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대 담임목사 김지혁 목사 위임
이덕진 목사 “나는 행복한 항해자입니다”
김지혁 목사 “생명을 걸고 설교를 준비하고 삶으로 설교하겠습니다!”

“복음으로! 성령의 능력으로! 회복을 넘어 부흥으로!” 서울 명문교회 이덕진 원로목사 추대, 김지혁 담임목사 위임 그리고 오병권 목사, 정태영 장로, 윤상옥 장로, 신명수 장로가 은퇴했다.
2022년 12월 31일(토) 오후 4시 명문교회 임시예배처소인 서울여상 대강당에서 먼저 거행된 원로목사 추대식에서 이덕진 목사는 자신이 개척한 명문교회에서 35년 10개월을 시무하고 은퇴하면서 마지막 인사를 했다.

“할렐루야!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35년 전 하나님이 강권적으로 저를 불러 주셨고, 영혼을 구원한 복음전도자의 사명을 주셔서 35년 간 교회를 섬기게 하시고 원로목사로 추대되는 이 모든 일을 하나님이 하셨으니 찬양을 드립니다.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지만 당신이 택하신 사람들을 통하여 하나님 나라와 의를 이루어 가십니다. 많고 많은 사람들 중에서 나같이 부족하고 허물많은 종을 택하여 부르시고 함께 동거, 동행, 동역하여 주셔서 오늘까지 이르게 되었으니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지난 35년 동안 신실하고 충성된 동역자들과 성도님들의 수고와 헌신으로 목회사역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되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은퇴는 새로운 삶의 시작이듯 주님과 교회 앞에 영광된 삶이 되도록 힘쓰겠습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에 이덕진 목사는 덧붙이기를
“할렐루야!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35년 10개월 전에 작은 방에서 시작해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오늘 원로목사로서 두 가지만 말씀드립니다. 특별한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완주자’로 마무리 할 수 있어 감사드립니다. 부족한 나를 여러분들이 끝까지 사랑해 주시고 지켜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내 아내는 5대째 믿음의 가정을 이어왔고, 나는 아무도 예수를 믿지 않는 집안에서 성장하다가 예수님을 만나 이 길을 걸어왔습니다"라면서
"지난 2021년 코로나19로 인해 중환자 음압 병실에서 12일 동안 사경을 헤매며 내일을 기약할 수 없는 상황에서 기도하기를 ‘하나님, 완주자로 마치게 하게 하소서’라고 기도했다. 하나님께서 그 마지막 기도를 들으시고 나를 살려주셨다. 또 훌륭한 김지혁 목사를 제2대 담임목사로 보내주셔서 명문교회가 지역과 민족을 넘어 세계를 항하여 더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교회가 하나가 되면 세상이 감당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분열되면 아무 것도 아닌 것이 교회입니다. 나는 이제 원로목사로서 사랑하는 성도들께 부탁드립니다. 부족한 나를 지켜주시고 사랑해 주셨듯이 제2대 담임목사 김지혁 목사를 끝까지 사랑하고 지켜주십시오. 담임목사 부부와 성도들이 끝까지 하나 되어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귀한 역사가 그대로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이에 명문교회는 이덕진 원로목사와의 35년 10개월간의 동행을 ‘항해자와의 동행’으로 노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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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망대해 기나긴 항해를 마친 항해자가 말합니다. 그 곳은 밤에도 어둡지 않았습니다. 폭풍우 속에서도 가슴엔 늘 따뜻한 바람이 불었지요. 함께 울고 웃던 친구들. 무엇보다도 믿음직한 선장이 함께 하셨습니다. 정말 멋진 항해였습니다. 이제 허락하신 아름다운 항구에 잠시 닻을 내립니다. 이덕진 목사 성역 35년 명문교회 원로목사 추대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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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총회장 권순웅 목사와 해운대교회 최병일 목사의 영상 축하, 증경노회장 문일규 목사의 격려사, 개선문교회 최상렬 목사와 증경부총회장 이호영 장로가 축사, 명문교회 출신 교역자와 제자들의 축가가 이어졌다. 그리고 이중관 장로, 백동선 시무집사, 김기완 시무집사, 최형돈 장로와 배명화 권사가 “이덕진 목사님을 만나 인생의 복이 왔습니다”라고 축하했다.

그리고 정원규 원로장로의 추대패 증정, 노회장 이해상 목사의 축하패 증정, 명문교회 출신 교역자 대표 박재섭 목사(곤지암명문교회)와 명문교회 파송 네팔 이중진 선교사가 감사패를 증정했다.

그리고 예물이 증정됐다. 예물은 서울강남노회 동작시찰회(위임국장 최도영 목사), 증경부노회장단(회장 엄정철 장로) 명문교회 장로회(회장 고광수 장로), 권사회, 남전도회(회장 이관용 장로), 여전도회(회장 민병희 권사), 주일학교연합회에서 증정하고 꽃다발도 함께 전달했다.

명문교회 이덕진 목사를 스스로를 “나는 행복한 항해자‘라고 말하면서 자신의 35년 10개월 목회를 ”오직 모든 것이 주님의 은혜입니다“라고 고백한다. 고향이 대구인 이덕진 목사와 부인 이화숙 사모는 부부 교사로서 누릴 모든 것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따라 서울에서 자신들이 살던 가정집을 예배당 삼아 개척교회를 시작했다. 그때가 이덕진 전도사가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 1학년이었고, 1987년 3월 첫째 주일이 명문교회의 첫 시작점이었다.

1990년 6월 이덕진 전도사는 ‘아멘스코프 전국목회자 간증수기’ 공모전에서 당당히 대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리기도 했다. 그리고 1991년 드디어 이덕진 전도사는 목사안수를 받았다. 그리고 지난 35년 간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를 외치며 선교지향적인 교회로 성장시키면서 해외선교를 물론 국내 미자립교회를 위해 꿈을 심어주었다.
다음은 증경부총회장 이호영 장로의 축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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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진 목사님은 35살에 명문교회를 개척하시고 35년 10개월을 시무하시고 70세에 은퇴하십니다. 오늘 은퇴하시고 원로목사로 추대되시는 이덕진 목사님을 축하해야 하는 마음이 가볍지 만은 않습니다, 저는 작년에도 명문교회 장로 임직식에도 축하를 했습니다. 그때 34년 전에 개척하셨지만 임시 예배처소에서 예배해야 하는 이덕진 목사님과 성도들의 고생 가운데서도 가진, 장로 임직식이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이덕진 목사께서 70살이 되어 오늘 은퇴합니다. 그런 이덕진 원로목사님을 바라보며 세 가지 단어가 생각났습니다. 첫째는 간절함입니다. 이 목사님은 대한민국 인재 양성을 위한 교사직을 뒤로하고 한국교회와 하나님 나라 그리고 영혼 구원을 위한 간절함으로 목사가 되셨습니다. 불가피하게 예배처소를 임시로 사용하게 됐음에도 명문교회 한 영혼, 한 영혼을 잃지 않으려는 간절함으로 목회하셨습니다. 또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 사람이라는 그 간절함으로 성도들을 지켜내셨습니다. 한 목회자의 간절함이 오늘 명문교회와 서울강남노회 곳곳에 묻어있습니다. 두 번째는 반듯함입니다. 이 목사께서는 굳이 멋을 내거나 폼을 잡지 않아도 ‘젠틀맨’의 반듯함이 후배들과 장로들에게 귀감이 됐습니다. 이 목사님께서는 어떤 자리를 탐하거나, 사람을 움직이는 정치하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어느 곳을 가서도, 그 자리에서 자신의 책무를 반듯하게 다하셨습니다. 세 번째는 존중함입니다. 이 목사께서는 명문교회는 물론 서울강남노회에서도 모든 장로들을 존중하셨습니다. 우리 가운데서 목사가 장로를 섬겨야 하는가? 아니면 장로가 목사를 섬겨야 하는가? 라는 질문이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이덕진 목사께서는 목사로서, 장로들을 섬긴 그 반듯함에 축하를 보냅니다. 우리들은 이덕진 목사님의 간절함, 반듯함 그리고 존중함을 기억할 것입니다. 이번 임직식에서 이덕진 목사를 보내야 하는 아쉬움 속에서도 작은 위로를 받을 수 있는 것은, 후임으로 청빙을 받으신 김지혁 목사께서는, 오늘 설교하신 삼일교회 송태근 목사로부터 목회훈련을 제대로 받은 분이라는 사실입니다. 삼일교회 송태근 목사의 목회철학 그리고 이덕진 목사의 간절함, 반듯함 그리고 존중함이 명문교회에서 더 빛나고 힘차게 드러나길 축하합니다. |

앞서 제1부 예배는 위임국장 최도영 목사의 인도로 위임국 회계 이유경 장로의 대표기도, 위임국 서기 김창원 목사의 성경봉독 설교는 삼일교회 송태근 목사가 맡았다(백조의 노래, 딤후4:6-8). 에배찬양은 명문교회 연합찬양대가 “은혜”를 노래했다.

제3부 은퇴식에서 정태영 장로, 윤상옥 장로, 신명수 장로 그리고 오병권 목사가 은퇴했다. 110년 예장합동과 한국교회에서 부목사 은퇴식을 거행하는 것이 흔치 않은 일을 경험했다. 증경부노회장 임석규 장로의 권면, 증경노회장 김원삼 목사와 증경부노회장 이해중 장로의 축사가 이어졌다.
다음은 이해중 장로의 은퇴식 축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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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은퇴하시는 한 분 목사님과 세 분 장로님들이 은퇴하기 전까지 명문교회를 위해 많은 헌신을 하셨습니다. 온 성도들 앞에서 명예롭게 은퇴하심을 축하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생명의 면류관, 의의 면류관, 영광의 면류관을 예비하심을 믿고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제도와 법에 따라 마음껏 섬기기 못했다면, 이제부터는 자유롭게 섬기시기를 바랍니다. |

제4부 김지혁 담임목사 위임식이 거행됐다. 이날 위임식의 하이라이트는 이덕진 원로목사가 제2대 담임목사 김지혁 목사에게 위임기도였다.

이날 위임받은 제2대 담임목사 김지혁 목사는 “나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의 은혜로 살 소망을 얻은 사람입니다. 생명을 걸고 설교를 준비하고, 삶으로 설교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밖에 이덕진 원로목사의 성경, 헌법, 고퇴 전달, 위임국장 최도영 목사의 위임패 증정, 증경노회장 이영신 목사의 권면, 증경노회장 진용훈 목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제5부 축하시간은 바리톤 이해원 형제의 측송, 명문교회 크로마하프팀의 특주 그리고 모든 순서는 노회장 이해상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최성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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