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원 장로 ”우리는 원로장로회가 아니라 장로원로회이다. 역전의 용사답게! 하나님께 영광을! 하나님을 기쁘시게!“
소강석 목사 ”도전하고 감사하고 사랑하라!“ 설교
정채혁 장로 ”원로는 덕망이 있어야 하고, 공로가 큰 사람들에게 주어져“ 축하
류재양 장로, 설교와 같고 헌법 강의와 같은 길고 긴 격려사로 참석자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고성으로 항의를 받아
초대회장 양원 장로, 총회은급부장 배도열 장로에게 ”은퇴원로목사들만의 위로회만이 아닌, 은퇴원로장로 위로회를 개최해 달라“고 요청, 총회은급부장 흔쾌히 수락했지만, 실행 여부는 미지수
전국장로원로회 창립총회가 전국 51개 노회, 310명이 참석한 가운데 12월 2일 오전 11시 대전 계룡스파텔 태극홀에서 대단원의 역사를 시작했다. 창립총회는 제1부 예배, 제2부 격려와 축하 그리고 제3부 회무처리로 진행됐다.
전국장로원로회 창립총회에서 초대회장 양원 장로를 추대했다. 그리고 총무 김종구 장로, 서기 원태윤 장로, 회의록서기 신양수 장로, 회계 양성수 장로 그리고 감사 김만영 장로, 이재영 장로, 이종주 장로를 선출하고 힘차게 출발했다.
왜 ’전국장로원로회‘인가?
현재 예장합동 중심으로 전국원로장로회(회장 박석환 장로)가 서울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때문에 불가피하게 전국장로원로회로 출발한 것으로 보인다. 또 한국교회 10개 교단 원로은퇴장로들로 구성된 한국기독교원로장로회총연합회(회장 백일 장로)가 활동하고 있다.
역전의 용사답게!
준비위원장 양원 장로는 “우리는 원로장로회가 아니라 장로원로회이다. 은퇴원로장로수련회를 갖겠다. 그리고 은퇴원로장로들의 숫자를 아무도 모른다. 실태 파악이 절실하다”라면서 “은퇴원로장로들은 역전의 용사답게 하나님 중심, 말씀 중심, 교회 중심의 삶을 통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고자 하는 진심으로 남은 생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짐하면서 이 모임에 이르게 됐다. 오늘 역사적인 첫걸음을 내딛고서 차츰차츰 다듬고 다듬어서 가장 모범적인 은퇴, 원로 장로들의 연합체로 성장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하나님 앞과 교회 앞에 사랑받는 예수 그리스도 중심의 교제와 신앙증진에 앞장서는 귀한 모임체가 될 것을 바란다. 오늘 참석하신 분들과 특히 말씀으로 귀한 은혜를 힘입게 해주신 증경총회장 소강석 목사와 축도와 격려사, 축사의 말씀을 주신 모든 분들 그리고 물심양면으로 격려와 협조를 해주신 단체와 선배 장로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오늘 이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전국장로원로회‘가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고,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제1부 예배는 준비위원 박요한 장로의 인도로 준비위원 정회웅 장로의 기도, 준비위원 박시효 장로의 성경봉독, 설교는 증경총회장 소강석 목사가 맡았다(지금 해야 할 세 가지, 계2:4-5). 예배찬양은 前목원대 교수 임권묵 장로가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로 하나님을 찬양했다.
박요한 장로는 축도에 앞서 전국장로회연합회 제53회 총회에서 선출하는 수석부회장 선거에 대해 관심을 촉구했다.
박요한 장로는 “전국장로회연합회 제53회 정기총회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 수석부회장 후보가 두 사람이다. 기호 1번 김경환 장로, 기호 2번 홍석환 장로다. 오늘 김경환 장로는 총회의 일로 참석하지 못했고, 홍석환 장로만 참석했다. 두 후보가 다 잘 할 수 있도록 격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예배는 기독신문사 이사장 김정설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도전하고 감사하고 사랑하라!
소강석 목사는 설교에서 ”칼필레머 교수는 자신의 책에서 80대의 어르신들의 설문조사를 내놓았다. 그 책에서, 80살 이상의 어르신들의 세 가지 후회가 있다. 왜 나는 도전하지 않았던가? 도전하지 않았음과 왜 나는 감사하지 못했는가? 감사하지 못함과 왜 나는 사랑하지 않았던가? 사랑하지 못했음을 후회했다. 사랑하며 살기에도 짧은 인생이다. 그러므로 지금 해야 할 세 가지는, 도전하고 감사하고 사랑하라! 전국장로원로회답게 처음 사랑을 회복하고 결코 잃지 말라! 정치보다 섬김, 섬김보다 사랑으로 후배 장로들을 양성하는데 헌신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제2부 격려 및 축하시간은 준비위원 원태윤 장로의 사회로 시작했다.
먼저 격려사는 전국장로회연합회 증경회장단 회장 류재양 장로는 ”왜 전국장로원회를 조직하는가? 물었다. 이에 양원 장로는, 시무장로에도 하지 못한 일과 지금까지 축적된 지혜를 모아서 하나님의 복음사업에 앞장서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는 대답을 들었다“며 이를 격려하기 위해 참석했다. 그러나 류재양 장로의 기나긴 설교와 같은 격려사로 참석자들로부터 원성을 사기도 했다. 회중들은 계속해서 탄식과 고성으로 류재양 장로의 격려사를 막았지만,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설교 같은 격려사를 계속했다.
창립총회에 참석자들을 환영하는 환영사는 중부호남지역장로회 회장 홍춘희 장로가 맡았다.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정채혁 장로는 ”원로는 덕망이 있어야 하고, 공로가 큰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호칭이다. 하나님께서 원로들의 공로를 인정하실 것이다. 10년, 20년 인생이 길지 않고 짧다. 짧은 인생을 덕망과 겸손하고 하나님께 인정받는 공로를 세우시기를 바란다“라고 축하했다.
영상축사는 직전총회장 권순웅 목사, 국회의원 김기현 장로(울산 대암교회), 국회의원 김회재 장로(사랑의교회)가 준비됐는데 시간 관계상 생략했다.
제3부 회의는 준비위원장 양원 장로의 사회와 준비위원 갈현수 장로의 기도로 시작했다. 초대회장 양원 장로는 총회군선교부장 박영수 장로와 총회은급부장 배도열 장로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배도열 장로에게 ”은퇴원로목사들만의 위로회만이 아닌, 은퇴원로장로 위로회를 개최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배도열 장로는 흔쾌히 수락했다. 총회은급부에서 과연 실행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준비위원 김종구 장로는 경과보고에서,
1) 2023년 7월 4일부터 6일까지 전국장로회연합회 하기수련회에서 양원 장로가 주축이 되어 전국장로원로회를 조직하기로 뜻을 모았다.
2)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조직되어 있는, 전국원로장로회에 지방의 원로장로회와 상호관계를 갖자고 3-4차례 제안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3) 이에 따라 전국장로원로회 창립을 위해 1차 모임(10월 7일 계룡스파텔, 발기인회를 창립총회준비위원회로 전환), 2차 모임(10월 17일 계룡스파텔, 회칙을 제정하고 창립총회 일정을 확정했다)을 갖고 이날 창립총회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모든 순서는 증경부총회장 권영식 장로의 기도로 마쳤다.
회칙은 대부분 원안대로 받기로 했다. 그 중에서 부회장 15명, 부총무 20명으로 원안을 수정했다.
한편 창립발기인으로는 준비위원장 양원 장로, 서기 김종구 장로 그리고 갈현수, 강병주, 김권중, 김남기, 김만영, 김문기, 김성오, 김종관, 김종구, 김철수, 류성고, 박광희, 박시효, 박요한, 박주향, 박천식, 배영화, 송경호, 송정현, 신영수, 양원, 양성수, 원태윤, 유도조, 윤진환, 윤대규, 이상호, 이용화, 이익도, 이재영, 이재천, 임병태, 장재성, 정문창, 정회웅, 조광래, 천광웅, 최광영, 최병태, 최정균, 홍종수, 홍춘희 장로이다. 이들 대부분이 부회장으로 추대됐다.
이날 선출된 부회장은 갈현수, 최병태, 이재희, 천광웅, 이익도, 김철수, 이상호, 정정호, 정병영, 김재욱, 김헌, 이재천, 임병태, 정홍채, 정회웅, 박시효, 한상신, 최정균, 박요환, 유도조, 강병주, 김문기 장로이다.
설립 목적과 조직 구성은,
예장합동 교단의 소속된 교회에서 시무하다 총회 헌법에 따라 시무 정년이 되어 은퇴하거나 원로장로로 추대된 장로들의 결합체로 다음사항에 찬동하는 자들로 구성됐다.
다음사항은 아래와 같다.
1) 예수 그리스도 중심의 사랑의 교제 및 신앙증진
2) 신령적 관계 총찰 및 복음사업
3) 장로회정치의 교리 수호
4) 선한 능력에 힘입은 사업 및 행사이다.
<최성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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