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회장 이형만 목사 “무지를 지혜로, 부족을 온전으로 채워주시는 후배 목사님들과 동료 목사님들에게 도움을 받아서, 한 회기를 가장 매력적이고 훈훈한 전국호남협의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
사무총장 선임을 두고 격론하다. 교권욕에 빠져 무리하게 사무총장에 머리를 내밀어 분란을 키우다-결국 교권욕이었나?
영광대교회 김용대 목사 WEA에 대해 “우리의 입장문” 발표, 그러나 “우리”가 누군인지를 밝히지 않아, 개인적인 의견에 불구하다는 평가를 받아
전국호남협의회는 제25회 정기총회를 호남 30개 노회, 수도권에서 모두 249명이 참석한 가운데 1월 10일 오전 10시 전남 영암 삼호교회(이형만 목사)에서 열고, 더 이상 개인적인 이익을 추구하지 않고, 공동체의 유익을 따르기를 다짐했다.
정기총회가 속회됐다.
지역총무 박선홍 목사의 기도로 시작한 정기총회에서 전형위원장 김상현 목사는 제25회 신임원들을 발표했다. 명예회장 이은철 목사, 대표회장 이형만 목사, 상임회장 한기승 목사, 서기 진두석 목사, 회의록서기 정판술 목사, 회계 손정호 장로이다.
신임원들이 모여 사무총장 선임을 두고 격하게 논쟁했다. 결국은 교권욕이었나?
제23회 사무총장은 광주전남노회 서만종 목사였다. 그리고 제24회 사무총장은 동광주노회 고광석 목사였다. 그런데 이번에도 광주전남노회 노경수 목사를 사무총장으로 선임하려는 교권욕을 보였다. 광주노회 전광수 목사가 사무총장으로 선임될 것으로 유력했는데, 결국 노경수 목사가 선임될 것으로 보인다. 이로서 전남노회와 광주전남노회 분립은 과도한 교권욕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다.
아래는 제25회 대표회장 이형만 목사의 취임 인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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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인의 의기와 열기로 엄동설한과 얼어붙은 대지를 깨고 남는 진정한 감동이 파도처럼, 태양처럼 뜨겁게 느껴집니다. 그 목적이 하나님 나라, 공교회를 이루어가는 사명이 뚜렷하게 영광로처럼 더욱 강렬하게 가슴을 태워버립니다. 이 모든 호남을 이루어가시는 선배 목사님, 장로들의 무언의 뜻을 섬김으로 잘 받들어 섬기겠습니다. 무지를 지혜로, 부족을 온전으로 채워주시는 후배 목사님들과 동료 목사님들에게 도움을 받아서, 한 회기를 가장 매력적이고 훈훈한 전국호남협의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습니다. 많은 지도편달을 진심으로 요청합니다. 감사합니다. |
한편 기타 안건에서, 영광대교회 김용대 목사는 WEA에 대해 개인적인 의견을 언급하기를 “현재 예장합동은 WEA에 대해 교류도, 단절도 유보된 상태이다. WEA는 예장합동의 개혁신학과는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김용대 목사는 “WEA 신학과 활동에 관한 우리의 입장”이라는 문서를 배포하면서 증경총회장 서기행 목사의 지도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문서에서 “우리”가 누구인지는 밝혀지지 않았기에 개인적인 의견 피력에 불과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우리의 입장’은 “총회 산하 ‘모 교회’를 중심한 일각에서는 이러한 비성경적인 WEA 신학과 활동이 전혀 문제가 없다고 주장하면서 “2025 WEA 서울총회” 개최를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는 총회 권위를 무시하고 총회 질서를 해치는 일이므로 엄중히 다루어야 합니다“라고 알렸다.
총회 산하 ‘모 교회’는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라는 사실이 이미 널리 알려져 있는데, 굳이 ‘모 교회’라고 한 것은 어색하다는 평이다.
<최성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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