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포놈바섣교회 오해와 아픔을 딛고 예배당 헌당
장로로서 약속을 지켜낸 전국주교 증경회장 이해중 장로, 오는 11월 26일 전국장로회연합회 수석부회장에 도전하고 11월 2일 서울서북지역장로회 회장으로 취임한다
신신우 장로, 강제 폐쇄된 교회 건축을 위한 부지 구입비 2,000만 원 후원에 동참할 후원자들을 찾고 있다
전국주일학교연합회(회장 김방훈 장로, 이하 전국주교) 증경회장 신신우 장로(40대), 라도재 장로(44대), 박인규 장로(66대) 그리고 명예회장 이해중 장로가 주관하고 열방디딤돌(AP)선교회(이사장 정수현 장로)가 협력해서 건축한 캄보디아 프놈펜 프놈바섣교회 11일 헌당예배를 위해 4월 10일 캄보디아를 찾았다.
그리고 전국주교 증경회장 심완구 장로, 김정호 장로, 정종채 장로가 협조를 아끼지 않고 건축헌금을 내놓았기에 수월한 헌당예배를 드릴 수 있었다.
이해중 장로의 쉽지 않았던 결단
이번 캄보디아 프놈바섣교회 헌당예배에 참석하는 이해중 장로에게는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수술 후유증으로 3월 초 패혈증이 와서 서울성모병원에서 생사를 장담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로 입원 10일 만에 무사히 퇴원했지만, 캄보디아 출국을 장담할 수 없었다. 담당주치의도 캄보디아 출국을 막았지만, 이해중 장로는 예장합동과 전국주일학교연합회 그리고 전국장로회연합회를 섬기는 장로로서 믿음으로 결단해서 헌당예배에 참여할 수 있었다.
전국주교 명예회장 이해중 장로는 캄보디아 프놈바섣교회 헌당예배에 임하는 각오를 이렇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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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과 신앙은 하나님의 은혜를 빼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예정과 구원과 삼위일체를 믿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캄보디아 프놈바섣 예배당 헌당예배도 마찬가지입니다. 헌당예배는 두 달 전에 가기로 예약까지 마쳤지만, 그때는 하나님께서 허락지 않으셨습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의 시간표 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동역자 최성관 목사를 통행케 하셨습니다. 개인적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또 개인적으로는 수술 후유증으로 3월 초 패혈증이 와서 서울성모병원 응급실에서 생사를 오가며 사경을 헤매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 위기의 순간들을 하나님의 은혜로 10일 입원 후에 무사히 퇴원하였고, 지금은 회복 중에 있습니다. 이 모든 것도 모두 하나님의 무궁한 사랑과 은혜였으며, 저에 대한 하나님의 자비하심이라고 생각하니 무한 감사뿐입니다. 제가 병원에 있는 동안에 저는 3주 동안 교회에 출석하지 못하였습니다. 담임목사님과 당회원들 그리고 성도들에게 걱정을 끼쳤으니 그저 송구할 뿐입니다. 대남교회 온 성도들이 매일 새벽과 저녁8시에 모여 기도하게 하였으니 얼마나 불충한 죄인인가요? 너무나도 송구하여 부활주일에는 예배자로 세워달라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를 허락하였습니다. 부활절 주일 종일 예배에 참석한 보람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월요일, 서울서북지역장로회가 마련한 조찬 모임에 참석하고 보고 싶은 실무임원들을 만나고 함께 회의할 수 있음이 감회가 남달랐습니다. 이미 다 회복된 느낌이었습니다. 감사한 것은 전국주교 선배 신신우 장로님, 라도재 장로님 그리고 박인규 장로님과 함께 캄보디아 프놈바섣 예배당 헌당식에 참석하게 되어 영광스러울 따름입니다. 그동안 선배 장로님들에게서 수많은 예배당 헌당 경험과 노하우를 배웠습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선교 불모지인 캄보디아에 예배당을 건축하는데 적은 힘을 보태도록 허락하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예배당 헌당에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실까? 또 현지 선교사님과 성도들이 얼마나 기뻐할지를 상상하니, 그저 벅찬 가슴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토요일입니다. 지역에서 증경회장 상견례가 있었습니다. 동역자와 함께 차를 타고 가는데, 저보고 격려사를 부탁하였습니다. 그때 준비한 격려사는 “하나님께서 건강 주시고 물질 주실 때 마음껏 선한 일에 쓰고, 마음껏 섬기고 최선을 다하여 헌신하라”는 체험을 말씀드렸습니다. 사람은 자신이 보고 듣고 경험한 것 외에는 잘 믿지 않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말씀합니다. “보지 않고 믿는 것이 더 복되다!” 그렇습니다. 아브라함은 성경에서 순종의 대명사입니다. 이 아브라함의 믿음이 우리 장로들에게 필요합니다. 그 믿음을 신신우 장로님, 라도재 장로님 그리고 박인규 장로님께서 후배들에게 보여주셨습니다. 지금도 진행형인 선배님들의 믿음의 행진, 선교의 발걸음을 보니 후배로서 그저 존경심과 책임감이 밀려옵니다. 저는 6.25한국전쟁 이후 출생세대여서 전쟁의 직접적인 아픔을 경험하지 못했지만, 그 전쟁의 피폐한 삶은 어릴 때 경험하였습니다.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는 그 전쟁의 폐허에서 지난 74년 동안 경제적 기적은 물론 선교사를 파송하는 기적을 일으키며 선진국 반열에 올랐습니다. 아마 정치 부분만 제외하면 모든 부분에서 선진국입니다. 이제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는 어려운 나라와 민족을 돕고 세계열방을 위하여 선교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그것이야말로 우리가 갚아야 할 빚이고 영원한 부채입니다. 그리고 성경적입니다. 이 일에 전국주교 증경회장님들과 열방디딤돌(AP)선교회가 캄보디아 프놈바섣교회 예배당을 헌당하게 하심은 하나님의 크신 섭리와 예정이라고 믿습니다. 특히 GMS 박경수 선교사님을 통하여 캄보디아 프놈바섣교회가 지역사회를 구원하고 축복의 통로가 되어 캄보디아를 변화시키고,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는 큰 역사를 기도하며 기대하는 마음 가득합니다. 이미 제 마음은 캄보디아로 향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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