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5회 서북지역노회협의회(대표회장 김상윤 목사) 북한선교위위원회(위원장 황석산 목사)는 목사 9명, 사모 7명이 참석한 가운데 DMZ 민통선을 방문하고 분단 70년의 아픔을 통감하고 평화통일, 복음통일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안내는 1시단 군종 소령 이선 목사가 맡았다.
북한선교위원회는 오전 9시까지 평화누리공원 주차장으로 모여 도라전망대를 향했다. 이어 마주한 통일대교 앞에서 신원 조회를 받았다. 도라전망대에 도착한 일행은 실내 관람석에서 근무자의 설명을 들은 후에 외부로 나가 망원경으로 개성공단까지 관찰했다.
이어 사진촬영이 금지된 제3땅굴 지하 25층으로 향했다. 알려진 대로 제3땅굴은 사단병력 약3만 명이 이동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제3땅굴을 빠져나온 일행은 민통선 내 장단콩마을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마쳤다.
역시 사진 촬영이 금지된 송악기도처를 군목 이선호 목사의 인도로 방문하고 송악기도처의 유래를 들을 수 있었다. 송악기도처는 23년 전 설립됐다. 최전방 대대 O.P 자리였던 곳에 영락교회의 후원으로 기도처를 세웠다. 비록 정기적인 예배는 없으나 다양한 모임 및 기도회 그리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는 지난 해 9월부터 1억 5천만 원의 예산을 드려 리모델링을 준비하고 있다.
이날 북한선교위원회는 논의하기를, 예장합동과 서북지역노회협의회가 군 선교와 관련 현 시점에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논의했다. 논의 결과, 1) 재정보다 인력이 더욱 필요하다. 2) 지역교회가 군 교회와 자매결연하고 장병의 전역 후 지역교회로 연결하는 연속성 있는 지원이 필요하다. 3) 세계에서 인권이란 명목으로 전도가 막혔으나 현재는 한국 군목만 개별전도 가능하다는 현실을 진단했다..
이어 위원장 황석산 목사의 사회로 기도회가 진행됐다. 총무 김광석 목사의 기도 후에 위원장 황석산 목사가 설교했다(부르짖음을 들으시는 하나님, 시40:1). 그리고 세 가지 기도제목으로 합심기도 드렸다. 1) 통일의 은혜를 위해, 2) 북한선교위원회다운 사역 감당을 하도록, 3) 군인교회가 부흥되기를 간절히 기도했다. 기도회는 지도위원 이춘복 목사의 기도로 마쳤다.
<최성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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