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제주도 서귀포동원교회가 제주노회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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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동원교회가 제주노회로 돌아갔다

기사입력 2020.01.09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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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단 제주도의 교회, 서귀포동원교회가 15년 서강노회 살림을 접고 제주노회로 다시 돌아갔다. 서강노회(노회장 차동진 목사)는 지난 해 10월 제76회 정기회에서 서귀포동원교회를 제주노회로 돌려보낸다는 결의를 하고 1210() 서귀포동원교회 이적증서를 제주노회로 보냈다.
제주노회는, 아직도 제주도에 있는 우리 교단 교회들 중에서 제주노회가 아닌 다른 노회에 소속되어 있는 교회들이 빠른 시일 내에 제주노회로 속하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때문에 이번 서강노회의 서귀포동원교회 돌려보내기가 큰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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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제주노회 증경노회장 김경태 목사와 서귀포동원교회 정정일 목사 그리고 김재규 시무집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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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서강노회 증경노회장 이은철 목사와 노회장 차동진 목사이다
 
 
 
다음은 제주노회 서귀포동원교회 정정일 목사와 증경노회장 김경태 목사 그리고 서강노회 증경노회장 이은철 목사와 노회장 차동진 목사 그리고 대한교회 윤영민 목사의 증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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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동원교회 정정일 목사
처음에는 제주노회로 돌아오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서강노회가 어려운 결단을 해 주었기에 가능했다. 감사할 뿐이다. 대한교회 윤영민 목사께서 몇 번이나 제주도로 오셔서 교인들을 잘 다독거려주신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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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경노회장 김경태 목사
서귀포동원교회는 제주도 예장합동 교회이다. 이 교회가 서북지역노회협의회에 이적한 것은 제주노회와 동원교회로서는 큰 손실이고 아픔이었다. 그동안 제주노회가 기도하며 노력해 오다가 노회장 차동진 목사가 저와 동기여서 내가 노회장으로 있을 때 제주노회로 돌려보내겠다고 해서 대화가 잘 풀렸다. 하나님께서 제주노회의 기도와 바람을 하나님께서 들어 주셨고, 서강노회에서도 기쁘게 돌려보내 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 동원교회가 정정일 목사와 함께 온 성도들이 하나 되어 부흥을 일구어 제주노회와 제주도 복음화를 위해 크게 사용되기를 바란다. 이번 기회를 통해서 제주도의 모든 다른 노회 소속 교회들이 전부 제주노회로 소속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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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장 차동진 목사
서귀포동원교회가 언젠가는 제주노회로 돌아가야 했다. 어떤 이유인지, 서귀포동원교회가 서강노회로 소속되었지만 제주노회로 돌아가는 것이 마땅하다고 생각했다. 이제 당회가 구성된 동원교회가 제주노회 품에 안겼으니 더욱 더 부흥되기를 바란다. 서강노회 모든 목사 회원들과 장로 총대들이 제주노회로 돌려보내는 것이 옳다고 해 주셔서 일은 쉽게 풀렸다. 특별히 우리 서강노회가 잘했다고 하기 보다는 때가 되니 돌아가게 됐다. 그 과정에서 증경노회장 이은철 목사와 대한교회 윤영민 목사가 많이 수고했다. 어려움이 없었던 것이 아니었지만 슬기롭게 지혜롭게 일처리를 잘해서 지난 가을정기회에서 최종 결정을 했다. 서강노회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서강노회가 처음부터 서귀포동원교회를 제주노회로 돌려보낸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그런데 그 일이 몇몇 사람들이 결정한다고 해서 되는 일이 아니었다. 법과 질서를 따라 처리하는데 시간이 걸렸고 가을 정기회까지 기다려야 했던 어려움이 있었다. 그러나 마음이 급했던 서귀포동원교회 성도들이 믿어주지 않아 조금 어려움이 있었다. 그래도 우리는 영멸하지 말고 걱정하지 말라. 틀림없이 보내주겠다고 말하고 실천했다.
 
 
증경노회장 이은철 목사
서귀포동원교회를 제주노회로 돌려보내려고 2-3년 동안 노력했다. 한 교회가 무너지고 쓰러져 있는 상황에서 어떻게 건강한 교회를 세울 수 있을까 고민 끝에 지난 가을 정기회에서 결단하고 제주노회로 돌려보냈다. 특히 제주도라는 특별한 지역의 교회를 그 지역으로 돌려보내는 아름다운 일들이 계속해서 일어나기를 바란다. 그런 대의적인 명문에서 서강노회는 제주노회로 돌려보냈다. 더욱 기쁜 것은 훌륭한 담임목사가 부임해서 안정되고 있다는 소식에 들려 다행이다. 서귀포동원교회가 제주도의 교회이므로 제주노회에서 인정받고 모범이 되는 교회로 회복되기를 소망한다.
서강노회의 제주도와 제주노회 사랑은 역사가 깊다. 59년 교단 이탈로 대부분의 교회가 예장통합으로 가고 예장합동 교회는 사실상 와해가 됐다. 그때 당시 한서교회의 청원으로 제주노회복구위원회가 구성됐다. 그 일에 공항신성교회 김경환 목사께서 교회 재정 4000만 원을 지원해서 어렵게 제주노회가 복귀가 됐고, 그 중심에 서귀포동원교회가 있다. 이제 어려움을 끝낸 서귀포동원교회가 건강한 교회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마지막으로 서강노회가 노회장으로 중심으로 노회 어른들의 뜻에 욕심을 부리지 않고 잘 따라주신 모든 노회원들께 감사드린다. 서강노회가 선한 일을 했기에 우리 노회도 좋은 교회들을 보내주실 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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