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10.19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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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양 사역자 성정인의 맛있어져라’>

 

-맛있어져라-

 

울 아버지 아프신데

맛난 것 잡수시고

나으셔야 하니

맛있어져라

내 손에 치료자의 빛이

양념으로 들어가

버무려지면 좋으려만

 

울 엄마 자식들 걱정에

주름이 더 생겨

맛난 것 잡수시고

펴져야 하니 맛있어져라

내 손에 구겨진 마음 헤아려

반듯하게 펴는 손맛이

있었으면 좋으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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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정인의 詩集 맛있어져라는 마음 치유와 영혼에 새 힘을 주는 어른들이 읽는 동시이다. 성정인의 에는 뛰어난 인간과 사물을 세심하게 읽어내는 뛰어난 詩人의 관찰이 빛난다. 그래서 고뇌하는 인간의 고뇌에 적절한 사물을 빗대어 위로한다. 그의 詩語는 화려한 수식어보다는 주변에 쉽게 찾을 수 있는 단순한 언어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읽기 쉽고 읽는 이가 고민하지 쉽게 그의 메시지를 들을 수 있다. 특히 가 지녀야할 창조성함축성이 담겨 있어 읽을 만하다.

 

성남제일교회 홍정기 목사는 그 속에 우울한 단조가 아닌 유쾌한 장조가 보석처럼 빛나고 있다. 때로 영혼의 고뇌어린 질문, 선명한 해답, 미래의 희망이 담겨져 있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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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人 성정인이 그럴 수 있는 것은, 그가 백석대학교 상담대학원에서 가족 상담을 공부하고 또 내적치료자로서의 CCM 찬양 사역자이기에 가능했다. 또 그는 여행과 색소폰 연주를 좋아하고 사람들의 고민과 삶의 이야기를 듣는 것을 좋아하는 노래하는 시인이기 때문이다.

 

<최성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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