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중앙교회 한기승 목사 “처음 사랑을 회복하자! 첫사랑으로 돌아가자! 주님께서 묻는다. 언제까지 비본질에 열중하고 본질에는 외면할 것인가?”
전통적으로 새벽부흥회와 저녁 은혜의 시간에는 예배 참석자들은 예배당을 꽉 메워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자”(엡6:11) 제52회 전국장로회연합회 2023년 하기부부수련회가 전국에서 2,350여 명이 등록하고 3,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월 4일 오후 2시 30분 강원도 하이원리조트에서 개회됐다. 둘째 날 수련회는 광주중앙교회 한기승 목사의 새벽부흥회로 시작된다. 수련회는 6일 새벽부흥회를 폐회예배를 드리고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둘째 날 새벽부흥회는 부회장 이춘수 장로의 인도로 부총무 양재욱 장로의 표어제창, 부회계 장재현 장로의 기도, 교육문화위원장 조충현 장로의 성경봉독, 특주는 인천 계산교회 박종의 장로가 색소폰으로 “세상에서 방황할 때”를 찬양했다. 강의는 광주중앙교회 한기승 목사가 맡았다(교회의 본질을 지켜내는 장로, 계2:1-7). 예배는 감사 김병수 장로의 광고 후 임미누엘교회 이은철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한기승 목사는 설교에서 “지금 우리는 종말시대와 교회시대 그리고 하나님 나라와 세상 사랑에 충돌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지금 우리는 4차 산업시대에서 5차 산업세대로 돌입하고 있다. 상상할 수 없는 미래로 들어가고 있다. 선과 악, 진리와 비진리를 구별하지 못하고 그냥 시대를 따라가고 있다. 우리는 이 변화의 속도에 충족하지 못한 충돌 때문이다, 변질되는가? 성숙으로 변화되고 있는가? 비본질은 변해도 본질은 변해서는 안 된다. 모든 것을 경제적인 방법으로 세속화되고 있어 세속화되고 있다. 하나님 나라, 목사와 장로는 무엇인지? 본질적인 의문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답하지 못하고 종교인으로 전락되고 있다. 사도 요한은 그 해결책을 요한계시록에서 4가지 제시하고 있다. 1) 일곱 촛대에 관한 환상으로 교회에 대한 환상이다. 2) 일곱 나팔, 일곱 대전에 관한 환상이다. 3) 큰 성, 바벨론에 대한 환상이다. 4) 거룩한 성, 예루살렘에 관한 환상이다. 그러므로 요한계시록은 종말론, 기독론, 교회론에 대해 말씀하고 있다. 결론적으로 교회는 반드시 승리한다. 교회를 주관하는 분이 부활하신 주님께서 일곱 목회자들을 주관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교회의 주인은 예수 그리스도이시다”라고 힘주었다.
한기승 목사는 더나아가 ”교회는 진리 수호와 사랑의 수호와의 조화이다. 에베소교회는 핍박 가운데서도 진리와 신앙 그리고 교회를 수호했다. 우리가 주님께 칭찬받을 수 있는 것은, 교세? 진리 수호인가? 에베소교회는 올바른 전통을 붙잡고 신앙적 영적인 수호가 있었다. 말세에는 진리가 모호해진다. 우리 교회는 삼일일체, 성육신, 이신칭의 위에 서 있다. 우리는 성경을 원천으로 한 이 개혁신학을 지켜내야 한다. 우리는 성육신하신 예수 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유일한 구원자이다. 유일하신 삼위일체 하나님을 다신론으로 변질시키고 있다. 주님이 오시는 그날까지, 다음 세대에 전수할 교회의 본질을 지켜내는 장로가 되자”라고 전했다.
계속해서 한기승 목사는 “에베소교회는 진리는 수호했지만 사랑의 수고는 버렸다. 에베소교회가 칭찬받은 것이 무엇인가? 또 책망받은 것이 무엇인가? 에베소교회는 진리를 수호하는 데는 칭찬받았지만, 사랑의 수고에는 책망받았다. 처음 사랑을 버리고 껍데기만 남았기 때문에 책망을 받았다. 그러므로 진리 수호가 중요하지만, 사랑의 수고가 함께 해야 한다. 진리를 지켜내는 한편 사랑의 수고도 지켜야 한다. 교회 분쟁에서 진리를 지켜내는데 양측으로 나눠서 극단적으로 싸운다. 사랑 안에서 진리를 지켜내지 못하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또 한기승 목사는 “에베소교회가 처음 사랑을 잊은 이유는 무엇인가?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첫사랑을 잊었는지? 반성하자. 지금 에베소교회는 복음의 열정, 교회의 사랑이 식어가고 있다. 교회와 신앙의 존폐 이유는 주님을 향한 첫사랑이다. 주님과 교회 그리소 목사와 성도들에 대한 사랑을 잊어버리면, 외식주의자가 되어 화석화되는 신앙이 되고 있다. 지금 우리에게 무엇이 남아 있는가? 무엇 때문에 처음 사랑을 잊어버렸는가? 처음 사랑을 잃은 성도들에게 주님이 촛대를 옮기겠다고 하신다. 오래된 교회일수록 예배가 형식화되고 있다. 복음의 능력을 잃고 있다. 예수의 이름으로 내 자신이 산산조각이 나야 할 사람이 아닌가? 구원의 감격을 상실한 직분자, 차갑다 못해 꽁꽁 얼어버리고 구원의 감격을 잃어버린 자? 주님과 교회 그리고 복음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회복해야 한다. 영적 권태감, 나태감, 교회에 대한 권태감은 주님을 향한 첫사랑을 식어졌기 때문이다. 주님을 향한 첫사랑, 교회에 대한 첫사랑, 담임목사에 대한 첫사랑을 회복하자. 주님께서 묻는다. 언제까지 비본질에 열중하고 본질에는 외면할 것인가?”라고 첫사랑 회복을 위해 설파했다.
한편 광주중앙교회 한기승 목사는 현재 광주중앙교회 담임목사, 광신대학교 교수(강의 전담), 광주숭일중고등학교 이사장으로 섬기고 있다. 조선대학교 대학원 법학박사를 획득한 바 있다. 그는 개혁신학으로 예장합동과 한국교회를 지키는데 힘쓰고 있다.
<최성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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