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이덕진 목사의 성령기도회 설교】 제30차 성령동행기도회에서 이덕진 목사는 “정체성”(행19:1-9)을 증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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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진 목사의 성령기도회 설교】 제30차 성령동행기도회에서 이덕진 목사는 “정체성”(행19:1-9)을 증거했다.

기사입력 2024.09.2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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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사람, 기도의 사람은 성령께서 무엇을 원하는지 잘 분별해야 한다. 사도행전 강해설교를 16개월 동안 성령의 사람, 우리들의 이야기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그리고 이제 다시 사도행전을 읽고 있다.

 

사도바울은 윗동네, 예루살렘에 올라갔다.

사도바울은 1, 2, 3차 전도여행을 마치면 매번 윗동네, 예루살렘으로 올라갔다. 예루살렘은 예수께서 십자가에 처형당한 곳이다. 무덤이 열리고 부활한 장소이다. 그렇게 사도바울은 매번 예루살렘에 올라가서는 나 잘했죠? 예수님!’ 고백하며 십자가 앞에 다시 섰다. 이는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하기 위함이다. 즉 자신의 방향, 정체성을 잃지 않기 위함이다. 왜냐하면 자신의 정체성을 잃으면 다 잃어버리기 때문이다.

 

목사를 오래하면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할 방법이 사라진다.

목회를 오래 하다 보니, 나를 확인해 줄 어른이 없어진다. 자칫 자신의 정체성을 잃기 쉽다. 그러나 자신의 정체성을 잃으면 타락한다. 나는, 내 방향성이 불분명해지고 영적으로 답답해지면, 경북 청송에 자주 갔다 온다. 이처럼 누구나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는, 나만의 예루살렘이 있다.

 

나의 예루살렘은 경북 청송 진보 땅이다.

나는, 나의 정체성을 잃지 않도록 경북 청송 진보여자중학교와 혜성여자고등학교에 자주 간다. 그곳에 가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단지 운동장 세바퀴만 돌다가 돌아온다. 당시 학교의 모든 것이 다 사라지고 변했지만, 나는 그곳에서 1986년 나에게 나타나신 하나님을 되새긴다. 그리고 끝까지 변하지 않게 해 달라고 기도한다.

 

하나님의 응답이란?

구하라 주실 것이다.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다. 두드리면 열릴 것이다”(7:1-2) 구하고 찾고 두드려야 한다. 사람도 움직여야 한다. 하나님 앞에 구했으면, 찾아 나서고 열릴 때까지 두드려야 한다.

 

정체성이 상실되면?

현재 한국교회 특히 장로교단들이 총회를 갖고 있다. 예장합동의 최대 이슈는 정년연장 여부이다. 그리고 예장통합은 세습금지법 폐지 여부이다. 지금 자신의 정체성을 상실한 예장합동 목사들이 정년 연장을 시도한다. 정년을 연장하면, 교회는 엉망이 된다. 그리고 예장통합에서는 세습금지법을 폐지하려고 한다. 자신의 정체성을 상실했기 때문이다. 목사가 정체성을 잃으면 전혀 다른 사람이 된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 앞에 있다는, 십자가에 앞에 서야 한다. 교회가 크고 작은 게 문제가 아니다. 하나님 앞에 진실해야 한다. 모든 게 하나님의 은혜이다. 지금 성령동행기도회가 민족을 넘어 세계로! 향해 간다. 하나님께서 준비하고 계신다. 우리가 하는 게 아니다. 하나님이 일을 시작하신다.

 

믿을 때 성령을 받았는가?

4가지 세례가 있다. 1) 물세례, 회개의 세례가 있다. 그러나 회개하지 않으면 감동이 없다. 2) 불세례는 뜨거운 불 같은 은혜의 세례이다. 3) 성령세례 4) 고난의 세례가 있다. 십자가를 지신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의 세례이다. 이 세례가 나의 정체성을 확인해 준다.

 

그러므로 다시 십자가 앞으로! 나아가자.

 

<정리 최성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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