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선장회, 도농상생 농촌교회 농산물 나눔은 장사가 아니라 생명을 구하는 일이다-강원도 정선 동강교회 옥수수, 감자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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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회, 도농상생 농촌교회 농산물 나눔은 장사가 아니라 생명을 구하는 일이다-강원도 정선 동강교회 옥수수, 감자 나눔

기사입력 2024.07.1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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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김정호 장로 고문 신신우 장로와 정채혁 장로의 자원하심과 헌신이 컸다. 우리가 이런 선배들을 본받아야

 

이충석 목사 농촌 농산물 나눔은 장사가 아니라, 생명을 구하는 일에 참여하는 일이다!”

 

이원재 목사 농산물에 작은 하자를 용납하자!”

 

고문 신신우 장로 전남 지역 좋은 농산물이 있지만, 강원도 농산물을 은혜로 나눌 수 있어 감사드린다

 

고문 정채혁 장로 앞으로 가격과 맛을 따지지 말고 주는 대로 받아서 선한 사역을 이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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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설립된 선한장로회(회장 김정호 장로, 이하 선장회)2024년 도농상생 농촌교회 농산물 나눔 행사를 713일 오후 3시 광주무등교회(조성진 목사)에서 있었다.

 

선장회는 올해도 어김없이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3년째 강원도 정선 동강교회(이충석 목사) 성도들과 지역민이 생산한 농산물 옥수수와 감자 2톤을 나누며 선한 일에 쓰임 받기에 순종했다.

 

미래자립교회에게도 농산물과 후원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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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회는 순동교회(이돈진 목사), 참사랑교회(오익흥 목사), 김제양정(전병진 목사), 주님이세우신교회(김주형 목사), 성전제일교회(민동진 목사), 함평동부교회(김환준 목사), 장흥행원교회(김기현 목사)에 전달했다.

 

이처럼 선장회는 지난 10년 동안 설립 취지인 도농상생협력사업 제주선교 미래자립교회와 목회자 자녀 장학금 지원 그리고 선교사 후원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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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김정호 장로는 비 예보에 걱정을 많이 했지만 창창한 날이다. 선장회는 선한 사역을 위해 11년 전에 조직됐다. 30개 노회에 소속된 장로들이 해 년마다 한두 사람이 할 수 없는 선한 일을 하고 있다. 특히 고문 신신우 장로와 정채혁 장로의 자원하심과 헌신이 컸다. 우리가 이런 선배들을 본받아야겠다. 미래자립교회를 섬길 수 있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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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예배는 회장 김정호 장로의 인도로 광주세광교회 박천석 장로의 기도, 목포주안교회 정경남 장로의 성경봉독, 설교는 동강교회 이충석 목사가 맡았다(복음에 함께 참여하자, 1:6-8). 예배는 사무총장 양희정 장로의 광고 후, 조성진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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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석 목사는 설교에서 총신낙도선교회에서 낙도 오지 선교에 힘쓰다가, 1993년부터 강원도 오지에 파송해 달라고 요청해서 지금까지 어렵고 힘든 시간을 32년을 보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심장으로 살았다. 사역 15년 후에 지금의 동강교회를 세웠다. 착한 일에 참여한 사람들은 하나님의 복음과 은혜에 참여하는 자들이다. 우리가 이 일에 참여하는 것은 장사하는 게 아니라 복음에 참여하고 은혜에 참여하는 일이다라고 증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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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나눔행사는 사무총장 양희정 장로의 사회로 장흥중앙교회 최옥주 장로의 기도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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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김정호 장로의 인사 후에 사무총장 양희정 장로는 경과보고에서 선장회 70여명의 회원들이 헌신하고 있다. 4월 제주선교에 이어 7월 도농상생 농산물 나눔 행사는 7년째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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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무등교회 이원재 목사는 축사에서 도시는 농촌의 사정을 모른다. 농산물에 작은 하자를 용납하자. 한 사모는 시장에서 물건을 살 때, 작고 하자가 있는 것만을 고른다. 선장회 도농상생 나눔행사가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헌신하자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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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 신신우 장로는 격려사에서 선장회가 좋은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가격 좋고 맛 좋은 전남 지역 농산물이 있지만, 강원도 농산물을 은혜로 나눌 수 있어 감사드린다. 도농상생 할 수 있어 하나님의 은혜이다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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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 정채혁 장로는 격려사에서 맛이 없는 농산물도 먹어봐야 한다. 앞으로 가격과 맛을 따지지 말고 주는 대로 받아서 선한 사역을 이어가자. 선장회 사역을 전국장로회연합회도 잘 알고 있다. 농산물 판매하다가 남는 물건이 있으면 연락을 달라. 국내경제가 어렵다. 가장 어려울 때 선장회가 큰 역할을 감당했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선장회 회장 김정호 장로가 남긴 짧은 메시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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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회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선장회는 11년 전 광주전남전북제주지역 장로들이 10년여 전 선한 사역을 위하자는 비전을 품고 함께 협력해보자고 모여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65명의 회원들의 회비가 전액 선한 사역을 위해 사용되고 있음은 참으로 감사할일입니다.

 

선장회의 사역은?

선장회는 설립 초기부터 제주선교에 역점을 두었습니다. 올해도 제주선교를 통해 회원들이 예수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를 다시 한 번 체험해보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미래자립교회의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는 교회들을 순회하며 함께 예배드리고 위로하며 선교비를 전달해왔습니다. 제주선교 외에도 해외선교사들과 어려움에 처한 교회들을 위해 기도하고 협력하고 있습니다. 또 도농상생협력사업을 통해 도시교회와 농어촌교회들이 동행하는 일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회원들의 친목을 위해 매년 체육대회를 통해 함께 사랑을 나누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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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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