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광주대성교회 조형국 장로가 광주 송원대학교 사회복지과에 40대 후반에 입학해서 전교 수석으로 졸업한 모습이다. 조 장로는 대학에 들어가지 못한 한을 풀기 위해서 늦깎이로 2년 과정의 송원대학에 들어갔다. 송원대학교 50회 졸업식을 마친 두 부부는 함께 무등산 서석대에 올라 인생 2막을 새롭게 시작했다.
“우리 부부가 서석대 정상에 서서는, 앞으로 남은 생은 천국 가는 그 날까지 오직 전도와 봉사하는데 헌신하자고 다짐했습니다” 사실 그때까지 조 장로는 세상과 교회에 각각 한 발씩을 딛고 있었다. 그러나 이때부터 조형국 장로 부부는 세상일을 접고 오직 교회와 연합회를 섬기는 것에 전념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직분 특히 장로로서 교회를 섬기는 중요성을 깨달았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30년 만에 다시 시작한 대학 생활이 즐거웠지만 독기를 품고 공부한 결과, 전교 수석 졸업이라는 영예를 차지했다.
“아들 같은 동료들과 공부하면서 새로운 것을 배워나갔습니다. 어린 시절에 맛보지 못했던 여러 가지를 성취할 수 있었습니다. 저의 학문 길에 가족들이 많은 격려와 후원을 해 주었습니다. 특히 졸업식 날 부인 정여옥 권사가 울먹이면서 ‘고생했다’는 말이 아직까지도 제 가슴은 먹먹하게 하고 기쁨을 주고 있습니다. 평생 잊지 못하는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조 장로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2012년 조선대학교 경영대학교를 졸업하고서는 전남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수료했다.
조형국 장로는 올해로 장로장립을 받은 지 5년이 됐다. 지금은 호남지역남전도회 회장이며 전국남전도회 제36회에 이어 제39회 서기를 맡아 오직 전도와 선교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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