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전격소환 인터뷰-중부노회장 최규식 목사, 중부노회 사태를 되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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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격소환 인터뷰-중부노회장 최규식 목사, 중부노회 사태를 되짚어본다】

기사입력 2023.08.24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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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노회는 혜린교회 당사자가 아니다!

 

이바울 씨는 혜린교회 담임목사가 아니다!

 

혜린교회 문제로 중앙노회 분립은 미완성 상태, 총회재판국과 총회결의 그리고 심지어 사법부에서도 이바울 씨는 혜린교회 담임목사가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

 

중부노회는 현재 중앙노회와 함경노회와 분립됐다. 그러나 아직도 혜린교회를 실효적으로 차지하고 있는 이바울 씨와 제105회 총회 이후 모든 총회결의와 총회재판국 그리고 심지어 사법에서도 이바울 씨는 혜린교회 담임목사가 아니다로 판결하고 있다. 때문에 혜린교회 분쟁 당사자는 중앙노회는 아니다. 최소한 김낙주 목사와 이바울 씨이다.

 

그런데 2023년 현재 중앙노회는 면직된(이바울 씨는 총회재판국과 계속되는 총회 결의로 혜린교회 이탈측으로 확인) 이바울 씨를 셀프 가입시켜놓고, 그 어떤 해벌조치나 총회결의도 없이 이바울 씨를 정상적인 목사로 총회전산망에 등재시켜달라고 기자회견까지 열고 총회임원회를 압박하고 있다.

 

이 기사는 지난 2018910일 합동기독신문 창간준비호에서 마련한 중부노회 최규식 목사를 인터뷰한 내용이다. 현재 중부노회는 중앙노회와 함경노회로 분립됐다. 하지만 혜린교회 문제로 중앙노회 분립은 미완성 상태이다

최규식 목사1.jpg

중부노회는 어떤 노회입니까?

중부노회 역사는 28년입니다. 199010월 함남노회와 분립하면서 중부노회로 이름을 하였습니다. 그 후 2006년 중부노회에서 서중노회가 분립하여 은혜롭게 다들 지내고 있습니다.

 

중부노회는 서북지역노회임에도 불구하고 목사회원 대다수가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 출신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14년 전 교단통합 이후 김진수 목사와 몇몇 회원들이 가입하여 주도권을 잡고자 한데서 문제가 불거졌습니다. 이들 중 편목과정도 제대로 이수하지 않은 준회원들이 세를 규합하고 공격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더해 크리스천 인터넷 언론에 끊임없이 치졸한 글을 올리고 동료 회원들을 비방하며 심지어 면직, 제명을 시켰습니다. 이렇게 중부노회가 불행을 겪으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중부노회 사태의 원인은 무엇입니까?

중부노회는 혜린교회 이바울 목사의 불법 조기 안수 및 불법 교단 이탈 사건과 산이리교회 이수기 목사의 수원노회에서의 불법 이명 사건이 직접적인 원인입니다. 노회가 이 문제를 다루는 중에 당시 임원들과 일부 증경노회장들은 불법한 자를 비호하고 덮으려고 노회원들을 무더기 정죄하는 강수를 휘두르면서 발생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김용제 목사측은 목사 편을 들겠는가? 장로 편을 들겠는가?”하면서 문제의 사실을 왜곡하며 노회원들의 억압했습니다. 목사 편과 장로 편이 어디 있습니까?

 

중부노회 사태의 내용은 무엇입니까?

2017821일 중부노회 제54회 제2차 임시회에서 즉결처단으로 이택규 목사를 면직하고 최용진 목사는 제명했습니다. 임시회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지 않습니까? 그리고 출석통보와 자기 변호권도 일체 주지 않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판결문을 만들어 우체국 내용증명으로 해교회 교인들에게 발송하는 후안무치한 행동까지 저질러 명예훼손, 교인이탈 등, 목회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했습니다.

 

101회 총회 재판국은 2017913일 김진수 목사, 정순기 목사, 김용제 목사를 정직 1년에 처했습니다. 그리고 박봉규 목사, 김영용 장로, 오필준 장로, 김남덕 목사, 장성우 목사, 박동규 목사에게 6개월 정직을 내렸습니다.

 

그런 이들이 20171016일 중부노회 제55회 정기회를 열고 재판회로 변경하여 목사 16명과 장로 2명을 즉격 처단으로 제명하는 불법을 저질렀습니다. 물론 출석통보, 죄증설명과 자기변호 등 일체의 소명의 기회를 무시한 채 자행한 일입니다.

 

총회재판국에서 혜린교회 이바울 목사의 불법안수와 임직을 받았다는 사실이 인정되어 목사 면직이라는 중징계를 내리자, 단지 이바울 목사를 보호하기 위하여 징계 받기 직전에 교단 탈퇴를 적극 방조 동조하였습니다.

 

산이리교회 건도 총회에서 화해조정을 지시했습니다. 그러나 김용제 목사측(당시 노회장 박봉규 목사)은 무엇이 두려운지 총회의 지시를 무시하며 이행하지 않았습니다. 김용제 목사 측은 재판비용을 충당한다는 구실로 최규식 목사 측에게 14천 만 원 민사소송을 내서 현재 진행 중입니다(고양지원 2018가합7127).

 

총회 임원회에서 노회로 환부하며 지시한 사항을 김용재 목사 측에서 거부한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102회 총회는 총회재판국 판결을 환부하면서(총회공문 2018. 2. 23.) 중부노회가 김용제 목사 측의 박봉규, 김영용, 김남덕, 장성우, 박동규, 오필준, 김진수, 정순기, 김용제를 다시 재판하라고 지시했으나 따르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들은 재판국 구성에 제척 사유자들이기에 이들을 정상적인 재판국 구성이 불가하다고 여겼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혹시 재판국 구성이 가능하더라도 후배들로서 노회 실세를 재판하는 것이기 때문에 심적 부담이 컸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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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경노회 2023년 4월 봄정기회 모습이다

 

김용재 목사 측이 임원회 결의사항(총회임원회 의결사항 공문 2018.7.17.)을 불이행한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총회 임원회 결의사항은

한준택 목사(최규식 목사)측 재판 건은 재판국으로 넘긴다.

김용재 목사측은 행정중지를 풀어 준다.

⓷ 모든 시벌은 원인무효로 하며, 이명이적을 원하는 목사와 교회는 이명서와 이적서를 발급하라. 이에 따르지 않으면 총회 총대 천서를 제한한다입니다.

 

그러나 김용제 목사측은 교활하게도 총회본문 공문 일부만을 게재하는 변조 행위를 했습니다. 물론 최규식 목사 측에게는 임시회 소집공문을 보내지도 않았습니다. 대신 우체국 내용증명으로 일부 회원에게 이적 이명할 사람들은 준비하고 있으라는 짤막한 메시지만 전달되었을 뿐입니다. 이 내용증명에도 역시 임시회는 고지

되지 않았습니다.

 

이명과 이적을 원하는 교회와 목사에게 이명서 이적서를 발급해 준다는 한 항목만 이행하며, 모든 시벌은 원인 무효로 하는 것은 안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러므로 총회 임원회 결의사항을 자기들에게 유리한 내용만 발췌 편집해 시행하고, 불리한 것은 노회원들에게 아예 알리지도 않았습니다.

 

한편으로는 마치 총회 임원회 결의사항을 충실히 이행하는 양 를 하며, 총회 임원들과 전국 총대들의 판단을 흐리게 하였습니다. 이들은 환부도, 총회 임원회 의결사항도 다 무시하고 자기들의 고집과 생각만 주장하며 총회와 임원회를 조롱하고 있는 것입니다.

 

외부자들이 중부노회에 관여하고 있는데

맞습니다. 일부 인사들이 중부노회원이 아닌데, 중부노회 회의에 참여하여 발언을 하고 노회 일에 간여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밝히기 어려운 숨은 이유가 있습니다. 동평양노회 신00 목사, 삼산노회 김00 목사, 00 목사가 그들입니다. 이들 중에서 201883, 혜린교회 재판 건을 다루는 총회헌의부(부장 김정호 목사)에 난입하여 난동을 부렸습니다. 그리고 김용제 목사는 헌의부원 이만석 목사에게 폭력을 휘둘러 우리정형외과의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게 했습니다.

 

현재 중부노회 구성 비율은 어떻게 됩니까?

중부노회 최규식 목사측 교회, 목사, 장로들 대부분은 백년 전통의 총신신대원 출신의 신실한 목회자들입니다. 지난 28년 동안 평안했었는데 개혁측 김용제 목사측이 연합되면서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므로 작금의 중부노회 사태는 김진수 목사와 그 몇몇이 세력을 주도하고자 벌인 일입니다. 이는 마치 구르는 돌이 박힌 돌을 빼려고 하는 겪입니다.

 

중부노회 회복을 위한 기도모임에서 원하는 것이 있습니까?

중부노회 회복을 위한 기도하는 모임(최규식 목사측)은 총회임원회와 총회재판국에서 끝까지화해를 간절히 원했습니다. 그러나 김용제 목사 측은 전혀 합의할 의사가 없었습니다. 현재도 우리 측에 14천 손해배상 소송 중입니다. 우리는 지금도 결과가 어떠하든지 간에 한 형제요 동료로 함께 가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실 말씀이 있습니까?

지난 1년 반 동안 김용제 목사 측은 온갖 거짓말을 다 해왔습니다. 계속해서 언론에다 중부노회 사태의 진실을 왜곡하고 총회임원들과 전국 총대들을 혼란케 했습니다. 저희들은 중부노회 사건이 총회의 법과 절차를 따라 정당하게 처리되기를 바랍니다.

 

103회 총대 여러분. 고통 받고 있는 중부노회가 살 수 있는 길은 우리 교단의 최상급 재판기관인 총회 상설 재판국의 판결 결과가 채용되는 것뿐입니다. 중부노회가 건강한 노회로 회생할 수 있도록 제발 도와주십시오. 많은 기도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당시 합동기독신문은 김용제 목사측(김진수 목사)에게도 대면, 문자. 전화로 중부노회 사태에 대한 입장을 요구했으나 아무런 응답이 없었음을 밝힙니다.

 

<최성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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