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전국주교 증경회장회(이하 주증회) 제33회 정기총회에서 회장 양영규 장로, 총무 이해중 장로를 선출했다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전국주교 증경회장회(이하 주증회) 제33회 정기총회에서 회장 양영규 장로, 총무 이해중 장로를 선출했다

기사입력 2024.07.18 22:17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내용 메일로 보내기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합동20240717_120345.jpg

그동안 주증회 회장은 별도로 선출하지 않고, 전국주교 회장들이 차례로 해 왔다. 때문에 당초 제33회 회장은 박석만 장로가 맡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박석만 장로는 제109회 총회 부총회장에 출마하면서 주증회 회장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 자연스럽게 그 다음 순서인 양영규 장로가 제33회 회장을 맡았다.

 

전국주교 주증회는 제33회 정기총회를 717일 오전 11시 서울 세종호텔에서 열고 회장 양영규 장로, 총무 이해중 장로를 선출하고 새롭게 출발했다. 주증회 임원은 회장과 총무만 존재한다. 따라서 이번 정기총회에서 서기와 회계를 포함시키자는 안이 제시됐다.

합동20240717_120125.jpg

회장 양영규 장로는 취임사에서 우리가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주증회가 하나님의 사랑과 행복이 넘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저는 회장으로서 이런 목적에 맞게 주증회를 섬기려고 합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주증회 정기총회는 신임회장 양영규 장로와 총무 이해중 장로의 섬김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풍성한 잔치로 만들어냈다.

합동20240717_112912.jpg

증경회장 라도재 장로는 격려사에서 주증회는 평생을 주일학교를 섬긴, 전국주교 회장님들의 모임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삶을 살면서, 어떻게 하면 주일학교가 부흥이 될지를 고민하고 기도합시다. 주증회는 전국주교와 주일학교를 돕는 모입니다. 모든 것을 협력해서 선을 이루십시다라고 말했다.

합동20240717_113533.jpg

증경회장 김영석 장로는 오늘 우리의 고민은 어떻게 하면 위기에 처한 주일학교를 부흥시킬까 하는 것입니다. 부디 전국주교와 주일학교에 샬롬의 복, 샬롬의 역사가 임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 앞에서 화평을 이루면, 모든 일들이 성사될 것입니다. 다음세대를 걱정합니다. 기도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습니다라고 격려했다.

합동20240717_114036.jpg

전국주교 회장 김방훈 장로는 축사에서 그동안 보여주신 증경회장님들의 열정과 헌신을 본받아서 다음세대를 위해 달려가겠습니다. 증경회장님들이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하나님 앞에서 내일을 꿈꾸는 선배님들이 되시기를 기도합니다라고 축하했다.

합동20240717_122545.jpg

명예회장 조중길 장로의 기도로 시작한 제2부 회의에서 많은 의견이 오갔다. 주요 의견은, 1) 전국주교 수석부회장 후보들이 후보 단일화를 위해 제비뽑기 결과를 인정할지, 인정하지 않을지를 놓고 이견을 보였다.

 

그러나 제비뽑기 결과를 인정하면, 후보 담합 문제가 제기된다. 그렇다고 제비뽑기 결과를 인정하지 않으면, 그 제비뽑기 결과에 불복하는 후보에 대한 임원들의 불신이 적지 않다는 문제도 제기된다. 결국, 전국주교 수석부회장 후보로 등록한 두 후보는 제비뽑기 결과를 순응하느냐, 불복하느냐 하는 문제를 안고 오는 전국주교 제70회 정기총회에서 전국 임원들의 투표로 결정할 수밖에 없을 듯하다.

 

2) 교육관련부서및위원회통폐합조정위원회(위원장 정명호 목사)와 부서및기관조정위원회(위원장 현상민 목사)가 추진하고 있는 전국CE, SCE 그리고 전국주교의 통폐합 문제에 대해 강력하게 저항하고자 대응팀을 구성하자는 안을 전국주교에 내놓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대응팀이 발 빠르게 움직여야 하는데, 9인 위원회 구성은 너무 무겁다는 평가를 극복해야 한다.

합동20240717_111136.jpg

한편 제1부 예배는 제32회 회장 문광선 장로의 인도로 양영규 장로의 기도, 총무 손근식 장로의 성경봉독, 설교는 대남교회 김창원 목사가 맡았다(누가? 무엇을? 40:3). 예배는 김창원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최성관 기자>   

<저작권자ⓒ합동기독신문 & www.ikidok.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합동기독신문 | 등록번호:서울,046796 | 등록일:2017.8.25 | 발행인:최성관 | 편집인:최성관 | 개인정보관리·청소년보호책임자:최성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도림로59길 8 | 전화번호:(02)848-0108, 메일 : gsiki@hanmail.net

    합동기독신문의 기사 등 모든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복사·배포를 금합니다. Copyright © 2017 합동기독신문 All rights reserved.  

     

                   

합동기독신문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