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믿음의 기업 ‘본죽·본월드미션'의 선교동행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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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기업 ‘본죽·본월드미션'의 선교동행예배】

기사입력 2023.06.14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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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잠비크 이희정·아마릴도 실라스 마아이아 선교사 간증

 

 

선교사가 선교사의 간증과 사역보고를 듣는 의미가 무엇일까?”라고 물었더니 네가 바로 나다! 이심전심. 각 선교지에서 역사하는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다. 우리의 선교지는 다 달라도, 선교하시는 하나님은 오직 한 분임을 경험한다는 답을 돌아왔다.

 

이렇게 믿음의 기업 본죽·본아이에프는 한국교회에서 선교사를 모아 예배하고 기도하고 사역을 나누는 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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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의 기업 ‘본죽·본월드미션가 주관하는 선교동행예배614일 오전 1040분 강서구 양천로에 소재한 본월드미션 센터에서 있었다. 먼저 강찬 찬양사역자가 이끄는 찬양팀이 찬양을 이끌었고, 이어 C국 강00 선교사가 기도했다. 예배찬양은 5인 남성선교사들의 찬양이 메들리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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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정, 아마릴도 실라스 마가이아 부부 선교사가 시 23:1-6을 본문으로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란 제목으로 선교 간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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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정 선교사가 "23편이 제가 제일 중요하게 여기는 말씀이다. 말씀대로 매순간 하나님께서 저를 인도하셨다. 저희는 40대 중반의 부부로 결혼 10년차이다. 2011년도에 한국에 머물며 아들의 발달장애 치료를 밟았다. 아들은 중증 자폐성 발달장애가 있다. 남편도 성인병을 앓고 있어 한국에 와 치료했고 저도 자궁, 유방 치료를 받았다. 저의 친가 외가는 모두 불신자 가정이었는데 아버지가 복음을 들어 믿게 됐다. 그러나 부모(할아버지, 할머니)의 반대로 교회를 가지 못하고 대신 자식들인 우리를 보냈다. 이후 아버지는 병을 얻고 다시 교회를 다니게 됐다. 이 과정에 친가가 다 믿게 됐다. 그런데 중3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이로 인한 마음의 상처로 10년간 교회를 떠났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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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이 선교사는 이후 26살 때 기독교의 꼬투리를 잡으려고 돌아와 결국 다시 신앙으로 돌아오게 됐다. 2008-2009년 남아공으로 단기선교를 가서 거기서 남편을 만나 전문인 선교사 훈련을 받고 3년 후에 모잠비크로 가게 됐다. 모잠비크는 공산주의의 영향을 받고 독립했는데, 현재에도 계속 내전 중에 있다며 모잠비크 상황을 설명했다.

 

이희정 선교사는 선교지는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오지였다. 10년 사역하는 가운데 마을이 형성됐다. 지역 아이들이 교회를 다니게 되면서 교회가 활성화됐다. 아이를 통해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일을 경험했다. 아이들을 위한 유치원 사역을 하게 됐다며 사역 시작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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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선교사는 모잠비크는 9개월간 덥고 습하다. 곤충으로 인해 피부가 가렵고, 물이 깨끗하지 못하다. 불을 피워 밥을 먹고 사는 등 초기에 많이 시달렸다. 당시 한국 선교사들하고 교제하지 못해 외로웠다. 외국인 남편과 사는 것이기에 생기는 어려움도 있다. 여러 가지로 힘들었는데 그것이 사역이고 삶이라고 생각하고 버틴 것 같다. 지금에야 그 당시에 눈물의 골짜기를 보냈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면서 연약한 믿음을 붙잡아 주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고 있다. 지금은 믿음도 나약한 가운데 있다. 그러나 인도하실 하나님을 붙잡고 살고 있다. 살고 있는 지역에 전기가 없어 많이 힘들었는데 작년에 비로소 전기가 들어왔고, 10년 만에 아이들이 청년이 되어 믿음의 리더로 세워졌다. 감사한 사람으로는 남편이며 함께 교제를 했던 다른 한국선교사였다. 그 선교사도 현지인과 결혼한 여자 선교사였는데 많은 위로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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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정 선교사의 간증에 이어 남편 아마릴도 실라스 마가이아선교사는 본격적인 사역보고에 앞서 눈물을 훔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 눈물의 의미를 이렇게 설명했다. “슬픔의 눈물이 아니라 기쁨의 눈물이다. 그동안의 사역을 나누게 되어 감사하다. 37:7말씀으로 살고 있다. 제 삶이 어려워 사역자가 될 상황이 아니었는데 어머니가 늘 신앙으로 인도했다. 과거 코미디언이었다. 그런데 보수를 술로 받아 문제가 있었다. 그러다 방송 코미디언이 될 기회가 왔는데 그때 남아공에서 신학을 공부할 기회도 왔기에 신학공부를 하기로 했다. 이후 어디로 갈지 모르고 가서 전도를 했다. 아버지는 사역을 반대했고 어머니는 지지했다. 열악했지만 열심히 전도했다며 화려한 코미디언의 길을 버리고 신학생의 길을 걸어간 분명한 자신의 소명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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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릴도 실라스 마가이아선교사는 현재 3명의 아이가 자라 교회의 일꾼이 됐다. 이후 한 선교사님이 교회를 지을 수 있는 재료를 주어 건축비도 없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지어졌다. 현지인들은 교회를 통해 도움을 받을 마음으로 오게 된다. 그래서 교회를 짓다가 떠나기도 했다. 하지만 사역의 열매는 마을 사람들이 이단을 떠나 신자가 됐다는 것이다. 신자들이 사역의 열매이다. 어머니는 하나님을 신뢰하라고 늘 말씀하셨다. 저는 늘 주님을 신뢰한다며 사역보고를 마쳤다.

 

이어 참석자들과 함께 합심기도했다. 모잠비크의 평안을 위해서(북부지역에 테러가 빈번함), 무슬림이 많은데 복음화를 위해서, 가족의 건강과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했다. 모든 순서는 아마릴도 실라스 마가이아 선교사의 축도로 마치고 정성껏 준비한 애찬을 나누며 교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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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믿음의 기업 ‘본죽·본월드미션'는 이처럼 매주 100여명의 선교사를 위한 예배를 드리고 따뜻한 점심을 제공하며 참석자들에게 죽 교환권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선교사들에게 게스트 하우스를 제공하는 등 물심양면으로 선교사역에 동참하는 하나님의 귀한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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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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