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기스칸의 편지】 기사입력 2020.08.08 19:27 댓글 0 【칭기스칸의 편지】 저자 김종래는 1952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났다. 서울 경복고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한국일보와 조선일보 기자,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대우 교수를 지냈다. 저서로는 ‘유목민 이야기-바람에 새겨진 역사’(자우출판사, 2002년)가 있다. 김종래는 그의 책 ‘밀레니엄맨’(해냄, 1998년)에서 ‘징키스칸의 편지’를 쓴바 있다. 이 편지는 800년 전 칭기스칸이 21세기 한국의 젊은이들에게 보낸 형식이다. 그의 외침을 들어보자. “한국의 젊은이들이여! 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말라. 나는 어려서 아버지를 잃고 고향에서 쫓겨났다. 가난하다고 말하지 말라. 나는 들쥐를 잡아먹으며 연명했고, 내가 살던 땅에서는 시든 나무마다 비린내가 났다. 작은 나라에서 태어났다고 탓하지 말라. 내가 세계를 정복하는데 동원한 몽골 병사는 적들의 100분의 1, 1.200분의 1에 불과했다. 나는 배운 게 없어 내 이름도 쓸 줄 몰랐지만, 남의 말에 항상 귀를 기울였다. 그런 내 귀는 나를 현명하게 가르쳤다. 적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안에 있다. 나 자신을 극복하자, 나는 칭기스칸이 됐다.” 우리는 몽골 유목민들과 핏줄이 같다. 우리 몸속엔 칭기스칸의 같은 피가 흐른다. 그들이 피눈물로 신바람으로 무장했을 때 누구도 이루지 못한 유라시아 대통합을 달성했듯, 우리도 한과 신명으로 21세기를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다. 그들이 800년 전에 살았던 역사 속에서, 우리는 가슴으로 눈으로 맥박으로 고동소리로 21세기 생존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21세기 생존법은 우리 심장과 핏줄에 새겨져 있다. “사탄은 나를 보게 하고, 성경은 주님을 보라 한다.” <저작권자ⓒ합동기독신문 & www.ikidok.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BEST 뉴스 〈최성관의 수다-위기의 ( 위로 목록 댓글 작성을 위해 로그인 해주세요.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