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중부노회조사처리 및 분립위원회(위원장 전인식 목사)는 지난 3년간의 고통스러운 분립과정을 끝내고 마침내 중부노회를 중앙노회와 함흥노회로 분립하자는 합의를 이끌어 내고 각각 분립 예배를 드렸다. 그러나 순조로운 분립 예배와는 달리 앞으로 조사처리위원회 활동 여부가 관건으로 보인다. 또 지역노회와는 달리 무지역노회 분립은 전통적으로 같은 회기를 공유해 왔기에 역사 단절은 없을 듯하다.
중부노회, 함흥노회 분립예배가 4월 2일(목) 오전 11시 경기도 이천 초대중앙교회(최요한 목사)에서 있었다. 2017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3년 동안 분쟁으로 많은 진통과 산고 끝에 노회가 분립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증경부노회장 김종구 장로가 교회 내부와 외부에 철저한 방역을 하고 교회로 들어가는 모든 이에게 전신에 소독하고 들여보냈다.
분립예배는 분립위원회 서기 신현철 목사의 인도로 기도는 회계 이병우 장로,성경봉독 위원 정혜영 장로, 설교는 부총회장 소강석 목사가 맡았다(양보가 동서남북을 얻게 하다, 창13:14–18). 이어 위원장 전인식 목사는 “노회 분립을 위한 모든 법적 요소를 충족하였기에, 나는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가 내게 맡긴 권위로 가칭 함흥노회가 합법적으로 분립되었음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공포하노라.”라고 선언했다.
이어 격려사는 총회총무 최우식 목사와 총회정치부장 함성익 목사, 축사는 부총회장 윤선율 장로와 총회부서기 김한성 목사 그리고 총회부회의록서기 정계규 목사와 총회교육부장 서현수 목사가 각각 맡았다.
한편 함흥노회는 조직교회 21개 교회와 미조직교회 9개 교회, 합 30개 교회를 보고했다. 노회 임원은 노회장 김영로 목사(목양), 부노회장 최용진 목사(찬양)와 김영복 장로(초대중앙), 서기 이택규 목사(예수사랑), 부서기 한윤교 목사(주평강), 회의록서기 김승호 목사(드림), 부회의록서기 이용창 목사(생명길), 회계 이종대 장로(초대중앙), 부회계 손명성 장로(목양)이다.
총회 총대는 김영로 목사, 최용진 목사, 이택규 목사 그리고 부총대 최요한 목사와 최규식 목사이다. 이어 김영복 장로, 김종구 장로, 김용제 장로 그리고 부총대 이공로 장로와 이종대 장로이다.
노회장 김영로 목사는 “우리 노회가 분쟁 중에 있었는데 기도로 믿음으로 은혜로 잘 화합하여 은혜롭게 분립 된 것을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이제 우리 함흥노회는 모든 목회자와 교회가 성령으로 충만하고 말씀으로 충만하고 은혜로 충만하여 함께 흥하는 노회가 되기를 간절히 원하는 마음으로 함흥노회라 하였습니다”라고 말하자, 이에 모든 노회원들은 “우리 다같이 성령으로, 은혜로, 말씀으로 충만하여 목회 사역에 큰 부흥의 역사가 있는 교회가 있기를 축복합니다.” 라고 회답했다.
노회장 김영로 목사
이날 조직된 노회 임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