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전국주교수도권협의회(회장 윤태호 장로) 임시총회가 7월 4일 오후 7시 왕십리교회(맹일형 목사) 개최되어 수석부회장 양일환 장로를 새롭게 선출하고, 오는 7월 27일 열리는 제32회 정기총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수 있게 됐다.
제31회 수석부회장 양일환 장로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일일이 만나서 감사드리겠다. 먼저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수도권협의회의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 한마음, 한뜻으로 수도권협의회를 섬기겠다”고 밝혔다.
전국주교수도권협의회가 임시총회를 열고 제31회 수석부회장 양일환 장로를 보궐선거로 선출한 이유는, 제31회 수석부회장 A장로가 지난 2월 베트남으로 출국한 지 연락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또 이날 증경회장 양우식 장로의 장녀 결혼식이 7월 6일에 거행한다는 소식을 알렸다.
한편 제1부 예배는 회의록서기 최선용 장로의 인도로 부회장 이강진 장로의 기도, 설교는 교육부장 안승범 목사가 맡았다(맛디아를 세운 이유, 행1:21-26). 예배는 총무 오병철 집사의 광고 후 주기도로 마쳤다.
안 목사는 설교에서 “예수는 자격을 따지지 않고 제자들을 세웠다. 가롯 유다를 대신하는 제자를 뽑을 때, 2가지 자격을 내세웠다. 항상 우리와 함께 다녔던 자, 예수의 부활을 증거할 자이다. 즉 목적에 부합되는 일꾼을 세웠다. 임시총회에서 하나님의 일꾼을 우리에게 보여주실 것이다”라고 증거했다.
<최성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