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연금가입자회 제16회 정기총회가 히원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1일 오후 2시 서울 남현교회(윤영배 목사)에서 개최되어 회장 신규식 목사, 선임부회장 이종옥 목사, 총무 이남국 목사, 서기 박원규 목사, 회의록서기 이춘택 목사, 회계 최영민 목사 그리고 감사 이형만 목사, 김해귀 목사를 선출하고 새롭게 출발했다.
총회연기금가입자회는 예장합동 소속 목회자들의 연기금 가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설립됐다. 총회연기금가입자회는 예장합동 총회에서 인정받은 기관이다. 그러나 총회은급재단과 직접적인 관계는 없다. 단지 총회은급재단 연기금 가입자이기 때문에 총회은급재단이 가입현황을 보고하고 있다. 총회연금가입자회는 총회은급재단에 가입된 회원 명단을 확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개인정보비밀이기에 총회은급재단에서 할 수 없는 어려움이 있다. 참고로 예장통합 총회연기금가입자회는 20년 전에 설립되고 현재 연기금 규모는 5,646억 원이다. 예장통합은 연기금 가입은 예장합동과 달리 의무상황이다. 때문에 예장합동 목회자는 65%가 경제적인 부담으로 65%가 미가입 상태이다.
제1부 예배는 회장 이재호 목사의 인도로 설교는 총회장 권순웅 목사가 맡았다(일어나서 먹으라, 왕상9:1-8). 권 목사는 설교에서 “코로나19 이후 한국교회 목회자의 고민은 먼저 영적인 탈진과 은퇴 후 삶이다. 엘리야의 낙심 이유는 1) 사탄의 이간질 때문이다. 사탄은 이간질의 영이다. 하나님의 종을 궁지에 내 몬다. 2) 두려움과 3) 자기 정체성을 잃었기 때문이다. 이에 엘리야는 천사의 수종을 받았다. 즉 하나님이 만져주셔서 일어날 수 있었다. 총회연금가입자회에도 하나님의 만져주심이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총회장 오정호 목사는 영상 축사에서 “연기금 문제는 복음의 최전선에서 일하시는 목회자들을 존경하는 표이다. 연기금은 제도적 장치 이전에 목회자를 돕겠다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본격적인 총회에 앞서 총회법인경영국 국장 송기덕 장로의 “총회은급재단 개황”을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총회은급재단은 2001년 6월, 교직자들의 은퇴, 퇴직, 장애 및 소천에 따른 생활지원 및 노후생활과 유족들의 생활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이사회는 이사 13인 이내이며 임기는 3년, 감사 2인은 임기 2년이다. 총회장과 총무는 당연직 이사이다. 현재 기금은 4,686개 교회 가입, 기금액은 81억여만 원이다. 연금은 2,392명이 가입됐고 가입액은 400여억 원이다. 수급자는 은퇴기금 228명, 유족기금 2명, 은퇴연금 289명, 특례연금 29명, 유족연금 23명 총 517명이 년 1억 8천여만 원을 수급 받고 있다.
송기덕 장로는 총회은급재단 국장으로 들어오면서 참담한 현실을 목격했다면서, 특히 ‘납골당 사태’에 대해 누구 한 사람도 책임을 지는 자가 없었다며, 이런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는데 노력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총회 연금기금 운용에 대한 부정적 인식 팽패 해소”, “안정적 고수익, 개관적, 체계적 절차에 의한 제도 마련”, “연기금 가입증대를 위한 영업마케팅 추진”이다.
그러므로 총회은급재단의 과제는 “납골당 사태”로 잃어버린 신뢰를 회복하고, 총회은급제도가 그 어느 연금제도보다 실효적인가를 전국교회에 알리는 일로 보인다. 참고로 ᄒᆞᆫ국교회 장자교단 예장합동은 예장통합, 예장고신, 기성, 기감, 기장, 예성 교단보다 연기금 규모가 적다.
한편 총회연기금가입자회는 회칙수정위원회 구성을 임원회에게 맡겼다.
<최성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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