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 산하 30개 노회로 구성된 중부협의회 제28회 정기총회에서 광음교회 김정설 목사가 대표회장으로 선출하고 총회가 하나 되고 전국교회의 진정한 중심이 되기를 기원했다.
대표회장 김정설 목사
제28회 대표회장 김정설 목사는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하겠다. 중부협의회는 중부권의 교권회복 위해 박원규 목사, 김준규 목사, 변우상 목사의 헌신으로 제82회 총회를 기점으로 탄생했다. 앞으로 중부협의회가 총회의 심장부 역할을 위해 활기차게 봉사해온 역사를 계속 이어가겠다”라고 취임했다.
새에덴교회 김문기 장로와 송원중 장로가 찬양하고 있다
중부협의회 제28회 정기총회가 6월 17일 오후 1시 인천 계산교회(김태일 목사)에서 개최되어 대표회장 김정설 목사, 차기회장 하재호 목사, 상임회장 강문구 목사와 박석만 장로, 사무총장 박순석 목사와 조길연 장로, 서기 강희섭 목사, 회의록서기 노두진 목사, 회계 박종의 장로 그리고 감사 한명기 목사, 전은풍 장로, 홍승철 장로를 선출하고 새롭게 출범했다.
제1부 예배는 제27회 대표회장 오범열 목사의 인도로 제28회 대표회장 김정설 목사의 기도, 서기 박순석 목사의 성경봉독, 찬양은 테너 노경범 집사(나 어젯밤에), 설교는 명예회장 박춘근 목사가 맡았다(사도바울의 고백, 행20:24). 회계 강의창 장로의 헌금기도에 이어 새에덴교회 김문기 장로와 송원중 장로의 찬양(주 예수 내 맘에 오심) 속에 헌금이 드려졌다.
박춘근 목사는 그동안 총회에서 ‘하나의 소리’로 남겠다며 총회를 위해 헌신해 왔다. 이날 설교에서 “하나님이 우리 편인가? 아니면 우리가 하나님 편인가? 사도 바울은 죽음이 기뎌려도 예루살렘으로 올라갔다. 고백적 삶이 필요하다. 중부지역에서 제107회 부총회장이 출마한다. 3년 전, 이건영 목사는 대의를 위해 구개혁측 인사에게 양보한 바 있다. 이제 중부협의회에서 일군들이 많이 세워지기를 바란다. 왜 이 시점에서 이 사람인가? 역사적 소명을 다하자”라며 중부협의회의 하나됨을 강조했다.
특별기도를 드렸다. “총회와 총신대학교를 위하여”(증경회장 정진모 목사) “나라와 민족, 한국교회를 위하여”(증경회장 김인기 목사) “GMS와 세계선교를 위하여”(수석공동회장 이두형 목사) “중부협의회를 위하여”(상임회장 전은풍 장로) 각각 기도했다. 이어 증경회장 하귀호 목사, 증경회장 박신범 목사, 공동회장 김태일 목사의 격려가 이어졌다.
증경총회장 김선규 목사는 “대회제 연구에서 중부협의회가 중부대회로 세워질 만큼 많은 성장했다. 앞으로 많은 인물들을 배출되기를 바란다”라고 축하했다. 이어 총회총무 고영기 목사, 호남지역노회협의회 명예회장 서만종 목사, 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 대표회장 강진상 목사, 기독신문사 이사장 석찬영 목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그리고 인천노회장 이정흠 목사의 환영사가 있었다. 서기 박순석 목사와 박종의 장로의 광고에 이어 모든 순서는 증경회장 문세춘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초대사무총장 박순석 목사
상임회장 하재호 목사의 기도로 시작한 정기총회에서 회칙개정이 있었다. 개정된 회칙은 지역사회 복음화와 총회와 산하기관을 위해 힘써 일한다. 사무총장과 사무차장을 목사장로 각 1인을 두고, 약간명의 총무를 두었다. 실행위원은 각 노회장에 서기를 포함시켰다. 사무차장을 두어 사무총장을 보좌하도록 했다. 임원은 총회총대로 했다. 임시회는 실무임원회의 결의로 회장이 소집하도록 개정했다. 정기총회는 상임회장 강문구 목사의 기도로 마쳤다.
한편 중부협의회는 코로나19로 움추렸던 기운을 펴고 오는 8월 8일부터 12일까지 몽골에서 수련회를 가진다.
<최성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