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총회선거관리위원회 제102회 총회 임원 후보 정견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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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선거관리위원회 제102회 총회 임원 후보 정견발표회

기사입력 2017.09.08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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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선거관리위원회 제102회 총회 임원 후보 정견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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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희 목사 “교권 장악이 목적이 아니다” 4억 지원금 내놓아
김정훈 목사 “젊고 참신함에 속지 말라” 안정적인 정치력 호소
배광식 목사 “총신대 문제 해결할 수 있다” 피스 메이커 자처

송병원 장로 “총신대 의대 설립 제시” 구체적인 액수 제시 안 해 

섬세한 살림꾼 이대봉 장로 “총회 자산 1.000억 원이다” 
투명한 건축가 이시홍 장로 “전국 110개 교회 건축했다” 


총회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무용 목사) 주관으로 제102회 총회 임원 후보 정견발표회가 9월 8일(금) 오후 1시 대전중앙교회(고석찬 목사)에서 있었다. 3명 목사가 출마한 부총회장 선거는 치열했다. 이에 못지않게 6명이 출마한 총회 총무 후보자들도 치열한 선거 양상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제102회 총회가 다가오면서 3명의 후보자로 압축되다가 현재는 2명으로 촉각을 다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러나 그에 비해 4명 장로가 나선 부총회장 후보들과 부회계 후보에 대한 관심은 떨어져 있었다. 그만큼 목사 후보자들의 선거 전쟁이 치열하다는 의미이다. 

이날 총회장 후보 이리노회 익산동산교회 전계헌 목사는 의미 있는 질문으로 정견 발표를 시작했다. 
“더 거룩하고 신령한 총회와 교회가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총회의 목사와 장로 지도자들이 더 거룩하고 더 인정받고 존경받고, 불신자들 앞에서 인정과 존경을 받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총신대를 비롯한 잡다한 총회 문제들이 빠르게 쉽게 많은 사람들이 동감할 수 있도록 해결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총회 모든 직원들이 이 사람 저 사람 눈치 보지 않고 편안하게 자신의 직임을 기쁨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잘 감당해야 하지 않겠습니까?”라면서 “제가 총회장이 되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바로 서서 나갈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다. 

목사 부총회장 후보
목사 부총회장 후보 기호 1번 동대구노회 반야월교회 이승희 목사는 "저는 교권 장악이 목적이 아니다. 총회가 교회의 희망이 되는 것을 보고 싶다. 교권 장악이 목적이었다면 목회 후반에 나섰을 것이다"라고 총대들의 시선을 미래로 향하게 했다. 그러면서 이 목사는 “총회장을 마치고 반야월교회로 돌아가 행복한 목회를 마무리하기로 교인들과 약속했다. 농어촌교회 목회자와 자녀 지원금 4억 원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기호 2번 남부산노회 새누리교회 김정훈 목사는 “우리 총회는 과거에 젊고 참신한 인물인 줄 알고 뽑았다가 큰 코 다친 적이 있다”고 총대들의 시선을 환기시켰다. 그러면서 김 목사는 자신이 그동안 총회역사위원장과 기타 여러 부서에서 결실을 맺어온 안정적인 일군임을 강조하면서 “총회발전위원회 구성과 총신 문제 해결 그리고 섬김의 리더십을 발휘할 것이다”라며 총회 정치 안정에 역점을 두었다. 

기호 3번 남울산노회 대암교회 배광식 목사는 “화해, 법과 원칙을 지켜 품격 있는 선진 총회 만들겠다. 오직 저만이 동서화합과 총신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면서 피스 메이크를 자처했다. 그러면서 “헌법에 준한 대사면, 국제화 시대 글로벌 총회를 만들겠다. 그리고 장애인, 은퇴 교역자, 홀사모를 돌보는 복지정책의 초석을 놓겠다”고 말하는 과정에서 정견발표장의 분위기는 이내 차분해졌다. 

발표장에서 나온 큰 박수는 기호 1번 이승희 목사와 기호 2번 김정훈 목사에게 몇 번 주어졌다. 기호 3번 배광식 목사는 소견 발표 내내 총대들에게 박수 칠 여유를 주지 않을 만큼 차분하게 말을 이어갔다. 

“내가 총신대 해결자?”
이날 목사 부총회장 후보 3인 모두가 자신만이 총회와 총신대와의 갈등 문제를 해결할 적임자라고 자처했다. 그러나 9월 5일(화) 오후 2시 대전 새로남교회에서 있었던 합동언론인회(회장 김영배 목사) 제3회 총회선거자유토로회에서 리폼드뉴스 소재열 목사와 기독신보 김만규 목사를 비롯한 5명의 패널들은 “세 후보 중 그 누구라도 총신대 문제를 해결할 수 없고, 그럴 능력도 없다고”고 밝힌 바 있다. 


냉냉한 장로 부총회장 선거
현재까지 장로 부총회장 선거는 별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정견발표회에서 기호 2번 송병원 장로의 “총신대 의대 설립 제안”은 최고의 주제 선정이었다. 이 제안은 목사 총회장과 부총회장도 감히 내놓지 못한 신선한 제안이었다. 그러나 총대들은 그 실현 가능성에 의문을 던졌다. 과연 장로 부총회장 한 사람이 그 엄청난 일을 해낼 수 있겠는가? 였다. 그도 그럴 것이 목사 부총회장 후보 기호 1번 동대구노회 반야월교회 이승희 목사가 “농어촌교회 목회자자와 자녀 지원금 4억 원을 내놓겠다”고 했는데, 기호 4번 송병원 장로는 총신대 의대 설립 제안을 하면서도 구체적인 후원금 액수는 내놓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제102회 총회 현장에서 또 한 번 열리는 정견발표장에서도 만약 송병원 장로가 “총신대 의대 설립을 위해 최소한 50억 원이라도 내놓겠다”고 제시하면, 그의 당선은 확실하다는 의견이 많다.

이날 정견발표회 참석자들은 기호 1번 수도노회 열린교회 최수용 장로에게서 군선교 선도주자로서 면모를 보았다. 기호 2번 경평노회 늘사랑교회 송병원 장로에게는 성공적인 사업가와 ROTC 출신의 기백을 보았다. 기호 3번 동서울노회 개포동교회 이강봉 장로에게서는 지난 3월부터 전국 노회장을 만나고 다닌 열정을 보았다. 그리고 기호 4번 성남노회 성남제일교회 이이복 장로로부터는 암 투병 중인 담임목사를 섬기고 건강하게 살려낸 자상함을 보았다. 

섬세한 살림꾼 & 투명한 건축가
기호 1번 대구중노회 가창교회(박용규 목사) 이대봉 장로는 1950년 생으로 1999년 11월 27일 장로 장립을 받았다. 이날 정견발표장에서 이대봉 장로는 “1.000억 원에 달하는 우리 총회 재정과 자산관리가 제도화로 투명해지면 총회 신뢰성을 회복할 수 있다”고 말해 섬세한 살림꾼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기호 2번 대구동노회 명일교회(방종국 목사) 이시홍 장로는 1958년 생으로 1996년 3월 23일 장로 장립을 받았다. 이날 정견발표장에서 이시홍 장로는 “GMS예배당과 총회역사관 그리고 염산교회 옛 예배당을 투명하게 건립했다”고 말해 지난 35년간 110개 교회를 건축한 투명한 건축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경쟁자 없는 후보자들의 공약 키 워드
경쟁자가 없는 후보들이 내세운 총회 섬김 핵심 단어는 다음과 같다. 서기 후보 평서노회 주다산교회 권순웅 목사는 “총회 개혁, 재도약, 존중”을, 부서기 후보 울산노회 명성교회 김종혁 목사는 “열린 행정, 직무 충실, 예스와 노를 분명하게, 섬김과 화합”을, 회의록서기 후보 경동노회 영천서문교회 장재덕 목사는 “총회회의록 변조를 막고, 신속 정확한 회의록 작성”을, 부회의록서기 후보 서울강남노회 성림교회 진용훈 목사는 “성경과 헌법과 규칙 그리고 투표앱 제작”을, 회계 후보 대전노회 대전남부교회 서기영 장로는 “생각 분별, 낮은 자세, 섬기는 자세”를 내세웠다. 

한편 제1부 예배는 회의록서기 김동관 목사의 인도로 기도는 부위원장 신신우 장로, 성경봉독은 홍보분과 서기 최덕규 장로, 설교는 위원장 박무용 목사가 전했다(여호와께서 세우셔야 한다, 시1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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