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선한장로회 창립11주년 기념 회원 단합체육대회, 광주동명고등학교 6명 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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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장로회 창립11주년 기념 회원 단합체육대회, 광주동명고등학교 6명 학생들에게 장학금 전달하다

기사입력 2024.09.15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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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 다문화 가정, 다저녀 가정 전달하다. 이들은 단순히 학업 성적이 우수한 학생이 아닌, 무상수업과 무상급식에도 학교가 놓칠 수 있는 학생들의 틈새를 장학금으로 매꾸었다

 

회장 김정호 장로 “6명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면서, 처음으로 선장회의 사역 목적을 확대했다

 

준비위원장 이윤남 장로좋은 일꾼들을 잘 뽑으셔서 일이 순조롭게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광주동명고등학교 교장 이명석 시무집사 광주동명교등학교가 대안학교로서 지역사회를 섬기는 청지기가 되고, 청지기를 배출하겠다

 

새광주교회 이병일 장로, 회원 가입하고 첫 참석

 

제주노회 이재일 장로, 광주 이진수 장로 고문으로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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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장로회, 선장회(회장 김정호 장로 사무총장 양희정 장로) 창립11주년기념 회원 단합체육대회(준비위원장 이윤남 장로)97일 오전 10시 전남 광주 동명고등학교(교장 이명석 시무집사) 체육관에서 거행하고 동명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그리고 체육대회 종목은 배구와 족구였다. 그러나 앞으로 모든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윷놀이도 포함시켜야 한다는 숙제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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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박로아, 박소희, 최혜린, 심하은, 이연수, 김유빈 학생들이다. 그동안 선장회는 미래자립교회 목회자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그리고 이번에 동명고등학교 교장 이명석 안수집사와 상의해서 동명고등학교 학생들에게도 장학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장학금을 받는 학부모들도 참여해 축하했다.

 

회장 김정호 장로-대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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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선장회가 창립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1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전국적으로 선장회와 같은 성격의 선교회가 없습니다. 선장회는 제주선교를 시작으로 해외선교사를 지원하고 국내미자립교회 목회자들과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주고 또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하는 농산물 나눔행사를 매년 실행한 것이 모구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동명고등학교 6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준 것이 새로운 출발입니다. 앞으로 선장회는 나누고 섬기는 일에 더욱 더 기도하고 본이 되도록 나가야겠습니다. 이처럼 선장회는 소외된 곳, 어두운 곳에 빛이 되기를 소망하는 선한 사역을 통해 모든 회원들의 선한 뜻과 믿음은 우리 모두를 따뜻하고 행복하게 할 것을 확신합니다

 

고문 박인원 장로-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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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것이 무엇인가? 정의를 행하는 것, 사랑을 행하는 것이다. 인자를 사랑하는 것이다. 오늘날 친구들이 세상을 떠나면서 생각한 것이 과연 가치 있는 삶을 살았는가? 겸손하게 하나님과 동행하는 말씀에 순종하는 삶이다. 진정한 웰빙은 내 마음이 건강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준비위원장 이윤남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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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체육대회 준비는 회장으로 비롯한 사무총장, 총무, 서기, 회계와 같은 휼륭한 장로들의 헌신으로 잘 준비됐습니다. 회장 김정호 장로께서 좋은 일꾼들을 잘 뽑으셔서 일이 순조롭게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올해는 도시나 농촌이나 다 바쁠 때입니다. 내년에는 좀 더 한가할 때 체육대회를 마련해서 더 많은 회원들이 참여하도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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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전국남전도회연합회 제44회 정기총회가 있는 날이다. 때문에 고문 신신우 장로는 격려사를, 고문 정채혁 장로는 축사를 지면에 남겼다. 그리고 매년 전주의 정시정 장로가 내놓는 대형TV는 회원들의 따뜻한 박수와 함께 사무국장 박형원 장로에게 선물했다.

 

오늘 처음 회원 가입하고 참석한 새광주교회 이병일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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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김정호 장로의 권유로 참석하게 됐다. 선장회가 선한 일, 좋은 일한다는 주저할 것이 없습니다. 장로 임직을 받은 지 8년 됐고, 찬양대를 섬기고 있습니다. 새광주교회는 50년 역사를 갖고 있으며, 광신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조상원 목사님께서 담임목사입니다. 교회는 담임목사의 목회로 인해 매우 안정적입니다

 

제주노회 이경직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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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참석하는 체육대회이지만 가만히 구경만 하다 갑니다. 윷놀이라도 해서 함께 즐거움에 동참하기를 바랍니다. 선장회가 꾸준하게 제주선교를 이어간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대부분 미래자립교회 제주교회를 위해 적지 않은 선교비를 전달해 왔습니다. 따라서 제주노회는 선장회를 좋은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고,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제주노회 6명의 회원들, 고문 김택신 장로, 고문 이재일 장로, 이경직 장로, 오성수 장로, 박이철 장로들이 꾸준하게 참여하고 있습니다그리고 이날 이재일 장로가 고문으로 추대됐다.

 

가수 기현수 집사의 힐링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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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부부의 영적, 정서적 힘을 얻기 위해 가수 기현수 집사의 힐링 콘서트를 가졌다. 그리고 체육대회는 시상식, 경품추첨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 모든 회원들이 선물을 안아갔다. 선장회는 해마다 별도로 일부 선물들을 선별해서 광주전남지역 미래자립교회 목회자들에게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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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제1부 경건예배는 회장 김정호 장로의 인도로 준비위원장 이윤남 장로의 기도, 서기 정경남 장로의 성경봉독, 찬양은 제주지역장로회원과 광주지역장로회원들이 하나님을 찬양했다. 설교는 송정중앙교회 김정렬 목사가 맡았다(종말 성도의 삶, 벧전4:7-11). 예배는 사무국장 박형원 장로의 광고 후에 김정렬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김정렬 목사는 설교에서 “1) 정신 차리고 기도하는 장로가 되자. 기도해서 능력을 받자. 2) 뜨겁게 마음을 다해 사랑하는 장로가 되자. 3) 서로 원망 없이 섬기고 대접하는 장로가 되자. 인색하지 말고 멋있게 넉넉하게 후하게 섬기자. 가난하고 힘든 자를 찾아서 대접하라. 4) 하나님의 은사를 맡은 대로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선한 청지기처럼 봉사하라. 인생의 밤, 물질의 밤, 건강의 밤이 오면 일할 수 없다. 천국의 상급을 바라보며 일해라. 시간, 목숨, 물질은 모두 내 것이 아니기에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라고 전했다.

 

다음은 이명식 시무집사의 인터뷰 내용이다.

 

광주동명고등학교와 교장 이명식 시무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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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명고등학교(이사장 최기채 목사)는 대안학교 특성화고등학교로서 광주동명교회(이상복 목사)에서 증경총회장 최기채 목사가 주도해 설립한 대안학교이다. 동명고등학교의 설립 이념은 기독교 정신으로 인성교육, 자연친화적 교육으로 자아실현을 위해 기독교세계관으로 무장한 교사들이 대안으로 다음세대를 세워나가고 있다. 특히 동명고등학교 교장은 아침부터 학교 내 쓰레기통을 치우며 하루를 시작하는 광주동명교등학교 청지기 이명석 시무집사가 교장으로 섬기고 있다

 

대안학교 광주동명교회의 철학은 청지기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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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학교는 학생들을 섬기고 지역사회를 섬길 수 있는 학교입니다. 기존의 학교 교육교육처럼 일률적일 수 있고, 입사경쟁 속에서 파묻혀 살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광주동명고등학교는 학생들을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청지기적인 삶을 실천하면서 사회에서도 섬길 수 있는 빛과 소금 그리고 청지기적인 삶으로 섬길 수 있도록 학생들을 양육하는데 대한학교의 모습이다

 

대안학교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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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어떤 마음으로 학업에 임하는지, 그리고 사회에 나가서 무엇을 할지가 중요합니다. 학생들이 섬길 수 있는 마음으로 사회에서 기여할 수 있는 마음으로 학업해 나가고 있습니다

 

선장회의 장학금 전달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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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 11주년을 맞이하는 선장회가 이번에 광주동명교회 학생들을 장학금을 전달한 것은 처음입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선장회 설립 10주년부터 광주동명고등학교에서 행사를 시작했습니다. 선장회가 선한 마음으로 지역사회를 섬기고 제주선교까지 섬겨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시니, 좋은 장로들의 모습으로 귀감이 됩니다. 나누고 섬기고 베푸는 삶을 선장회의 모습에서 많이 배웁니다

 

6명의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았다

오늘 6명의 학생들에게 전달된 50만 원 장학금은, 현실적으로 고등학교는 무상교육, 무상급식입니다. 그 중에서도 오늘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가장이 어렵거나, 다자녀 가정, 다문화 가정의 학생들입니다. 단순히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지 않고, 다양한 계층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전달됐습니다. 이 장학감은 단순히 돈 50만 원이 아니라, 학생들에게 힘이 되고 따뜻한 사랑이 전달됐습니다

 

장학금의 의미는?

광주동명교등학교는 광주동명교회가 전적으로 후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선장회처럼, 외부 단체들이 액수의 크고 작음에 개의치 않고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주어지기를 바랍니다. 외부의 교회, 단체들의 마음이 학생들에게 전달되면, 학생들과 선생님들에게 큰 힘과 위로가 됩니다

 

대안학교로서의 광주동명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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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명교등학교 학생들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다자녀 가정 학생, 다문화 가정 학생, 30% 정도의 미래자립교회 목회자 자녀들, 특히 전남 지역 교회 목회자 자녀들에게는 학습 지원 시스템즉 제대로 된 사교육도 받지 못하는 목회자 자녀들의 학업 성취도가 떨어집니다. 이런 학생들에게 학슴 지원이 필요합니다. 광주 지역에서는 담임목사 자녀가 아닌 부목사 자녀들이 많습니다. 이들의 진로와 진학을 위한 지원도 필요합니다. 그리고 마음고생으로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이 있습니다. 이들이 학업에만 전념하기를 원하지만, 여러 가지 가정형편 상 도움이 필요합니다. 많은 기도와 장학금이 전달되기를 바랍니다

 

현재 광주동명고등학교는?

현재 광주동명고등학교는 1학년 72, 2학년과 3학년이 각각 80명씩 약 215명 정도가 재학하고 있습니다. 직원은 10, 선생은 35명입니다. 한 학년 당 4학급씩 모두 12학급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광주동명교등학교는?

동명고등학교는 지역사회를 섬길 수 있는 학교가 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기도하는 학부모, 선생, 직원들이 있습니다. 이들이 말씀으로 무장해서, 학생들이 말씀으로 양육되어서 사회를 위한 청지기가 되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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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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