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전국장로회연합회 하기수련회 6개항 결의문 채택, 결의문은 정확무오한 성경 신봉, 포괄적차별금지법 반대, 여성강도권과 여성목사 안수 반대, 목사와 장로 동수 구성, 주일행사 금지, 정년 연장 반대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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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로회연합회 하기수련회 6개항 결의문 채택, 결의문은 정확무오한 성경 신봉, 포괄적차별금지법 반대, 여성강도권과 여성목사 안수 반대, 목사와 장로 동수 구성, 주일행사 금지, 정년 연장 반대를 담았다

기사입력 2025.07.09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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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결의문은 대안도 대책도 그리고 연구도 행동도 없는, 무조건 반대하는 노파심만 잔뜩 들어가 있다는 평가

 

당초 초안에 들어가 있던 총회장 비서실장 제도 반대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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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기독신문> 54회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홍석환 장로) 하기부부수련회(준비위원장 이해중 장로)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71일부터 3일까지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전국장로회연합회 하기수련회 마지막 날에 6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은 정확무오한 성경 신봉, 포괄적차별금지법 반대, 여성강도권과 여성목사 안수 반대, 목사와 장로 동수 구성, 주일행사 금지, 정년 연장 반대를 담았다.

 

그러나 당초 초안에 들어갔던, 총회장 비서실장 반대는 삭제됐다.

현재 총회본부는 송삼용 총회장 비서실장에게 월100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회계 이민호 장로는 우리 총회임원회가 총회장 비서실장을 선정할 수 있고, 100만 원을 지급할 수 있도록 결의를 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아래는 제54회 전국장로회연합회 하기부부수련회 결의문과 이에 대한 논평이다.

 

하나 :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정확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고 신봉하기로 결의한다(딤후 3:16).

 

이 결의는 할 필요도 없는 당연한 진리이다.

뜬금없는 이 결의문을 삽입한 특정인의 불필요한 노파심이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전국장로회연합회 결의문이 특정인의 노파심을 담아서는 안 된다. 매년 하기수련회에서 채택하는 결의문에는 특정인의 노파심과 특정 지역의 정치적 견해가 들어갔다. 결의문의 진정성은 증경회장들의 노파심과 특정지역의 지역이익을 담아서는 안 된다. 결의문은 젊고 유능한 지역의 일꾼들 즉 경찰, 교수, 공무원, 공기업 임원 등의 다양한 의견을 담아야 진정한 전국장로회연합회의 결의문이 될 수 있다. 늙어가는 전국장로회연합회가 꼰대가 되어서는 안 된다.

 

하나 : 우리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강력히 반대한다.

포괄적차별금지법은 하나님의 창조 원리에 위배되며 성경적 진리에 반하고 전통 가정을 파괴하므로 동성애법 제정을 강력히 반대한다.

 

당연히 포괄적차별금지법을 반대한다. 그런데 전국장로회연합회가 그동안 차별금지법 반대를 위해 하기부부수련회에서 결의문을 채택한 것 외에 무엇 하나 연구하고 행동한 적이 있는가? 차별금지법 반대를 위해 국회를 방문한 적이 있는가? 전국장로회연합회 차원의 세미나, 집회를 개최한 적이 있는가? 전국CE도 국회를 방문해서 기자들 앞에서 차별금지법 반대를 외친 적이 있다. 그렇다면 전국장로회연합회는 전국CE만도 못한, 입만 살아 있는 조직이 아니던가?

 

하나 : 우리는 성경에 위배되는 여성 강도권 인허 및 여성안수를 위한 헌법 개정을 강력히 반대한다(고전 14:34-35, 딤전 2:11-12, 3:6).

 

이 부분도 차별금지법 반대와 마찬가지이다. 전국장로회연합회가 여성강도권, 여성목사 안수를 반대하는 성경적 근거를 제대로 제시한 적이 없다. 전국장로회연합회 차원에서 총신대학교신학자, 교수들에게 여성강도권, 여성목사 안수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얻기를 얼마나 노력했는가? 그래서 전국장로회연합회가 무리하게 무조건적인 반대로 일관한다는 비판을 받는 것이다. 여성강도권, 여성목사 안수는 사회적, 기능적 접근이 아닌 교회론적 접근만이 해결책이다.

 

하나 : 우리는 총회가 목사, 장로 총대수를 동수로 구성하는 것이 헌법 사항이므로 중요 부서와 위원회 등 모든 조직에 목사, 장로를 동수로 구성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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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로회연합회는 총회 조직 구성을 목사와 장로를 동수로 하자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이 아니던가. 장로신문 편집국장 권택성 장로조차도 총회에서 목사가 장로를 배려해야 한다며 저자세를 취했다. 이런 장로들의 시각으로는 장로신문과 전국장로회연합회의 위상이 제자리를 찾기 힘들다.

 

총회 조직 구성에 앞서, 노회 조직 구성을 목사와 장로 동수를 주장하고 나서야 한다. 예장통합의 노회 구성은 목사와 장로 동수를 이루고 있다. 여기서 장로와 장로회의 위상이 제대로 세워지고 있다. 우리 교단 헌법은 교회의 모든 주권은 교인에게 있다고 적시되어 있다. 그런데 철저하게 교인의 권한과 장로들의 권한을 축소하고 제한하고 있다. 아마도 노회 조직 구성이 목사와 장로가 동수라는 헌법 정신을 아는 장로가 얼마 되지 않을 것이다. 기자는 10여 년 전, 증경회장 라도재 장로에게서, 노회 구성은 목사와 장로가 동수라는 사실을 알았고, 이에 공부하고 연구했다.

 

초대한국교회는 목사보다 장로가 더 많았다.

그때 당회는 목사 숫자에 맞춰, 장로가 노회 총대로 참석했다. 지금은 장로보다 목사 숫자가 더 많다. 그러면 장로 숫자에 맞춰 목사가 노회에 참석해야 한다. 목사가 노회 자동회원이라는 논리는 교회의 모든 주권은 교인에게 있다는 헌법 정신을 무시하는 주장이다.

 

하나 : 우리는 주일 임직식 허용 결의는 헌법 예배모범과 주일성수를 무너뜨리는 일로 알고 교회 안으로 밀려오는 세속주의와의 싸움이므로 단호히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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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 우리는 항존직 정년 연장을 적극 반대한다. 우리 교단은 헌법에 항존직 정년을 70세로 명시하고 있다. 급변하는 AI시대에 걸맞게 젊고 열정이 있는 목회자가 더욱 필요한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정년 연장을 적극 반대한다.

 

전국장로회연합회는 정년 연장 반대 근거를 교단 헌법에 두었다. 그러나 정년 연장을 찬성하는 목사들은 성경에 근거해서 정년 폐지를 주장하고 있다. 70세 정년은 성경에 없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성경에는 분명하게 정년을 명시한 부분이 있다. 이 부분을 연구하고 공부해야 한다. 무엇보다도 항존직 목사와 시무직 목사와는 구분해야 한다. 기자는 오는 금요일 오전 6시 세계 선교사 새벽기도회 시간에 설교할 예정이다.

 

전국장로회연합회는 급변하는 AI시대에 적합한 젊고 열정있는 목회자가 필요하다면서 정년 연장을 반대했다. 그러나 지금 한국교회 현실은 AI시대에 적합한 젊고 열정있는 목회자를 찾을 수가 없다. 교회에서 지급하는 생활비보다, 아르바이트를 해서 버는 돈이 훨씬 많다. 젊은 목회자들은 일자리가 많은 수도권을 벗어나지 않으려고 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당장은 정년 연장에 찬성할 수 없다. 그러나 담임목사직을 연장하는 것보다, 목사의 목회 자리를 더 많이 제공할 필요가 있다. 이 부분은 연구해야 한다.

 

한편 이번 전국장로회연합회 결의문은 대안도 대책도 그리고 연구도 행동도 없는, 무조건 반대하는 노파심만 잔뜩 들어가 있다는 평가이다. 그리고 당초 초안에 들어가 있던 총회장 비서실장 제도 반대를 왜 삭제했는지 알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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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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