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천제일교회 이두형 목사의 책 「인생은 연습이 없어요」 새로운 인생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
▲ 창조주의 눈을 피할 수 없는 역사(다니엘 5장 13절-31절)
마냥 흐른다고 해서 주인이 없거나 관리자가 없다고 생각해서는 안 되는 것이 역사다. 왜냐하면 이 세상의 모든 역사는 다 하나님의 섭리와 통치 하에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말은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도 역사의 주인이신 하나님께서는 변함없이 이 세상을 주관하시며 그 속에서 철저하게 당신의 뜻을 이루어 가신다.
어차피 그 분의 눈을 피할 수 없다면 반대로 그 분의 눈에 띄도록 행동을 수정하면 되는 일이다. 그 분의 눈에 잘 띈다면 그건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임에 틀림없다. 관리자의 눈에 띤다는 것은 일단은 자신을 가장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는
말이기도 하다.
세상을 다 가진 것처럼 착각하고 혼돈 가운데 살아가는 사람이 있었다. 벨사살이라 이름하는 바벨론 왕은 아버지가 물려준 나라와 백성들이 저절로 이루어지고 유지되는 것처럼 생각하고 그 영광에 취한 채 그것을 과시하며 잔뜩 오만해 있었다. 그러나 지위가 높으면 거기에 따르는 책임도 크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책임은 뒤로 미룬 채 영광만을 취하려 하는 것처럼 어리석은 일은 없다.
벨사살은 한 나라의 제왕이기에 앞서 역사를 운행하시는 분 앞에 한낱 보잘 것 없는 미물 같은 존재에 불과했다. 그러나 교만한 벨사살은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지혜자로 사용하시던 다니엘조차도 안중에 없었다. 그 결과 그는 준엄한 역사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된다. 그날 밤 벨사살은 정체 모르는 사람에 의해 죽임을 당하였다. 이것은 그 또한 역사의 한 부분을 지나지 않는 작은 존재에 불과했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이라 하겠다.
역사의 저울에 달아보아 나는 부족함이 없는지 살펴보라. 역사를 주관하시는 분의 저울 위에서 나는 자유할 수 있는지 생각하라!
이두형 목사는
1955년 10월 17일 생으로 치유를 찾아 해방과 함께 평양에서 내려온 어머니와 판소리 명창이 되려던 꿈을 접고 가족을 부양하던 아버지 사이에서 6남 1녀 중 차남으로 태어났다.
이두형 목사는 숭실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칼빈신학교 대학부를 나와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하였으며, 총신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학석사 학위를 받았고, 국제문화대학원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美Micvest University에서 기독교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Philippine Christian University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동 대학원에서 철학박사(Ph.D) 과정을 이수하였다.
호원대학교 법경찰학부 책임교수와 강남대학교 교육대학원 초빙교수로 섬겼으며 한국사회복지신학교 총장을 지냈다.
지금은 칼빈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는데 힘쓰고 있다. 서인천제일교회를 담임하고 있다. 제107회총회재판국장을 역임하고 제108회 총회 재판국원으로 섬기고 있다.
저서로는,
요약 한국사/요약 서양사/ 종교개혁사/여성복지론/사회문제론/ 경영과 인간/ 인간행동과 심
리이해/ 복음서연구 등이 있다.
시집으로 '내일의 아름다움을 기다리며"가 있다.
수상경력
2007년 한국문학상 현대시부분 대상 수상
2015년 인천광역시장상 수상
2018년 10월 11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