 선교의 동력화(Mission Mobilization)를 만들고, 한국교회와 선교사 들이 함께 네트워크를 만들어 선교전략(Strategy)을 수립해 나가고, 지역위원회와 지 역 선교부가 협력하여 각 지역별 선교사역 시스템을 더욱 구축해야 합니다.
 
존경하는 이사 목사님! ‘코비드 19’로 인하여 세계선교가 총체적 위기를 맞이 하고 있는 어려운 현실이지만 세계 복음화는 예수님께서 우리들에게 위임해 주신 지상 명령이기 때문에 땅끝까지 전파되는 그날까지(24:14)” 우리 모두가 더욱 정진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이번 GMS 정책포럼이 22회기를 이어서 23회기, 24회기 에서도 본부와 교단의 모든 교회, 그리고 선교사들 간에 서로 섬기고, 기도하고, 격려하면서 함께 세계선교를 선도해 나가는 건강한 GMS를 만드는 플랫폼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이사님들께서도 섬기는 교회와 함께 GMS를 위해 더욱 기도해 주시고 협 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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