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무대군인교회에서 ROTC 후보생들에게 세례식 가지는 역사를 만들어
제41회 전국남전도회연합회(회장 임성철 장로)는 9월 17일 제42회 정기총회를 앞두고 마지막까지 해외 선교에 최선을 다했다.
제14회 전국남전도회연합회는 그동안 필리핀 클락 아이타족 샬롬크리스천교회 건축 후원, 클락 국제교회 건축 후원, 라이베리아 놀라운은혜교회 건축을 후원했다. 또 중부지역남전도회(회장 임동환 장로) 주관으로 가진 베트남 돈데교회 건축 기공예배 지원, 캄보디아 뼘살라2교회 건축을 후원하며 해외선교에 박차를 가해왔다.
전국남전도회연합회 회장 임성철 장로와 총무 조형국 장로 그리고 AP선교회 초대이사장 신신우 장로와 합동기독신문 최성관 기자 일행은 9월 8일 출국하고 14일 새벽에 도착하는 긴 여정을 거치며 미얀마 만달레이州 핀우리교회 헌당예배를 가졌다. 핀우린교회는 만달레이州에서 동쪽으로 1시간 30분 거리의 산동네에 위치해 있다.
헌당예배는 9월 10일 오전 10시, 회장 임성철 장로의 인도로 총무 조형국 장로의 기도, 설교는 합동기독신문 최성관 목사가 맡았다(우리는 그의 집이라, 히3:1-6). 전국남전도회연합회의 파송 선교사인 조은길 선교사의 통역으로 진행된 헌당식에는 동자승 17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예배는 현지에서 태권도 사역을 펼치고 있는 이준석 스포츠 선교사의 축도로 마쳤다.
AP선교회 초대이사장 신신우 장로는 축사에서 “대한민국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교회를 세워 전도와 선교에 힘을 쏟아 세계에서 위대한 민족으로 일어설 수 있었다. 이제 이 핀우리교회를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위대한 미얀마와 국민들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핀우리市 세떠롱중학교 우링링소 교장은 “세떠롱중학교를 위해 많은 후원을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번에도 학생들을 위해 선물을 준비하셔서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학교를 위해 계속해서 관심을 가져달라”고 감사했다.
또 전국남전도회연합회는 9월 11일 주일, 핀우리 19동 아얀차옹마을 빈곤층을 위해 쌀200 자루를 나누었다. 주일예배와 함께 진행된 나눔 행사에 주민 200여 가정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조은길 선교사로서는 52차 쌀나눔 행사였다.
아얀차옹마을 루메이로 통장은 “어려운 지역을 찾아 주셔서 감사드린다. 한 끼 식사도 제대로 책겨 먹기 어려운 주민들을 돌봐 주셔서 더욱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지역은 대부분 무허가 판잣집이며 기독교시설은 작은 고아원 하나가 전부였다. 때문에 참석자들은 이 지역에 교회가 반드시 세워져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한편 제41회 전국남전도회연합회는 비록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연무대군인교회 진중세례식을 직접 거행하지 못하고 약식으로 사랑스러운교회에서 진중세례식 기도회를 가졌다. 그런 아쉬움도 잠시 문무대군인교회에서 학군단(ROTC) 소위 임관 후보생 500명에게 세례식을 가져오는 역사적인 일을 이뤘다.
<최성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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