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선교사는 한국교회 열매, 한국교회필리핀선교 50주년 희념기념대회가 World Mission Field Societ(대표 김호동 선교사)와 공동주관으로 18일부터 19일까지 Clark Seoul Hotel에서 개최하고 지난 50년 동안 잃어버린 것은 무엇인지, 앞으로 50년 다시 찾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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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는 한국교회 열매, 한국교회필리핀선교 50주년 희념기념대회가 World Mission Field Societ(대표 김호동 선교사)와 공동주관으로 18일부터 19일까지 Clark Seoul Hotel에서 개최하고 지난 50년 동안 잃어버린 것은 무엇인지, 앞으로 50년 다시 찾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사입력 2024.11.2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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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필리핀선교 50주년 희념기념대회가 World Mission Field Societ(대표 김호동 선교사)와 공동주관으로 18일부터 19일까지 Clark Seoul Hotel에서 개최하고 지난 50년 동안 잃어버린 것은 무엇인지, 앞으로 50년 다시 찾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명진 목사 최악의 시대에서 최고의 시대로 살아가는 법전해

 

황경애 대표 성경적인 자녀교육

 

최성관 목사 다르다

 

엄바울 목사 "아니다, 7천 명이 남아 있다. 하나님의 돌보심은 항상 있다"

 

선교사는 한국교회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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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셋째 날 아침예배는 행정 장수일 목사의 인도로 곽도영 선교사의 기도, 설교는 남서울비전교회 최명진 목사가 맡았다(최악의 시대에서 최고의 시대로 살아가는 법, 37:1-10). 예배는 최명진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다음은 최명진 목사의 설교 요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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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이 있다.

같은 시대를 살지만 다른 꿈을 꾸며 산다. 같은 꿈을 꾸며 살자. 대한민국은 세계경제 12위이다. 최고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저출산률 0,69%이다. 초고령화시대이다. 인구소멸, 국가 소멸 위기다. 최고의 시대에서 최악으로 살고 있다. 그러므로 어두운 시대에서 절망으로 사는 게 아니라 하나님께서 눈을 열어주셔서 최고의 시대를 살자. 하나님께서 에스겔의 눈을 열어주셨다.

 

시체가 있는 곳에 짐승들이 모인다.

그러나 그 시체에는 뼈만 앙상해서 동물도, 벌레도 찾지 않는 적막한 장소였다.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아무런 희망이 없이 말라 비뜨려진 이 뼈들을 향해 그 뼈는 이스라엘이다라고 말씀하셨다.

 

이 뼈들이 능히 살 수 있겠는가?

말씀이 임하니까 아무런 소망이 없던 뼈들이 붙기 시작하고 생기를 얻는다. 하나님의 호흡이 있으니 살아났다. 말씀이 선포될 때, 변화가 일어나고 소망이 일어나기를 바란다.

 

5강의는 조이파운데이션 황경애 대표가 성경적인 자녀교육을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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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교육이 가장중요하다.

 

1) 금식기도로 준비하고 임신했다.

2) 말씀, 기도, 찬양으로 모태 교육했다.

3) 태어나면 매일 머리에 손을 얹고 축복기도하다.

4) 매일 성경 말씀 한 절씩 암기시키기.

 

6강의는 합동기독신문 대표 최성관 목사가 다르다“(55:8)를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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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와 전라도가 다르다

1. 큰 고개 아래 사람, 큰 호수 아래 사람

경상도의 은 경주(慶州)이고, ‘은 상주(尙州)이다.

전라도의 은 전주(全州)이고, ‘는 나주(羅州)이다.

 

’()는 큰 도시를 의미한다. ‘춘천도 한때는 춘주(春州)였다.

 

경상도는 영남(嶺南)이다. 고개 아랫동네 사람이다.

전라도는 호남(湖南)이다. 호수 아랫동네 사람이다.

 

경상도 그리고 영남

영남(嶺南)의 영()은 큰 고개, 태백산맥이다. 태백산맥은 강원도와 경상도를 남북으로 이어주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산줄기(山脈)이다. 그 태백산맥 아랫동네가 영남(嶺南)이다.

 

큰 고개 아랫마을

영남(嶺南)은 큰 고개를 머리에 이고 산다. 그 고개를 넘나드니 숨이 가쁘다. 숨이 차니 말이 짧고 거칠고 직선적이다. 고개를 넘을 때마다 나오는 거친 숨소리와 함께 내뱉는 말은 짧을 수밖에 없다. 숨쉬기도 힘이 드니, 제대로 말을 할 수도 없다. 되도록 적은 단어로 자신의 뜻을 빨리 전달해야 한다. 예의를 차릴 여유가 없다. 안부를 물을 시간도 없다. 짧고 빠르고 강하게 의사를 전달해야 한다.

 

, 왔나?”

 

통화가 되면, 다짜고짜 큰 목소리로 어딘교? 머하노. 가고 있나? 오고 있나!” 본론부터 말한다. 그리고 대화 끝에 밥은 먹었나? 굶지 말고 댕기라하고 짧게 안부를 묻는다.

 

영동(嶺東)과 영서(嶺西)

태백산맥 윗동네가 강원도이다. 그 태백산맥 동쪽에 강릉(江陵)이 있어서, 그 동네는 영동(嶺東)이다. 강릉에는 큰 언덕 릉()과 강 그리고 바다가 있다. 태백산맥 북서쪽은 넓은 들판원주(原州)가 있는 영서(嶺西)이다.

 

강원도(江原道)는 강릉(江陵)’()과 원주(原州)’()을 합쳐서 강원도이다.

 

소백산맥

소백산맥은 태백산맥 아래쪽으로 뻗은 영남(嶺南)과 호남(湖南) 사이를 갈라놓은 큰 산줄기이다. 소백산맥은 태백산맥에서 서쪽으로 뻗어나서 여수반도에까지 이른다. 소백산맥을 중심으로 서쪽은 호남이고, 동쪽은 영남이다. 이처럼 호남은 위로는 호수를 품고, 동쪽에는 소백산맥으로 둘러 싸여 있다.

 

큰 호수 아랫마을

호남(湖南)’()는 호수(湖水)이다. 호남(湖南)은 호수의 남쪽 사람들이다. 호남은 호수를 이고 산다. 그런데 그 호수가 어딘지는 아직도 논란이다. 대체로 금강이다. 금강을 호강(湖江)으로 불렀기 때문이다.

 

그 금강 위에 충청이 들어서 있다. 충청 전체는 호서(湖西) 지방이다. 충복 제천 의림지 서쪽에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호남(湖南)의 위치가 금강인지 의림지인지 애매하다. 이처럼 충청과 호남은 호수를 품고 있다. 호남 지역 정서는 영남과는 확연히 다르고, 호남과 호서가 비슷하다.

 

호수를 지닌 호남

호수를 지닌 호남(湖南)이 그 물가에서 급할 것이 없다. 잔잔한 호수를 품으니 여유도 있다. 거친 호흡이 없고 편안하니 큰소리 낼 필요가 없다. 충분한 시간을 갖고 자세하게 설명해도 된다. 굳이 직설적으로 빨리, 짧게 강하게 말하지 않아도 된다. 천천히 돌려서 말해도 된다. 자세히 설명하고 상황을 구체적으로 말해도 된다. 설령 장황하게 늘어놓아도 들어 줄 여유는 있다.

 

전화 통화가 되면, 속삭이듯 작은 목소리로 식사는 하셨습니까? 잘 계시지요? 저는 잘 있습니다라고 안부부터 묻는다. 그리고 대화 끝에 본론을 말한다. “잘 오고는 계시지요. 천천히 조심해서 오십시오. 기다리고 있겠습니다라고 말한다.

 

간혹 영남 같은 직설적이고 험한 호남도 있다.

 

7강은 GMS 순회선교사 황태연 박사가 희년에 도약하는 필리핀 한인선교사의 새로운 과제를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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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주년 기념하는데, 나와 선교 50년과 무슨 상관인가? 하루하루 사는 게 더 중요하지. 선교지는 선교하는 땅인 동시에 내 삶을 실현하고 나의 축복을 위한 땅이다.

 

50년이 의미 있다면 의미가 있고, 없다면 의미가 없다. 시간은 언어를 발견하는 것이고, 그 언어를 만들어내고 그 언어로 시와 신화를 만들어내는 것이다. 그 안에서 시적인 의미를 발견한다면 기념할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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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회예배는 기획본부장 김호동 선교사의 인도로 남후수 선교사의 기도, 설교는 중흥교회 엄바울 목사가 맡았다(돌보시는 하나님, 왕상19:5-8). 예배는 엄바울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다음은 엄바울 목사의 설교 요지이다.

엘리야의 이름 뜻은 하나님은 과연 하나님이시다란 뜻이다. 하나님은 아침마다 엘리야를 짐승, 사람, 천사를 통해 돌보신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돌보심을 인지하지 못하고 불평했다. 하나님은 우리를 돌보고 계신다. 그러므로 로뎀나무 아래서 죽겠다고 두려움에 빠져 하소연하는 엘리야에게 하나님은 떡과 포도주로 돌보신다. 하나님은 책망하지 않으셨다.

 

도망자 엘리야가 로뎀나무 아래서 하나님께 힘을 얻고 다시 하나님을 만나는 사명의 산, 호렙산에 오른다. 하나님께서 엘리아야, 왜 여기 있느냐?” “다른 선지자들은 다 죽었나이다” “아니다, 7천 명이 남아 있다하나님의 돌보심은 항상 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고 사명을 주셨다면, 하나님은 돌보신다. 책임져 주신다. 힘들도 어려울 때 언제나 하나님은 나와 함께 하신다. 7,000명을 준비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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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끝으로 희년대회를 마치면서 필리핀 선교 50주년에도 불구하고 그 과정에서 보여준 선교사들의 무지로 인한 현지인들과 갈등, 선교사들의 주도권 싸움으로 인한 자리다툼을 반성하고 회개하며 복음은 전하는 교회 세우기를 다짐했다. 그러나 선교사는 한국교회 열매임에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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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2015년 설립된 이 Clark Seoul Hotel은 회장 강석창 장로가 한국교회 목회자들과 선교사들이 회복하기 위해 찾아오는 호텔이 되기를 기도하며 세웠다. 따라서 이 호텔은 세븐힐링 센터이다. 7가지가 치유되는 힐링센터이다.

 

<최성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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