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시무 곽성덕 목사, 대신대학교대학원 교수로
엄태근 목사 “어떻게 목회할까? 저는 그저 하나님께 물을 것이다. 말씀과 기도에 전념하고 에덴교회 성도들께 집중하겠다. 기도를 쉬는 죄를 점하지 않겠다” 눈물로 답사
이용호 목사 “지상교회가 심각한 문제가 있어도, 주님은 결코 교회를 포기하지 않으셨다. 또 교회를 바로 세우기 위해 직분자를 세우셨다“

서울 에덴교회는 엄태근 목사 위임예배를 11월 4일 오전 11시 에덴교회 예배당에서 갖고 엄태근 목사와 함께 새로운 부흥의 시대를 열어갈 것을 간구했다.
전임 위임목사 곽성덕 목사는 18년 시무를 마치고 대한신학대학교대학원에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곽성덕 목사 은퇴감사예배는 11월 5일 주일 11시 오전예배에 거행된다.

에덴교회 엄태근 위임목사는 ”먼저 나의 가장 좋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이 자리에 서게 하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드린다. 15살 부흥회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다. 세상의 모든 진리가 통한 예수를 만났다. 그 후 목사 되기를 소망했고, 평생 찬송가 438장-내 영혼이 은총 입어-을 부르며 살았기에 그 어디에서나 천국이었다. 내 평생, 주님께서 가장 싫어하시는 죄와 싸웠다. 나의 죄에도 불구하고 주님께서 나를 사랑하셨다“다면서,
“그런데 순탄치 않은 목회생활로 인하여 찬송가가 바뀌었다. 그때부터 ‘내 마음의 소망 되소서’란 찬송을 불렀다. 40대에 들어서니 교회 앞에서 벌어지는 분쟁의 원인이 나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저는 단 한 번도 대형교회, 서울에서 목회한다는 생각을 가진 적이 없다. 그러나 이런 자리에 서면 반드시 부모님의 이름을 부르고 싶었다. 어떻게 목회할까? 저는 그저 하나님께 물을 것이다. 말씀과 기도에 전념하고 에덴교회 성도들께 집중하겠다. 기도를 쉬는 죄를 점하지 않기를 기도해 달라. 마지막 때, 주님께서 수고했다는 말씀을 듣고, 저는 마땅히 할 일을 했다고 대답하기를 원한다”라고 눈물로 답사했다.
이렇게 엄태근 목사의 과거를 회상하는 답사에 성도들은 눈물로 화답했다. 그리고 이정삼 장로는 광고하는 시간에서도 눈물을 보이면서 울먹였다. 에덴교회 엄태근 목사는 자신의 허물을 솔직하게 말하는 용기와 날마다 하나님께 묻고 또 묻는 가슴에 뜨거운 눈물을 소유한 목회자로 여겨진다.

관서노회 주관으로 거행된 위임예배는 서기 심용민 목사(예닮교회)의 인도로 동부시찰장 정연수 목사(서울행복한교회)의 기도, 서기 심용민 목사의 성경봉독, 설교는 전직노회장 이용호 목사(인애교회)가 맡았다(피로 사신 교회, 행20:28). 예배찬양은 서울종합예술원 김성백 교수가 “나의 모든 행실을”으로 하나님을 찬양했다. 모든 순서는 전직노회장 방승용 목사(용인새순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이용호 목사는 설교에서 “주께서 교회를 세우실 때,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값주고 교회를 사셨다. 교회는 하나님의 생명을 치루셨기에, 하나님의 관심은 자신의 심장과 같은 교회에 있다. 교회를 통해 구원사역을 이루셨다. 하나님의 재산목록 1호는 교회이다. 물론 지상교회는 문제와 죄성이 남아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눈동자 같이 지켜보시고 보호하신다. 신약성경 중에서 9개 성경이 교회에 대해 말씀한다. 교회를 얼마나 사랑하셨는지 교회 이름(고린도교회, 에베소교회)을 성경으로 사용하셨다. 지상교회가 심각한 문제가 있어도, 주님은 결코 교회를 포기하지 않으셨다. 또 교회를 바로 세우기 위해 직분자를 세우셨다. 엄태근 목사께서 교인들의 신망을 받고 위임목사가 됐다. 그러나 사실은 주께서 세우신 존귀한 직분이다. 이 확신을 갖고 목회하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제2부 위임식은 위임국장 김병오 목사의 사회로 시작했다.

먼저 엄태근 목사와 교우들이 차례로 교회 앞에 서약했다. 이어 위임국장 김병호 목사는 위임기도를 하고 “엄태근 목사가 에덴교회 담임목사로 위임됨”을 공포했다.
“내가 교회의 머리 되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과 관서노회의 권위로 목사 엄태근 씨를 본 교회 담임목사로 위임됨을 공포하노라!”

위임국장 김병오 목사는 에덴교회 엄태근 목사에게 위임패를 전달했다.
축하와 권면의 시간을 가졌다.

전직노회장 변충진 목사(늘푸른교회)는 “에덴교회는 총회와 노회의 자랑이다. 그 자랑스러움이 계속되기 위하여 엄태근 목사가 위임했다. 엄태근 목사의 장점은 가장 젊다는 점이어서 활발한 목회활동이 기대된다”라고 축하했다.

전직노회장 한준수 목사(베트남 선교사)는 “엄태근 목사를 담임목사로 청빙한 에덴교회 성도 여러분께 축하드린다. 40대 목사를 담임목사로 청빙한 것은, 변화와 부흥에 대한 갈망일 것이다. 하나님의 놀라운 부흥과 성장이 있음을 확신한다. 엄태근 목사는 능력이 아닌 신실한 목사로서 목회 본질에 충실한 목사이다. 샤로운 변화와 함께 부흥을 갈망하는 에덴교회로 하나님이 엄태근 목사를 보내셨다”라고 축사했다.

전직노회장 한민수 목사(한사랑교회)는 “잠언27장 27절로 권면한다. 다른 곳에 마음을 두지 말고 양떼에게만 마음을 두고, 주님과 성도를 향한 일편단심을 갖고 변하지 않는 마음으로 목회하라. 수많은 장애물을 만나더라도 복음의 본질을 집중하라. 성도들에게도 권면한다. 찬송가 가사처럼 ‘큰 물결 일어나 나 쉬지 못하나 이 풍랑인하여 더 빨리 나가기를 바란다’ 성도들은 위임목사를 더 이상 간 보지 말고 목회에 적극 협조하기를 바란다”라고 권면했다

한편 에덴교회는 1972년 8월12일 에 봉천동에 개척하여 설립하였고 담임 김의환 목사(1972.9~1976.4)가 시무하다 윤석봉 목사(1976.4~1977.8)에 시무했다. 제1대 고 윤낙중 목사가 위임목사로 부임하여 어려웠던 교회 문제를 남서울노회에서 해결 받았다(1977.9~2006.4). 그리고 제2대 위임목사 곽성덕 목사(2006.4~2023.9)가 시무했다. 그리로 이번에 제3대 위임목사 엄태근목사가 2023년 10월 부임하고, 드디어 2023년 11월 4일 관서노회 주관으로 위임식을 거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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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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