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로패 증정, 재능 기부한 이희근 장로에게
제54회 정기총회는 11월 21일 대구부광교회에서
제108회 “총회헌법오낙탈자수정위원회”가 제109회 총회에는 “총회헌법수정위원회”로 변개되어 보고됐다?
제53회 전국장로회연합회(회장 오광춘 장로) 전국임원회의가 87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 24일 정오 12시 울산 우정교회(예동열 목사)에서 있었다.
해외선교위원장 김준기 장로의 기도로 시작한 회의의 안건은,
1. 공로패를 증정했다.
공로패는 전국장로회 중점 사업인 농어촌교회 리모데링 사업에 재능을 기부한, 함께하는교회 이희근 장로에게 주어졌다(방수공사 재능기부).
2. 제54회 정기총회 준비의 건이다.
정기총회는 11월 21일 대구부광교회에서 개최한다. 임원회 11시, 점심식사 정오 12시, 오후 1시 정기총회로 진행된다.
3. 기타안건
1) 제109회 총회에서 헌의된 “정년 연장” 문제를 다루었다. 전국임원회에서 나온 의견을 정리했다.
증경회장 신신우 장로
“최소한 面단위 교회만이라도 정년을 73세로 연장해야 한다는데는 동의한다. 그러나 그 과정은 반드시 헌법 절차를 거쳐서 헌법을 수정, 개정하는 방법이어야 한다. 최종적으로는 총회결의로 정년을 연장해서는 안 된다”
증경회장 권영식 장로
“제108회 총회헌법오낙탈수정위원회가 제109회 총회에는 총회헌법수정위원회로 변개되어 보고됐다”
증경회장 류재양 장로
“헌법을 위반하고 변조로 정년, 헌법을 연장할 수 없다. 이를 허용하면 장로교가 무너진다. 명칭을 변경하고 회의록을 변조시키는 것을 친성할 수 없다”
총회자구수정위원회 위원 권택성 장로
“총회는 총회자구수정위원회를 목사 11명, 장로 4명으로 구성했다. 이 불균형을 항의하니 장로 3명을 추가했다. 그런데 자구수정위원회가 헌법개정위원회(수정위원회)로 변개 했다. 이를 총회임원회가 주도했다고 했는데, 총회임원회에서 이 안건에 대해 의논은 했지 결정한 바가 없다고 대답했다. 이 이상한 조직을 용납할 수 없다”
총회준비위원회 위원 김경환 장로
“헌법개정은 절차를 밟게다는 게 총회준비위원회의 답변이다. 헌법을 개정을 할지, 안 할지에 대해서도 적극 반대해야 한다. 목회자 부족 문제도, 담임목사 부족이지, 부목사 부족은 아니다. 여성강도권 부여 문제는, 여성과 남성이 걷는 과정이 다르기에 여성강도권 부여는 불가하다”
증경회장 대우 양원 장로
“실력행사가 필요하다. 장로회가 결집되면 목사들이 마음대로 못한다. 발언자도 2분 내로 준비해야 한다” 그리고 편법적인 정연 연장은 반대한다는 입장을 정리했다.
증경회장 대우 임은하 장로
“절차보다도 정년 연장을 절대 반대한다”
그리고 결국
정년 연장 반대 초안 마련은 권정식 장로, 신신우 장로, 권영식 장로가 맡았다.
1분 반대 발언자는 홍석환 장로, 손정호 장로, 안재권 장로, 윤병수 장로, 백웅영 장로를 준비했다.
2) 농어촌교회 리모델링 사업이 전국교회와 목회자들에게 큰 박수를 받고 있어 감사드린다. 헌법개정을 통한 정년 연장은 제108회에서 이미 부결됐다.
한편 제1부 예배는 회장 오광춘 장로의 인도로, 농어촌선교위원장 박인규 장로는 기도하기를, “감사와 기쁨을 담아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남은 기간도 하나님의 은혜로 인도하옵소서”라고 간구했다.
증경회장 김봉중 장로는 설교(서로의 짐을 지라, 갈6:2-5)에서 “연합회의 일은 나 혼자 할 수 없습니다. 스스로 짐을 지고 서로서로 연합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전국장로회연합회 서로 함께 짐을 지고 도와야 합니다”라고 증거했다. 예배는 주기도로 마쳤다.
<최성관 기자>
연장하소
죽어 아버지 앞에가서도
장로 하소
길길이 하소
심한 소리라 언짢습니까?
뭐가 우선인지 생각 좀 하십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