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동부한인회는 2024년 11월 19일 Clark Seoul Hotel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이사장 전대구 씨, 회장 강진석 씨를 임명하고 앞으로 마닐라 동부지역 한인들의 인권과 복지 증진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초대회장 강진석 회장은 취임사에서 “마닐라 동부 지역 한인들의 화합과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한인회의 역할을 확대 증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인회의 원활한 운영과 소통을 위해 5명의 지역 대표를 선임했다. 이날 수석부회장 정형구(리잘), 차명호(안티폴로), 우상호(까인타), 장수일(마리끼나), 김팔옥(파식) 씨를 선임하고 회원 간 소통과 지역 사회 발전을 논의하는데 지혜를 모아 나가기로 했다.
한인 동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열린 창립총회에서, 한인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서, 서기 정미복 씨, 회계 정재만 씨를 선임했다. 그리고 감사 황태연 씨와 이갑형 씨를 선임하고 앞으로 한인회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를 함께 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총회에서 앞으로의 사업을 계획하고 지역 사회 봉사 활동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그리고 지역사회 한인 동포들이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로 했다.
한편 마닐라동부한인회의 창립총회를 통해 마닐라 한인 사회의 중요한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재확인했다. 앞으로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동포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한인 사회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우려 나갈 계획이다.
<최성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