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콘서트로 김부식 선교사의 시 낭송과 김미현 찬양사역자의 노래로 진행
김부식 “중국의 고개 숙인 1,600명의 장애인들을 도왔던, 그 모든 일을 기록했다. 앞으로 2년 후 카자흐스탄에서 사역한 기록을 담은 ‘광야에 길을 내리라 3’를 발간할 예정이다” 장애를 이겨낸 인간 승리의 선교사, 시인, 작가이다
김원삼 “지난 28년 동안 김부식 선교사가 가는 길마다 하나님께서 길을 내셨다”
엄문영 목사 “이 자리에 예수께서 계셔서 지난 30년 동안 충성을 장하다고 칭찬하시고 계신 듯하다”
장기숙 전 재능시낭송협회장 “중국 장애인들을 위해 박애 정신을 발휘한 것은 하나님의 열심과 열정 그리고 강한 정신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GMS 김부식 중국 선교사의 중국 선교사역 30주년 기념도서 “광야에 길을 내리라⓶” 출판감사예배가 7월 26일 오후 1시 서울 강서구 본월드미션센터 예배당에서 있었다. 출판감사예배는 제1부 예배와 제2부 축하콘서트로 시와 찬미로 하나님을 높이는 시간으로 엮었다.
김부식 선교사의 책 “광야에 길을 내리라”는 지난 28년 동안 12개 교회를 건축하고 14개 찬양신학교를 세운 놀라운 중국사역 이야기를 담았다. 책은 아마존 정글 지역보다 더 어려운 공산권 선교 사역의 열매를 처음으로 공개하는 귀중한 자료이다. 또 책은 GMS 선교의 대부 강승삼 선교사를 비롯한 24명의 선교학자들이 추천서로 엮어 공산권 선교의 대장정을 펼쳐놓았다.
제1부 예배는 김부식 선교사의 인도로 배종원 태국 선교사의 기도, 특송은 김원삼 목사의 차남 김호영 청년이 “나의 영원하신 기업”을, 이미령 찬양사역자는 “주와 함께 살겠네”로 하나님을 높였다. 설교는 김원삼 목사가 맡았다(시107:21-22). 설교자 김원삼 목사는 지난 28년 동안 김부식 선교사와 동역했다(95년부터 지금까지 선교 후원하고 있다). 두 사람은 총신대학교 동기이다. 예배는 김호동 전 GMS 총무의 축도로 마쳤다.
김원삼 목사는 설교에서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에게 베푸신 모든 일이 기적이다. 그로 인해서 우리는 하나님을 찬양해야 한다. 지난 28년 동안 김부식 선교사가 가는 길마다 하나님께서 길을 내셨다. 광야에 길을 낸다는 것은 외롭고 고독한 길이지만 하나님께서 함께 하는 길이며, 다른 사람들이 가지 않는 길이다. 책을 통해 자신의 업적을 남기기보다는 하나님이 하시는 일을 글로 남겨서 다음 세대에 남기는 것은 위대한 일이다. 축하할 일이다”라고 전했다.
제2부 축하콘서트는 소프라노 김미현 문화선교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김부식 선교사와 백합 선교사 부부
먼저 GMS 김부식 선교사는 “나는 이미 시집 3권, 수필집 3권을 썼다. 중국에서 나의 본명을 사용하고 모든 사역을 공개했다. 이 사실을 말하면, 사람들은 쉽게 믿지 못한다. 그동안 나의 사역은 중국의 고개 숙인 1,600명의 장애인들을 도왔기 때문이다. 그 모든 일을 기록한 책이 ‘광야에 길을 내리라 2’이다. 그렇게 나는 28년을 중국에서 사역했다. 그러나 이제 중국 당국에서 나에게 중국에 들어오지 말라고 한다. 때문에 나의 사역지는 카자흐스탄이다. 앞으로 2년 후, 카자흐스탄에서 사역한 기록을 담은 ‘광야에 길을 내리라 3’를 발간할 예정이다”라고 인사했다. 현재 김부식 선교사는 장애를 이겨내고 28년 중국 사역을 마감하고, 앞으로 카자흐스탄에서 선교 사역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먼저 엄문영 목사는 “이 자리에 예수께서 계셔서 지난 30년 동안 충성을 장하다고 칭찬하시고 계신 듯하다. 김부식 선교사에게는 ⓵ ‘문제는 없다. 도전뿐이라는 뜨거운 도전 의식이 있다’ ⓶ 열정과 헌신이 있다. 모든 일을 대충하지 않고 몸을 부셔서 헌신한다. 그리고 ⓷ 이 모든 일을 자기의 영광이 아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해냈다”고 격려했다. 이어 배안호 영국 선교사께서 “앞으로가 중요하다. 남는 것은 하나님께 칭찬받는 것이다.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라고 축하했다.
장기숙 전 재능시낭송협회장은 “김부식 선교사는 시인으로서, 목회자로서, 작가로서 어려운28년을 보낸 결과로 이 책을 발간했다. 중국에서 장애인들을 위해 박애 정신을 발휘한 것은 하나님의 열심과 열정 그리고 강한 정신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장애를 뛰어넘는 창의적인 사고, 무엇보다도 믿음의 원리, 축복의 원리 때문일 것이다. 언제나 희망을 잃지 않고 개척정신과 도전의식으로 30년을 보냈다. 중국에서 중국 장애인을 섬기고 또 한국을 알리는데도 게으르지 않았기에 ‘오마바 상’을 받았다”라고 축사했다. 그리고 소프라노 김미현 님께서 “천 번을 불러도”로 하나님을 노래했다.
조정숙 한국문화공연시담예술공연 감독
김부식 선교사의 자작시 시낭송은 조정숙 한국문화공연시담예술공연 감독과 홍성례 홍시낭시시남송협회장 그리고 김은주 한국시낭송종합예술원장이 각각 낭송했다. 이날 낭송된 시는 ‘높새바람’, ‘담쟁이’, ‘선바위1’, ‘아부지’, ‘가을이 고향’, ‘설목’이다.
김은주 한국시낭송종합예술원장
다음은 김부식 선교사의 詩 “가을이 고향 2”
가을은 고향이다.
시린 그리움으로 가파르게 오른
가을은 고향이다.
서러운 지붕 밑에 나직이 앉은
가을은 고향이다
부서진 물 조각이 떠밀어 내린 초선대
허허로운 가을바람 손짓 하나만으로도 아픔이다
그러다 부서지면 웃고
졸아든 가슴이면 잠들고
바름 스친 기억마다 그리움을 씻어내는
가을은 고향이다
목마른 가락으로 소리치다 고향이 되어
어머니 가슴에 우는
가을이 고향이다
끝으로 소프라노 김미현과 김부식 선교사는 “주여 지난 밤 내 꿈에”를 합창하며 모든 순서를 마쳤다.
<최성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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