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알라는 다르다-삼위일체 하나님과 단일 신 알라의 차이점-2 기사입력 2020.11.09 14:58 댓글 0 【2019년 총회이슬람대책위원회 아카데미】 하나님과 알라는 다르다-삼위일체 하나님과 단일 신 알라의 차이점-2 김영한 교수(기독교학술원장/샬롬나비상임대표/숭실대 명예교수) 2. 이슬람의 영인 신령(Jinn)과 까리나는 창조물 이슬람은 기독교처럼 창조론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슬람의 창조론은 6일 동안의 천지 창조를 말하므로, 유대교와 기독교 창조론을 모방하고 있으나 그 내용은 다르다. 이슬람은 알라가 천사와 인간 외에 신령(Jinn)들과 복제혼령(까리나)를 창조하였다고 주장한다. 신령(Jinn)들은 불에 의하여 창조되었다. “나는 본질적인 불길로부터 앞서 신령을 창조하였다”(Sura 15:28). 꾸란에 의하면 알라가 인간 창조 전에 천사들과 신령들을 만들었다. 알라가 인간을 흙으로 만들고 천사에게 복종을 명했을 때 이의(異意)를 달지 않았으나 신령들은 인간에게 복종할 수 없다고 알라에게 저항한다. “제가 그보다 더 훌륭하오이다. 당신께서 그를 흙으로 만드셨으나, 당신께서는 저를 불로써 만드셨나이다”(Sura 7:13). 그리하여 알라는 신령들을 버리고 저주하게 되었다. 이 신령들을 모두 사단이나 악마라고만 할 수 없는 것은 좋은 존재도 있기 때문이다. 이블리스(Iblis)는 타락한 신령(Jinn)들로서 기독교의 사단에 해당한다. 혼령(까리나)는 인간이 출생할 때 따라 나오는 개념으로 정액에 의해 창조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까리나는 진(Jinn)들의 후손으로 인간의 복제혼령으로 인간의 출생과 함께 출생한다. 까리나는 태어나는 아이의 성(性)을 가지고 있으며 복제의 원형인 인간을 한평생 따라 다니며 귀찮게 굴며 악을 행하도록 유혹하며 인간의 사망과 더불어 그 생명을 다한다. 알라는 세상을 창조했으나 창조목적이 유희를 위한 것이 아니라 인간으로 하여금 “지상의 대리자”로서 알라의 종 무슬림으로 삶을 영위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꾸란의 한글판 입문서는 인간 삶의 목적에 관하여 다음같이 알라의 말을 인용한다. “너희의 올바른 여정은 스스로 나를 주권자로 받아 들이고, 나만을 홀로 경배하며, 내가 너희에게 보낸 지침서에 따라 행동하면서 지상에서 사는 그 기간은 시험기간에 불과하다는 것을 믿고 이해하는 것이라.” 알라는 현세의 삶이 단지 내세를 위한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현세 삶의 진정한 목적은 최후의 심판에서 성공하는 것이라.” 여기서 이슬람의 창조론은 “지상에서 행한 행위의 결과를 심판하는” 종말론을 위한 것이며, 기독교 창조론처럼 현세의 삶의 질서를 긍정하고 창조주의 영광을 찬양하는 적극적인 삶의 모습이 결여하고 있다. 이슬람도 처음 창조된 인간은 아담이라고 한다. 알라가 인간을 창조하고자 하였을 때 신령(神靈)이 항의를 하나 알라는 자기 뜻에 따라 인간을 창조하였다. 알라는 아담을 진흙으로 만들지마는 이담 이후의 인간들은 정액(精液)으로써 만들었다. 인간을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그의 숨을 불어 넣어 만들어진 존귀한 존재로서 보는 기독교와는 달리 이슬람은 인간을 본래 흙이나 천한 물(정액)로 만들어진 보잘 것 없는 존재로 본다(Sura 86:6). 이슬람은 인간은 창조 때부터 본래적으로 선하며, 선하게 태어난 인간은 의지의 판단에 따라 선과 악을 행할 수도 있다고 본다. 그래서 이슬람에서는 기독교적 원죄 개념이 전혀 없다. 꾸란에서는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을 떠나게 된 것은 원죄 때문이 아니라 알라의 뜻에 따라 세상을 다스리기 위해서이다. 인간은 출생시 순수한 존재로 태어나게 되며, 그 후 갖가지 죄를 범함으로써 죄인이 되어간다고 본다(Sura 30:30). “기독교가 하나님과 인간의 관계를 아버지와 자녀의 관계로 보는 것과 달리 알라와 인간의 관계는 종이나 노예의 관계로, 각 사람은 자신을 알라와 그의 뜻에 완전히 복종해야 하는 존재”이다. <저작권자ⓒ합동기독신문 & www.ikidok.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BEST 뉴스 위로 목록 댓글 작성을 위해 로그인 해주세요. 등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