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군의 참전(God's Heavenly Army's Protection)
(시편 91:7-13)
1950년 6월 25일 우리나라 역사 상 가장 참혹한 동족상잔의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북한 공산정권의 두목 김일성이 소련과 중국의 힘을 업고 남침한 전쟁에서
남북한 인명 피해만 해도 사망 부상 실종 포로 모두 포함해 5백만 명이 넘었습니다.
한국동란에 미국을 위시한 유엔 16개국이 참전했습니다.
당시 상임이사국은 미국 중국 소련 프랑스 영국 총 5개국이었습니다.
이 중에 한 나라만 반대해도 파견할 수 없었는데,
소련이 유엔군 파병을 반대할 것이 확실했었습니다.
그런데 소련 대표가 발을 동동 굴릴만한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소련 대표가 한국파병결의 직전 스탈린에게 보고해야 했지만, 보고할 수가 없었습니다.
스탈린이 주말 휴가를 떠나면서 이렇게 당부했기 때문입니다.
“내게 일절 전화하지 말라. 주말 휴가를 떠나기 때문에 귀찮은 전화 받기를 원치 않는다. 내가 돌아올 때까지 전화하지 말라.”
결과적으로 스탈린의 이런 당부 때문에 유엔 상임이사국은 16개국 군대 한국파병 결의안을
무난히 채택하게 된 것입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그런데 이보다 더 놀라운 일이 있습니다.
우리는 6.25전쟁 참전국이 16개국이라고 알고 있지만, 사실은 17개국입니다.
그 나라가 어느 국가인지 아십니까?
그것은 천국입니다.
천국도 보이지 않고 천국군도 보이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이 생각하지도 못했습니다.
그러나 천국군은 보이지 않는 천사들로 구성된 ‘하늘’ 군대로 한국 ‘땅’의 전쟁에 참전했습니다.
이것은 16개국의 참전보다 더 놀라운 일입니다. 천국군은 한국동란에만 참전한 것이 아니라
오늘 우리의 삶에도 개입해서 우리를 보호합니다.
그렇지만 천국의 천사군대가 보이지 않기 때문에 우리가 거의 의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여러분 중에 천사군대나 악령군대를 본 분이 계십니까?
저는 직접 본 적이 없지만,
악령을 보았다는 말은 몇 차례 들었습니다.
어떤 권사님은 악령들이 자개장에 붙어
장난치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고 했습니다.
어떤 집사님은 기도원 바위 위에서
떼거리로 몰려오는 악령들을 보고
“주여, 물리쳐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했더니
악령들이 휘익 사라지더라고 했습니다.
어떤 목사님은 테러리스트들의 공격을 받아 4도 화상을 입고
병원 침대에 누워 죽어갈 때 병원 천장 밑에서 악령들이 파리처럼 날아다니면서
자기를 조롱하는 모습을 보았다고 했습니다.
오늘 본문은 하나님께서 악령들이 아니라
천사들을 통해서 우리를 보호해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특별히 본문 11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천사들을 명령하사 네 모든 길에서 너를 지키게 하심이라.”
우리가 이 말씀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겠습니까?
우리가 하나님께서 동원하시는 천사들로 구성된
천국군의 보호를 어떻게 체험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