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두란노서원 ‘거스 헌터’의 性 정체성 회복학교 강의 요약
제1강 - 성(성, gender) 정체성
오늘날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내가 누구인가?”하는 자기 정체성입니다. 이는 기독교뿐만 아니라. 세상의 모든 사람들과 종교들도 “내가 누구인가?”를 묻고 그 해답을 찾고 있습니다. 사람은 에덴동산에서 타락한 이후에, 자기 정체성을 상실했기 때문입니다.
심리학에서도 어린아이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과연 내가 가치 있는 자인가?”하는 자기 정체성 발견입니다. 만약에 어린아이가 “내가 가치 있는 자다. 나는 존귀한 자다”라는 사실을 알면, 그 아이는 성장하면서 겪은 많은 어려움을 다 극복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자기 정체성을 알지 못한다면 그 아이는 결코 그 어려움을 쉽게 극복할 수 없습니다. 이는 비단 어린아이만 그렇습니까? 아닙니다. 어른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셨습니다. 하나님은 여자와 남자를 만드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여자에게 여성성을 그리고 남자에게 남성성을 갖게 하셨습니다. 분명한 것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셨을 때는, 하나님의 남성성을 남자에게서, 하나님의 여성성을 여자를 통해 나타내고, 표현하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온 우주와 지구를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만드신, 이 땅에 존재하는 모든 피조물들에게는 성별이 있습니다. 즉 하나님은 사람을, 남성과 여성으로 창조하셨습니다. 그래서 사람은 여성과 남성으로 구별합니다. 동물은 말할 필요도 없고, 꽃도, 나무도 남성성과 여성성이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나무에 성별이 있다는 걸을 잘 알지 못합니다. 한 아프리카 사람이 자신의 땅에 파파야 나무를 심었습니다. 그러나 열매가 맺히지 않자, 그 지역 나무 전문가에게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는 “아마 당신이 심은 파파야 나무는 남자 나무인 것 같아요. 남자 파파야 나무는 열매를 맺지 않아요.”라고 대답했습니다.
“아니, 파파야 나무도 남자 파파야 나무가 있고, 여자 파파야 나무가 있다고?” “그래, 맞아요.” 그렇다. 그는 남자 파파야 나무를 심었거나 아니면 그 주위에 남자 파파야 나무 없이 여자 파파야 나무만 심은 것입니다. 왜냐하면 벌들이 남자 파파야 나무에게서 여자 파파야나무에게로 꿀을 가지고가면서 교배를 시켜야 열매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모든 창조물과 피조물에는 성별이 있습니다. 나무도 남성성을 가진 남자 나무와 여성성을 가진 여성 나무가 있습니다. 나무도 남자와 여자라는 성별이 있는, 성 정체성이 있습니다. 이것이 창조의 원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