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2023년 평안노회 신년예배 및 목회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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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평안노회 신년예배 및 목회세미나

기사입력 2023.01.09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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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위드 코로나 시대에 재조명되는 세대통합예배와 가정예배의 회복

 

임수길 목사 다른 세대를 다음 세대로

 

이문범 목사 마른 뼈 같은 우리 자녀들을 살려주소서! 나를 보내소서

 

양신혜 교수 종교개혁자 루터의 세대통합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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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와 교회교육,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 2023년 평안노회 신년예배 및 목회세미나가 19() 경기도 사랑누리교회(이문범 목사)에서 있었다. 세미나 강사는 이문범 목사(가정과 다음 세대를 살리는 D6“와 양신혜 교수(개혁교회의 유산을 다음 세대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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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장 임수길 목사는 ”2023년 새해를 맞이하여 신년하례회와 더불어 다음 세대를 걱정하고 그 해결책을 찾고자 세미나도 열었다. 다른 세대가 출현하는 이 시대에 다음 세대를 신앙으로 유산하고 거룩한 부흥을 만들어가자는 평안노회의 뜻을 담았다. 앞으로 더 좋은 내용으로 세미나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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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신년예배는 서기 홍승영 목사의 인도로 부노회장 박건욱 목사의 기도, 설교는 노회장 임수길 목사가 맡았다(말씀이 임하다, 3:1-14).

 

임수길 목사는 설교에서 대제사장 안나스와 가야바가 있는 곳에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지 안고, 광야 즉 빈들에 샤가라의 아들 요한에게 임했다. 이 광야에서 외치는 소리가 오늘 참석한 평안노회에게 임하실 것이다. 이는 한국교회와 평안노회의 생사가 걸린 문제다.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는 곳에 무리들이 모였다라고 전했다. 예배는 증경노회장 조모세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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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범 목사는 가정과 다음 세대를 살리는 D6“마른 뼈 같은 우리 자녀들을 살려주소서! 나를 보내소서, 부모는 선교사다란 주제로 강의했다. D6는 세대간 제자훈련을 기반으로 성경에서 말씀하는 교육명령을 통해 교회를 세우는 가정, 가정을 세우는 교회를 목표로 가정과 교회를 세우는 학교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모가 먼저 재자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부모는 자녀를 첫 제자로 삼아야 한다. 주요구호는 부모여, 자녀를 축복하라. 자녀로 첫 제자로 삼아라!“이다.

 

오늘 우리의 자화상은 1주일 168시간 중 1시간뿐이다. 충분하지 않다. 청소년 3.8%, 청년 2.19%가 그리스도인이다. 특정 전문가로는 해결책이 되지 않는다. 마치 주전자 속의 개구리처럼 서서히 죽어간다. 부모를 제외한 다음 새댜 교육은 거짓 메시지아. 가정은 하나님이 주신 소그룹의 원안이다. 다음 세대의 무너짐은 부모 세대의 무너짐이다. 교회는 부모와 자녀를 제자 삼지 못했다. 부모를 교회봉사자가 아닌 가정의 교육자로 세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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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6는 예수의 대계명이다(6:4). 예수의 사명(28:19, 1:8)을 위해 계명(12:30, 6:4-9)을 잃어버렸다. 대사명은 수평적이고, 신앙의 대물림이다. 대계명은 수직적으로서 제자훈련과 선교사역이다. 가정과 교회가 합력하여 세대간 신앙을 전수하는 목회이다. 신앙의 대물림, 세대간 제자훈련, 명문가 만들기, 가정의 교회화가 목표이다. 그러므로 6세에 성품을 세우고, 12세에 제자 삼고, 18세에 파송을 목표로 한다.

 

D6 커리큘럼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 각 생애 단계별 모두 11개의 단계로 이루어져 있다. 교재는 매 분기별로 발달되며, 6년 주기로 신구약 전체, 기본교리, 기독교 세계관을 다룬다. D6는 기본의 방식과 어떤 차이가 있는가? 모든 세대가 같은 본문 말씀을 묵상한다. 그 말씀을 공유하고 일상행활과 언어 가운데 적용하며 공동체를 이뤄 신앙 전수를 이루고자 한다. 이를 위해 장년 세대가 먼저 교재를 묵상하고 부모님은 가정에서, 교사들은 교회에서 다음 세대에게 말씀을 나눈다. 그리하여 D6로 세대 간 부흥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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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신혜 교수는 개혁교회의 유산을 다음 세대로를 강의에서 종교개혁자 루터의 십자가의 신학이란 그림에서 나타난 세대통합예배를 제시했다.

 

칼빈은 목회자다. 기독교강요는 조직신학, 교리책 만이 아니다. 칼빈은 기독교강요에서 목회현장을 염두에 둔 책이다. 즉 목회현장에서 만들어낸 기독교강요는 어떻게 다음 세대를 가르칠 것인가.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를 담았다고 전했다.

 

개혁교회의 유산은 종교개혁자 루터의 로마서117절에서 발견한 이신칭의이다. 루터는 하나님의 의의 발견은 성경과 양심이 만남으로서 그 만남에 성령이 역사하셨고, 마침내 확실성에 이르렀다고 제시했다. 종교개혁자들은 개혁교회의 신앙유산을 어떻게 다음 세대에게 전할 것인가를 고민했고, 그 유산을 세대통합예배로 귀결했다.

 

한편 이문범 목사는 한 청년이 청년예배에 참석하는 대신에 담임목사가 설교하는 예배에 참석해서 더 크게 성장한 이야기를 전했다. 양신혜 교수는 뒤늦게 가정예배에 반감하고 목사의 설교를 비판하면서도 교회와 예배를 지키는 가정예배의 중요성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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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D6의 주역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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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노회 증경회장

<최성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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