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제75회 전국CE 하기대회 차별금지법 제정반대 기치를 들었다! 하기대회 경배와 찬양, 찬양과 기도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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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5회 전국CE 하기대회 차별금지법 제정반대 기치를 들었다! 하기대회 경배와 찬양, 찬양과 기도에 집중

기사입력 2024.07.1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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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과 한국교회 인구절벽에 대한 사회적 접근 그리고 갈수록 줄어드는 전국CE와 로컬CE 회원 감수에 대한 교회적인 접근에 대한 진지한 고민, 대안 마련을 경배와 찬양으로 대체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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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전한 연합-The Perfect Union”(133:1) 75회 전국기독청장년면려회전국연합회(회장 허동 장로, 이하 전국CE) 98차 하기대회(준비위원장 유혜진 집사)가 세대를 초월하고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711일부터 13일까지 전북 무주 티롤호텔에서 개최되어 그리스도와 그 교회를 위해 전심으로 찬양하고 기도했다.

 

전국CE 하기대회 참여자들의 특징은, 거의 전 세대가 참여한 점이다. 그리고 헌금은 해외선교사로 사역하는 CE맨을 위해, 삼가교회 수호를 위해 드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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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예배는 회장 허동 장로의 인도로 북전주CE 명예회장 윤태현 집사의 CE강령, 부총무 이기한 집사의 CE 3대 결의, 증경회장 박시효 장로의 기도, 부총무 채인경 집사의 성경봉독 그리고 예배는 총무 이성인 집사의 광고 후에 대구 일광교회 서성헌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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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장 오정호 목사는 그릇을 준비하라! 딤후2:19-22”는 설교에서 구별된 사람, 공동체를 통해 훈련된 사람, 하나님은 갈망하고 소원하는 자를 사용하신다. 내수동교회 대학부 시절, 사슴이 시냇물을 갈급함 같이 쓰임 받기를 갈망했다. 지금도 여전히 사람을 찾고 계신다. 그릇을 준비하라라고 증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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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위원장 유혜진 집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식은 로컬기 입장으로 시작으로, 참여교회 깃발 입장, 증경단 입장, 전국CE 깃발 입장 그리고 개회를 선언했다. 그리고 축하 및 인사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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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허동 장로는 대회사에서 개혁신앙을 바로 알기 위한 면려대학과 우리 CE를 알리는 영적각성집회를 통한 세계선교의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로컬CE들의 활성화에 협력하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서로 모이기를 꺼려하는 이 시대의 흐름에 따르지 않고 힘들고 더디지만 함께하는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힘쓰며 애쓰는 전국CE가 되고 로컬CE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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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경회장 백운수 장로는 환영사에서 말씀으로 도전받으며 미스바의 통회와 간절한 기도와 열정의 찬양으로 오순절의 성령 충만한 하기대회가 되시길 소망합니다라고 환영했다.

 

격려사는 총회면려부장 김명오 장로, 한국CE동지회 회장 조길연 장로, 세계CE 부총재 고동훈 장로 그리고 축사는 전국장로회연합회 회장 오광춘 장로, 전국남전도연합회 회장 백웅영 장로, 전국주교 회장 김방훈 장로가 각각 맡았다.

 

하기대회는 11일 오후 130분 개회식,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특강 5, 새벽예배 2, 저녁집회 2, 오전예배 그리고 폐회예배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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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국CE 하기대회 성명서는 차별금지법 제정반대였다. 협동총무 한광희 집사가 낭독한 차별금지법 제정반대 성명서 주요 내용은 청장년이여 일어나라!” “전국CE여 일어나라!” “교회여 일어나라!” “우리가 거룩한 방파제를 세우자!”이다.

 

하지만 전국CE의 시급한 시대적 아젠더가 차별금지법 제정반대보다는, 대한민국과 한국교회를 위기를 몰아넣고 있는 인구절벽에 처한 시대적 요구에 응답하는 게 더 적절하지 않았냐는 지적도 있다.

 

즉 대한민국과 한국교회 인구 절벽에 대한 사회적 접근 그리고 갈수록 줄어드는 전국CE와 로컬CE 회원 감수에 대한 교회적인 접근에 대한 진지한 고민, 대안 마련을 경배와 찬양으로 대체할 수 없다는 지적도 있다. 문제점은 분명한데, 그 해결방안 제시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자괴감 극복이 또 하나의 문제로 대두됐다. 전국CE는 더이상 쉬운 길로 가지 말고, 길을 묻고 답을 찾는 길로 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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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하기대회의 큰 주제는 차별금지법 제정반대, 경배와 찬양, 찬양과 기도 그리고 찬양콘서트이다. 이번에 참여한 찬양팀은 광신대 찬양사역 연구소 & 콰이어” “페도라 남성4중창 솔리스트 앙상블” “대신대학교 찬양사역자 민호기 목사” “대신대학교-총신대학교 SCE 연합찬양팀” “찬양사역자 현진주 자매” “대구동신교회 아포슬 인더로드이다.

 

첫날 저녁집회는 부회장 윤정아 권사의 인도로 드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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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 총신대학교 법인이사장 화종부 목사는 하나님 나라와 세상 나라”(2:31-45)란 제목의 설교에서 다니엘은 나라를 빼앗긴 시대의 사람이다. 하나님은 사람이 손대지 않은 돌로 세상의 모든 나라를 무너뜨렸다. 하나님은 역사의 흐름을 뚫고 서 있는 세상의 제국들을 무너뜨리고, 하나님의 한 제국을 세우신다. 그것은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심이다. 이처럼 하나님 나라 백성이 되는 것과 대한민국, 이 땅의 백성이 되는 것과는 다르다. 우리도 세상 사람과 달라야 한다. 그러므로 이 땅의 성도로 사는 것은,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은 세상에 사는 것이다. 세상은 특권의식 가운데 사는데, 예수가 가지고 온 하나님 나라는 한 사람도 예외가 없도록 아낌없이 사랑하는 나라이다라고 증거했다. 예배는 부총회장 김종혁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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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하기대회 강사들이 들고 온 말씀과 제목들을 살펴보자.

혜성교회 정명호 목사(믿음은 태도입니다, 삼하7:1-3)

광주무등교회 조성진 목사(껍데기와 알맹이, 25:1-13)

위라클팩토리 대표 박위 형제(당신은 사랑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입니다, 12:30-31)

총신대학교 박재인 교수(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4:1-4)

총신대학교 부총장 김희석 교수(하나님 나라 백성의 방향성, 벧전2:1-10)

논산중앙교회 전종혁 목사(성도의 고난, 하나님의 능력, 딤후1:6-9)

디쉐어 대표 현승원 원장(네 마음이 어디 있느냐, 6:19-21)

팔달중앙교회 김세홍 목사(남겨 두지 아니하셨더면, 1:4-9)

 

한편 하기대회에서 어린이 캠프라는 제목으로 어린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큰 주제는 가족과 함께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천로역정, 뮤지컬 나의 꿈’, 가족과 함께 찬양콘서트, 전신갑주 만들기, 보물찾기, 성경암송, 텀블러백만들기, 천성만들기, 도전! 골든벨, 보드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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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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