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신대학교(직무대행 정희영 교수) 총장후보추천위원회는 1월 17일(목) 정오 12시 총신대회의실에서 총장 후보 11인에 대한 투표를 실시했다. 투표는 19인 위원 각자가 6명 이상의 후보자에게 기표했다.
투표 결과. 후보등록 접수순으로 경기북노회 삼성교회 김성삼 목사, 총신신대학교신학대학원 신약학 이한수 교수, 총신대학교 신학과 김광열 교수, 평서노회 동산교회 김재호 목사,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 교의신학 이상원 교수, 총신대학교 사회복지학 이재서 교수,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 선교학 김성태 교수가 첫 번째 난관을 넘었다. 그러나 예상된 당연한 결과였고, 외국 거주 후보자들은 국내로 들어올 필요가 없게 됐다.
이제 진짜 선거전이 남았다고 생각했는데 문제가 생겼다. 투표 전에 일부 후보들이 제출한 서류에 이상이 있어 투표 대상에서 제외했는데, 제외자들이 이의를 제기했기 때문이다. 이의에 대해서는 다음회의에서 다루기로 함으로써 총장 선출 일정에 차질이 불가피 해졌다.
총장후보추천위원회가 판단한 서류 이상자 중에서 임 목사는 1951년 8월생으로 나이가 공모 기준 연령을 초과했기 때문이다. 총장후보자는 “공개모집 접수 마감일 기준 만 67세 이하”인데, 김 목사는 이 조건을 충족하지 못했다. 또 한 명의 투표 제외자는 외국에 거주하고 있는 김 목사이다. 김 목사는 목사안수 증명서류를 소속 노회에서 발부받아 제출하지 않고 수년전 총회에서 받은 것을 첨부했다. 특히 김 목사의 경우에는 총회전산망에도 존재하지 않는다. 단지 총동창회 홈페이지로 보이는 “총신을 사랑하는 사람들”에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 84회 졸업자로 나타났다. 이 경우에는 평소, 소속노회와 아무런 교분이나 소통 없이 자유롭게 외국에 거주하면서 이번 총신대학교 총장에 도전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총장후보추천위원회는 1월 23일 “만 67세 이하의 연령과 목사안수 확인 주체에 재논의가 필요하다”면서 재검토 회의를 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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