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로회 실행위원회, 부산의 한 임원 자격 문제로 기도회 후 설전
“샬롬 부흥 전도! 다음 세대 부흥!” 제52회 전국장로회연합회 연합기도회(대회장 정채혁 장로, 공동대회장 양호영 장로, 공동대회장 이해중 장로) 및 실행위원회가 1월 31일 오후 2시 왕십리교회(맹일형 목사)에서 있었다.
그러나 연합기도회를 진행하면서 연합하지 못했다는 비난과 항의가 거셌다. 즉 모든 순서를 전국남전도회 회장 양호영 장로와 전국주교 회장 이해중 장로를 배제한 채, 오직 한 사람 전국장로회 회장 정채혁 장로만이 모든 순서를 인도하고 사회를 했는지 웅성거림이 컸다. 또 북평양노회 이창원 장로가 회칙에도 없는 전국장로회 실무임원회의 한 사람으로 소개되는지 알 수 없다는 비판도 있다.
전국장로회, 전국남전도회, 전국주교가 공동 주최한 연합기도회는 제1부 예배, 제2부 은혜의 시간, 제3부 연합기도회 그리고 전국장로회 실행위원회를 갖고 회무를 처리했다. 회무처리에서 부산지역 임원(부총무) 중에서, 부산지역 전형위원회에서 추천한 후보가 아닌 다른 후보가 정기총회에서 통과됐다며 설전을 벌이기도 했다, 연합기도회에서 뜨겁게 기도한 후에 벌이는 뜨거운 설전은 방금 기도한 장로들로는 보이지 않았다. 때문에 특정 증경회장이 나와 발언할 때는 전국 임원들로부터 거센 야유를 받기도 했다.
부산지역 임원 처리 문제는 실무임원회에게 맡기자는 동의에, 회장 정채혁 장로는 실무임원들에게 부담을 주지 말라며 실무임원회에서 할 수 없는 안건이라며 손사래를 쳤다. 이어 정채혁 장로는 회칙에도 없는 ‘임원 한 명을 더 추가하자’는 안건을 제시했다. 그러나 계속해서 ‘원안대로 하라’와 ‘빼라’는 안건으로 팽팽했다. 그러자 또 정채혁 장로는 양측 대표와 상의해서 결정하겠으니 회장에게 맡겨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다. 결국 한 증경회장이 “법이요!”를 외쳤다. 그 법이란? 지난 정기총회에서 결정한 부산의 ‘김 장로’를 최종 결정했다.
연합기도회 후에 벌어진 부산지역 한 임원을 놓고 벌이는 몇몇 지역 대표와 일부 증경회장들의 설전이 실행위원회까지 올려져 논란했다. 그러나 전국장로회의 일부 비주류는 결코 절대다수로 몽쳐진 주류세력을 이길 수 없었다. 그것이 아무리 비주류의 법 주장이 적법하더라도 ‘법이요!’란 명분이 다수에게 있기에 비주류는 단단한 주류의 벽을 넘을 수는 없었다,
제1부 개회예배는 회장 정채혁 장로의 인도로 다음세대위원장 정지선 장로가 “샬롬 부흥 전도! 다음세대 부흥!”이란 주제를 제창했다. 이어 준비위원장 오광춘 장로(수석부회장)의 기도, 서기 박주일 장로가 성경을 봉독했다.
설교는 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샬롬 축복 전도’(마10:121-3)로 “모든 인생이 하나님의 샬롬에서 벗어났다. 모든 죄인들에게 하나님의 샬롬이 회복돼야 한다. 국가의 산하 제한으로 다음 세대가 절벽세대이다. 이 민족의 멸망의 순간에 처했다. 하나님의 샬롬으로 다음 세대를 살려내야 한다. 성령의 불로 영혼을 구원하고 교회를 지켜내어 다음 세대를 지켜내야 한다”고 설교했다.
회계 김흥선 장로가 ‘농어촌미래자립교회를 위한 특별헌금’을 위해 기도했다. 새에덴교회 김문기와 송원중 장로의 “예수님 가신 길”란 찬양을 따라 참석자들이 헌금했다. 예배는 부총회장 오정호 목사의 예배를 마쳤다.
소강석 목사, 을래 강변의 이스라엘과 중국 온주의 기독교 지도자
제2부 은혜의 시간은 회장 정채혁 장로의 인도로 회의록서기 김형곤 장로의 성경봉독, 설교는 증경총회장 소강석 목사가 ‘다음 세대 지도자를 양육하라’(단8:1-2)란 제목에서 “다니엘은 을래 강변에서 자랐다. 을래 강변은 그발강가의 한 강변이다. 그들은 거기서 이스라엘 사람들은 다음세대에게, 우리가 다시 예루살렘에 돌아가서 성전을 짓고 하나님만 섬기겠다는 다짐을 했다. 1968년 중국 모택동이 주도한 문화혁명 시에 처소교회에서 자녀들에게 예배를 드리면 처벌했다. 그런데 중국 온주는 모택동의 눈을 피해 산에 올라가 일주일 내내 여름성경학교를 했다. 그러다 잡혀서 숱한 고문을 받으면서, 다음 세대에게는 말하기를, 하나님께서 반드시 여러분들을 사용하실 것이라고 가르쳤다. 현재 중국 온주의 복음화율은 40%이다. 시진핑 집권 시대에 또 다시 핍박을 받았지만, 이겨내고 있다. 온주 기독교 지도자들이 한국을 방문하고서는 말하기를, 왜 다음 세대를 준비하지 않느냐? 이제 한국교회는 주일학교를 회복시켜야 한다. 인구절벽 시대에 본당 중심의 예배당에서 교육관 중심의 예배당으로 지어 다음 세대를 세워나가야 한다. 주일학교를 위해서는 재정을 아까지 말자. 성경적 가치관을 가진 다음 세대를 세워야 한다. 주일학교 학생 1명이라도 포기하지 말자”고 전했다. 소강석 목사는 최근 유행한 가짜뉴스에 대해 우려를 표시했다. 은혜의 시간은 왕십리교회 맹일형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제3부 연합기도회는 동일로교회 김오용 목사가 인도했다. 먼저 본부장 김진하 목사는 ‘샬롬부흥 및 다음세대 목회 부운동동 기도회 취지 설명하기를 “샬롬부흥 운동은 전도 운동이다. 지난 3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한국교회는 무너졌다. 70%가 회복됐다고 하지만 아직도 부족하다. 총회는 전도접촉을 위해 ‘샬롬 건빵’ 1억 봉지를 준비했다. 노회와 교회에서도 ‘샬롬 건빵’을 준비해 달라”라고 말했다.
특별기도에 앞서 왕십리교회 찬양팀이“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사명”을 찬양했다. 이어 총회 재정부장 홍석환 장로가 ‘총회와 한국교회의 예배회복을 위해’, 전국남전도회연합회 회장 양호영 장로가 ‘미래자립교회와 다문화선교를 위해’, 전국주일학교연합회 회장 이해중 장로가 ‘샬롬 부흥과 다음세대 부흥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두 번째 연합기도회는 서대문교회 장봉생 목사의 인도가 있었다. 장봉생 목사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성령이심을 깨닫고 두손을 들고 고개를 들고 함께 기도하자고 호소했다. “우리의 생업 위에 성령을 부어주옵소서. 하나님의 영으로 됩니다. 성령을 부어 주옵소서”라고 주님의 얼굴을 구했다. 그리고 참석자들은 “내가 매일 기쁘게”의 찬양하고 모두 함께 뜨겁게 기도했다.
이어 서울지구장로회연합회 회장 이병우 장로가 ‘전국장로회와 각 지역 장로회 발전을 위하여’, 영남지역장로회 회장 김경환 장로가 ‘총신과 GMS 발전을 위해’ 호남중부지역장로회협의회 회장 홍춘희 장로가 ‘나라와 민족과 세계평화를 위해’ 각각 특별 기도했다.
다음은 회장 정채혁 장로의 “살롬 부흥을 통해 다음 세대를 살리는 기도회가 되게 하옵소서”란 인사말 요약이다.
“이 시간에 우리가 잃어버렸던 신양의 초심을 되찾는데 간절히 간구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지금 한국교회는 코로나 팬데믹을 지나면서 안밖으로 거센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우리는 현실을 냉정히 보고 누구를 탓할 것이 아니라 내가 먼저 무릎을 끓고 죄인임을 고백해야 합니다. 우리가 다음 세대인 우리 후손에게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기 위해선 이대로 안주해서는 안 됩니다. 회개의 기도를 통해 새롭게 희망의 불씨를 살려야 됩니다. 남 앞에 군림하거나 명예를 차지하려고 애를 썼다면 용서를 구하고, 이제는 섬기려고 애를 쓰는 청지기로 돌아가야 합니다. 물질에 현혹되어 주님보다 돈을 더 사랑했다면 가난한 이웃을 돌아봐야 합니다. 형제를 비방하고 손가락질을 했다면 면저 가서 화해하고 화평을 도모히는 우리가 되어야 합니다. 어지러운 세상 가운데 다시 빛을 비출 수 있는 내가 되고 우리들이 되도록 함께 기도합시다” 이어 부총회장 임영식 장로의 격려사, 총회총무 고영기 목사의 축사가 있었다.
본격적인 실행위원회는 전국 임원 152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정채혁 장로의 사회로 증경회장 강대호 장로의 기도로 시작했다.
▲ 특별위원회 및 자문위원, 역원, 지도위원, 중앙위원, 협동총무 조직보고에서 논란이 일어났다. 그 후 회의는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 사업계획 ▲ 예산계획 ▲ 임원·중앙위원 세미나 ▲ 하기 부부수련회 ▲ 지역임원회 감담회는 모두 실무임원들에게 맡겨졌다. 모든 순서는 증경회장 권정식 장로의 기도로 마쳤다.
<최성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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