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전체회의는 9월 2일 오전 11시 원주중부교회(김미열 목사)에서 가진다.
부총회장 장봉생 목사는 “나는 다른 사람이 길게 말하면 견디지 못하고, 나도 말을 길게 말하면 나 자신을 참지 못한다”고 자신을 헤아렸다. 그러나 제110회 총회가 가까울수록, 부총회장의 노파심은 말수가 늘고 있음은 부인할 수 없다.
부총회장 장봉생 목사는 제110회 총회 “함께하는 정책총회’란 주제를 설명하면서 ”함께하는 정책총회는 저 혼자 정한 게 아니다. 저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제2차 전체모임의 모든 경비는 목자교회(박기준 목사)에서 준비했다. 감사드린다. 정책은 정치의 내용이고, 방향이다. 정책총회는 정책시스템이 가동되는 총회이다. 7가지 정책은 나 개인의 아이디어가 아니다. 지금까지 논의된 여러 제안들이다. 그리고 꼭 7가지 정책만 하겠다는 것도 아니다. 내가 15년 동안 총회총대로 나오면서 느낀 것은, 총대들의 인격적인 수준이 높아지고 새련돼야 한다. 그리고 중장기 정책의 필요성을 느꼈다. 이를 위해서는 존중하고 정직해야 한다. 정책총회는 정책이 있어야 하고, 정책은 설득력과 공감력, 지속력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복음과 함께” “교회와 함께” “사회와 함께” 실현하기 위해 일곱 가지 공약을 내놓았다. 그리고 한 가지 다짐을 했다.
7대 공약은,
1) 개혁주의 리더십 네트워크
2) 교회종합지원센터 운영으로 24시간 실제적인 도움을 받도록 하겠다.
3) 목회자연금 제도는
4) 전국적인 기도와 전도운동으로 실제로 교회가 부흥 성장하는 시스템을 가지겠다.
5) 총회정책시스템 정착으로 1년 내내 일하는 총회로 만들겠다. 중장기정책은 정책연구소에서, 단기정책은 정책협의회에서 정책을 점검하고 실행하여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
6) 교회 사역자 양성은 신학교와 노회와 연계해서 평신도 지도자를 활성화시키겠다.
7) 다음세대 멘토링은 정책협의회 다음세대 분과가 중심이 되어, 교육부, 면려부, 전국주교, CE, SC에 전문직 멘토링 그룹을 운영하겠다.
장봉생 목사의 다짐
그리고 장봉생 목사가 내놓은 다짐은, “매주 수요일, 주일저녁예배에 농어촌교회와 미래자립교회를 격려 방문하기로 했다. 이 사역은 서대문교회의 개별사역으로 진행하되, 각 노회에서 추천한 교회를 방문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특별위원회
계속해서 장봉생 목사는 특별위원회에 대해서도 “40여개의 총회특별위원회 위원은 그 분야의 전문가들 중심으로 세우겠다. 총대들이 스스로 자신의 전문직을 알려주어야 한다. 밝히지 않는 총대들을 굳이 임명할 필요가 있겠는가? 내 개인적인 인맥을 배제하겠다. 총회, 공교회가 하나님 앞에서 가장 엄숙해야 한다. 총회는 새벽기도를 해야 한다. 수요일 저녁예배가 민망할 정도가 예배하는 총대들이 없다. 총대들이 수요일 저녁예배에 다 참석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마도 마치 109회 총회에서만 살겠다며, 모든 교권에 욕심을 낸 몇몇 총대들을 계속 볼 수 있을지 두고 볼 일이다.
헌의안
장봉생 목사는 헌의안에 대해서도 “총회준비위원회의 어떤 헌의안을 내놓을지 기다리는 노회가 많다. 총회는 노회의 헌의안만 다룬다. 총존위가 월권하지 않아야 한다. 총준위가 헌의안을 만들어서 노회에게 강요할 수 없다. 노회의 충분한 자위권을 보장해야 한다. 총준위 정책팀은, 노회가 헌의안을 작성하는 데 도움을 주는 정도만 하자”라고 제시했다.
제110회 총준위는 운영팀(팀장 김한성 목사), 정책팀(팀장 이형만 목사), 개혁대회팀(팀장 신종철 목사)이 있다.
정책팀장 이형만 목사는 “총준위 위원들은, 총회장의 정책에 대해 의견을 이 자리에서 내놓아라. 반대의견도 좋다”고 밝혔다. 그리고 개혁대회팀장 신종철 목사가 개혁대회 일정을 발표했다. 그리고 장봉생 목사는 종준위 위원들의 의견을 직접 받았다.
여기서 나온 의견은,
1) 정판술 목사
정년, 은급, 퇴직금에 대한 지침을 마련해 달라.
2) 박창식 목사
여성인력개발을 발전적으로 의논하자. 문화사역을 강화시키자. 총준위에서 정년 문제, WEA 문제, 여성강도권 문제를 논의해야 한다.
3) 김용대 목사
총준위 차원에서 WEA 문제를 숙의해 달라.
4) 이해중 장로
정년 연장에 대한 전국장로회연합회 입장은 ‘정년 연장 반대’이다. 장로의 개개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결의문이 작성되고 있다. 총회구성은 목사 장로 동수이다. 헌법 정신에 따라 총회천서위원에 장로를 포함시켜야 한다. 그리고 실행위원회, 특별위원회, 상설위원회에도 장로 총대들이 한 사람도 없다. 헌법정신을 지켜 달라. 전국장로회연합회에서 장로 전수 조사를 통해서라도 전문직을 살리도록 하겠다. 장로총대들의 권익을 지켜주면서, 정년 연장을 논의할 수 있도록 명분을 달라.
5) 김학진 장로
전국장로회연합회 하기부부수련회 결의문에 유의해 달라. 정년 연장에 심사숙고해야 한다. 내가 속한 신천지대책특별위원회를 상설화시켜 달라.
6) 한수환 목사
7가지 공약은 노회에서 헌의되지 않은 헌의안이 있다. 따라서 총준위에서 헌의안을 확정하지 말자. 필요하면 지금이라도 당회와 노회에서 헌의해 달라.
7) 이형만 목사
목사들이 총회재정부에 들어가지 않는다. 설문조사 비용은 1인당 1만 원이 소요된다. 총회에서 정책팀 설문지에 참여해 달라. 10%만 참여해도 통계로 활용할 수 있다.
제3부 기도회는 총무 김미열 목사가 인도했다.
1. 제110회 총회를 위해
1) 제110회 총회가 정책과 원칙에 의해 은혜롭고 질서 있게 진행되는 총회가 되게 하소서.
2) “복음과 함께 주께로! 교회와 함께 미래로! 사회와 함께 세계로!” 나아가는 총회의 비전으로 총대들이 하나가 되게 하옵소서.
3) 모든 회무가 성령의 인도하심 속에 은혜롭게 진행되게 하시고, 총회의 결의들 이 우리 교단의 신학과 미래를 세우는 바른 결정들이 되게 하소서
4) 9월 25일부터 26일에 열리는 세계개혁주의교회지도자대회를 통해, 우리 교단이 개혁주의 신학을 지키는 사명을 끝까지 충실히 감당하게 하옵소서.
마무리 기도는 윤영민 목사(총준위 전문위원)가 맡았다.
2. 제110회 총회장 장봉생 목사와 총회 임원들을 위해
1) 장봉생 총회장과 임원들에게 영적 통찰력과 단호한 리더십을 주옵소서.
2) “개혁주의 리더십 네트워크” “목회자 연금제도', '전도와 기도 운동' 등 7대 공 약이 잘 이루어지도록 은혜를 베풀어주시옵소서.
3) 매주 농어촌과 자립교회를 찾아가 함께 예배하는 총회장의 다짐이 현장에서 생명력 있게 이루어지게 하소서
마무리 기도는 조형국 장로(총준위 자문위원)가 맡았다.
3. 총회준비위원회를 위해
1) 총준위가 제110회 "함께하는 정책총회"를 잘 준비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시옵소서.
2) 위원장과 모든 총준위원들이 각자의 역할을 감당하며 질서와 소통, 협력을 이루게 하소서.
마무리 기도는 최광영 목사(총준위 전문위원), 식사기도는 김명오 장로(총준위 회계)가 맡았다.
한편 제1부 예배는 서기 박기준 목사의 인도로 총회부회계 남선필 장로의 기도, 설교는 부위원장 김한성 목사가 맡았다(능력공동체, 삼상19:18-20). 예배는 의전분과장 정신길 목사의 광고 후, 위원장 한수환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최성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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