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합동포럼 제3차 포럼 “합동포럼의 비전과 나아갈 길”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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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포럼 제3차 포럼 “합동포럼의 비전과 나아갈 길” 제시

기사입력 2022.08.1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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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삼용 윌버포스와 합동포럼의 비전을 강의

 

성명서

선거관리위원회가 규정에 따라 엄중하게 관리해 줄 것을 기대한다

네거티브 전략이 중단되기를 촉구한다

개혁신학 계승, 장로회 헌법과 총회규칙과 결의를 준수할 후보를 선택하라

미래 비전과 방안들을 결정하는 정책총회가 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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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포럼(대표회장 김종혁 목사) 3차 포럼이 합동포럼의 비전과 나아갈 길이란 주제로 816일 오전 1030분 대전 인터시티호텔 개최되어 총회를 변화시키는 자가 아니라 내 자신이 먼저 변화되기를 갈망했다.

 

합동포럼은 바른총회, 좋은총회, 품격총회를 세우기 위해 총회 내 5명의 목회자들로 시작한 모임이다. 향후 훌륭하신 장로들과 가치를 공유하면서 함께 건강한 총회를 세워 가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 현재 회원은 130명이 가입되어 있고 앞으로 장로들과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외연을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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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교회 윤영민 목사는 설교(하나님의 꿈이 나의 비전이 되고, 19:21-22)에서 사도바울의 전승기는 에베소교회 사역이다. 소아시아 일곱 개 교회는 제자들이 세웠다. 사도 바울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로마도 보아야 하리라는 또 다른 꿈을 꾸었다. 즉 로마를 예수 그리스도를 다스리겠다는 꿈이었다. 이 불가능한 것이기에 꿈이며 비전이다. 그러나 반드시 꿈을 가져야 한다. 우리 존재의 목적이 무엇인가? 복음을 전하는 증인이다. 그러므로 우리 총회도 베스트 총회를 위해 선교의 본질, 개혁주의신학 위에 굳게 서야 한다. 다음세대를 세우는 일에 전심전력해야 한다. 이웃을 섬기는 교회와 총회여야 한다. 세상을 변혁시키는 총회여야 하다. 정치에 함몰된 총회를 벗어나 The Great Commission’라는 전도와 선교에 매진해야 한다. 교회와 총회는 본질을 붙잡아야 한다라고 사도 바울의 꿈을 넘어 하나님의 꿈과 비전을 나눴다. 예배는 지도위원장 김상현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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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는 박정권 목사

 

특별기도를 드렸다. “총회와 전국교회 및 제107회 총회를 위해”(중앙위원 박용규 목사) “총신대학교와 교직원 및 GMS와 세계선교를 위해”(중앙위원 박정권 목사) “합동포럼과 회원 교회를 위해”(중앙위원 김종일 목사) 각각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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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축사 및 특강은 중앙위원 류명렬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사랑스러운교회 배만석 목사는 축사에서 한번 잘해보자고 합동포럼이 모였다. 우리 교회 당회가 방청석을 만들어 교인들을 당회 회의를 방청하도록 했다. 당회원들이 교인들을 의식하기 시작했다. 우리 총회도 교인들과 하나님을 두려워해야 한다. 합동포럼의 비전선언문을 지키면 힘이 생기고 총회 정치권이 두려워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축사를 맡은 증경총회장 소강석 목사는 외국 출타 중이고, 서대문교회 장봉생 목사는 코로나19 선제 방역을 위해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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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 서기 이후, 총회를 위해 하루 한끼 씩 금식하고 있는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는 환영사에서 코로나19, 장마피해를 입은 어려운 상황에서 제3차 포럼이 열렸다. 우리 시대에서 우리 총회를 바른총회, 좋은총회, 품격총회를 다음세대에 물려주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함께 기도하고, 마음을 모아야 한다라고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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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위원 김용제 목사의 인도로 비전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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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양식교회 송삼용 목사는 윌버포스와 합동포럼의 비전을 강의했다. 송 목사는 우리 목회지는 교회뿐만 아니라 총회라면서 강의를 시작하면서 결론적으로 4가지를 제안했다. 윌버포스가 노예제도 폐지를 위해 40년 간 시도한 개혁운동은 합동포럼이 깊이 교훈 삼아 총회개혁의 모델로 삼아야 한다. 총회를 섬기기 위해 나선 일꾼들을 뒷바라지 하되, 물질, 미래전략, 개혁정책 등을 위해 멀티후원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총회 개혁과 변화를 위해 하루 한끼 릴레이 금식기도를 제안한다. 기드온 300용사처럼 <300인 동지>를 결성하여 개혁신학을 바탕으로 한 동지들이 총회 살리기 운동을 펼쳐 나가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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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부 회원소개 및 친교의 시간은 사무총장 오종영 목사가 진행했다. 합동포럼은 회원 130명과 중앙위원 25명이 총회를 위한 바른정책을 제시하고 있다. 이날 사무총장 오종용 목사가 발표한 성명서는 다음과 같다.

 

성명서

 

코로나의 절망을 딛고 일어나 역사적인 제107회 총회를 맞게 해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드린다. 총회에 베풀어 주신 크신 은덕으로 우리는 한국장로교회 장자총회의 영예를 얻었고, 세계장로교 총회 중에서 가장 큰 규모로 성장하게 되었다. 이에 합동포럼은 믿음의 선대들께서 눈물의 기도와 헌신으로 이룩한 소중한 결실들을 유지 계승하고, 그 위상에 걸맞는 좋은총회, 바른총회, 품격총회를 세우려는 작은 소망을 담아 제107회 총회를 앞두고 아래와 같이 성명한다.

 

1. 107회 총회가 개혁신학의 이념과 가치가 실현되는 성총회가 되기를 소망하며, 총회의 선거를 총괄하는 선거관리위원회가 규정에 따라 엄중하게 관리해 줄 것을 기대한다.

 

2. 총회 선거에 출마한 모든 경선 후보자들은 총회 발전에 기여할만한 좋은 정책과 전략을 제시해 주기를 바라며, 하나님과 전국교회 앞에 부끄러움이 없이 상대 후보에 대한 약점·실수·과오 등의 부정적인 면을 부각시키는 네거티브 전략이 중단되기를 촉구한다.

 

3. 107회 총회 선거에 임하는 총대들은 헌법에 보장된 양심의 자유에 따라 선거에 임하되, 개혁신학 정체성을 계승하고 장로회 헌법과 총회규칙과 결의를 철저히 준수할 후보를 선택하여 총회 발전에 기여해 주기를 당부한다.

 

4. 107회 총회는 시대와 환경을 통해서 들려주신 각종 섭리들을 기억하며 회개하는 기도와 하나님의 자비를 구하는 기도가 선행되기를 바라며, 급변하는 시대에 부응하고 한국교회를 선도하며 세상에 빛을 발하는 미래 비전과 방안들을 결정하는 정책총회가 되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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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포럼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 외 회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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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107회 총회 임원과 기관장, 상비부장 후보자들이 포럼에 참석한 후보자는 고광석 목사, 김종철 목사, 김한옥 목사, 박재신 목사, 하재삼 목사, 임영식 장로, 김화중 장로, 태준호 장로, 주홍동 장로, 이양수 목사, 한종옥 목사 그리고 후보 미확정자 오정호 목사, 한기승 목사, 박석만 장로가 참석했다. 포럼은 중앙위원 최윤영 목사의 식사기도로 마쳤다.

 

 <최성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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