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 재개봉한다-문재인 정권이 외면했던 탈북자들을 이제 한국교회가 반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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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욘드 유토피아」 재개봉한다-문재인 정권이 외면했던 탈북자들을 이제 한국교회가 반응해야 한다

기사입력 2024.03.20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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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문제는 우리가 그들에게 그 어떤 도움도 줄 수 없다는 것이다영화 비욘드 유토피아에서 남긴 갈렙선교회 김성은 목사의 고백이다.

 

김성은 목사는 아들을 잃고도 23년간 1,000여 명의 탈북자들을 도왔다. 그렇다. 탈북자들을 다시 북한으로 돌려보낸 문재인 정권은 외면했어도, 김성은 목사는 해냈고, 또 한국교회도 해 낼 수 있다.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가 이 일을 시작하고 한국교회에 내놓았다. 이제 한국교회가 반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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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기적이다

참신하고 놀랍다

정말 놀랍다

숨이 턱 막힌다

놀랍다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나라, 북한을 탈출할 수밖에 없었던 5명의 노 씨 가족이 걸었던 12,000km의 위험한 전 과정을 생생하게 담았다.

 

목사님. 우리를 좀 도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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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북한을 탈출하고 중국 장백에 숨어 있는 노 씨의 호소이다. 이들은 맨발로 풀뿌리를 캐 먹으며 북한을 탈출했지만 어디로 가야할지, 누구에게 도움을 청할지 몰라 어둠에 처해 있었다. 그렇다고 북한으로 돌아갈 수도 없다. 그때 탈북자의 희망, 김성은 목사에게 도움을 청했다. “목사님. 우리를 좀 도와주세요! 우린 이제 돌아서지도 못하고 죽어, 이제. 북한 정권이 아니면 우리가 대한민국까지 올 필요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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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북한에 두고 온 아들을 어떻게 하든지 대한민국으로 데리고 오려다가, 끝내 실패한 엄마 이소연의 슬픈 이야기다.

 

살아 있대요?”

중국에서 체포되어 다시 북한으로 송환되어 심한 고문으로 생사가 불투명한 아들에게 엄마 이소연이 자조하며 내뱉은 말이다. 엄마는 미련을 버리지 못했다. “내가 어떻게든, 제가 엄마가 되어 가지고 저희 아들을 꼭 살릴 것고요. 우리 아들이 살아나올 수 있을까요? 부모 자식이 만나서 사는 게 죄인가요? 나라를 잘못 만나서 그렇지!”라고 흐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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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의 생명만큼 더 많은 탈북자를 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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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는 탈북자들의 희망-탈북자 인권 운동가김성은 목사(갈렙선교회)가 지난 23년 간 1,000여 명이 넘는 사람들을 탈북 시키는데 바친 헌신적인 삶, 일부분이 기록됐다. 김성은 목사는 탈북자를 돕는 사역을 하다가 아들을 잃기도 했다. 그리고 부부는 다짐했다. “우리 먼저 보낸 우리 아들생명만큼 더 많은 탈북자를 우리가 구하자! 하나님께서 아들을 한 알의 밀알로 삼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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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의 모티브는 20여 년 전에 북한을 탈출한 이현서 씨의 영문 수기 ‘7 개의 이름을 가진 소녀: 어느 탈북자의 이야기다.

 

벌레처럼 살았어요!”

탈북자 이현서는 말한다. “그들은 우리가 낙원에 산다고 말해요. 그동안 배운 게 전부 거짓말이었던 거죠. 제가 숭배한 영웅들도 괴물 같은 악당이고요.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거대한 감옥에 갇혀 있었죠. 우리는 벌레처럼 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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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욘드 유토피아는 북한의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3대 독재자의 세습 역사 속에 벌어진 억압과 폭정으로 고통을 받는 북한 주민들의 실상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 폭압을 견딜 수 없어 낙원이라고 믿고 자란 땅에서 목숨을 걸고 탈출해야만 하는 사람들의 고된 여정을 담았다.

 

어쩔 수 없어!”

북한, 중국, 라오스, 베트남, 미얀마, 태국의 탈북루트에서 활동하고 있는 브로커를 두고 한 말이다. 그렇다! 어쩔 수 없다. 가족이 있는 북한으로 돈을 송금하는데 수수료 40%, 탈북자들을 돕는 비용을 브로커들이 중간에서 속여도 어쩔 수 없다. 보냈다고 하면 보낸 줄 믿어야 하고, 뇌물로 주었다고 하면 그렇게 믿어야 한다. 어쩔 수 없다. 각 나라의 브로커들의 도와주지 않으면 탈북자들에게 자유를 선사할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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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만 같아요! 김정은 원수님께서 북한 주민들을 위해 노력했다?”

북한과 중국에서 벗어나서 안전한 태국에 도착한 후에 노 씨 가족이 어렵게 내뱉은 말이다. 그리고 정말 나라가 좀 잘 살면.... 김정은 원수님께서 북한 주민들을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잘못했다할머니 박선옥의 말이다.

 

김정은 원수님은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다손녀 노진혜의 말이다. 그렇다. 태국에 도착한 할머니는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 3대 북한 정권 아래서 받은 사상교육이 그대로 남아 있었다. 이것은 어린 손녀도 마찬가지이다.

 

영화 비욘드 유토피아는 허구가 전혀 없는 100% 리얼 다큐멘터리로서 미국, 영국, 일본에서 상영됐다. 2015년 세계 최대 온라인 소매업체 아마존의 자회사인 굿리즈 (Goodreads)’‘2015 굿리즈 초이스 어워드’ 15개 후보작들 중 하나로 뽑혔다.

 

39회 선댄스 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하고, 35회 미국 제작자 조합상 최우수 다큐멘터리 제작자상 후보에 올랐다. 그리고 제8회 크리틱스 초이스 다큐멘터리 시상식 4개 부분 후보에 올랐고, 2024년 아카데미 다큐멘터리 부분 유력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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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욘드 유토피아는 이미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 새에덴교회(소강석 목사), 오륜교회(주경훈 목사)와 함께하는 특별 상영회를 개최한 바 있다.

 

다음은 재개봉 전에 전국에서 열리는 재상영 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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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다음기사는 비욘드유토피아 재개봉 위원 박원영 목사(나들목교회)와 위원 나영수 목사(나눔과기쁨 이사장) 그리고 드림팩트 김학중 대표이사의 인터뷰이다.

 

<최성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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