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설교-총회장 장봉생 목사 “분별하라!” 제110회 총회신학부 제1차 서울·경기 신학세미나 및 신학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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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총회장 장봉생 목사 “분별하라!” 제110회 총회신학부 제1차 서울·경기 신학세미나 및 신학포럼

기사입력 2026.02.1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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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총회장 장봉생 목사 분별하라!” 110회 총회신학부 제1차 서울·경기 신학세미나 및 신학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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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예배는 서기 임종구 목사의 인도로 회계 이정화 목사의 기도, 총무 박인식 목사의 설경봉독, 설교는 총회장 장봉생 목사가 맡았다(분별하라, 12:1-2). 예배는 총무 박인식 목사의 광고 후, 상도제일교회 조성민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다음은 총회장 장봉생 목사의 설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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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여러분,

저는 오늘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묻고 싶습니다. 우리는 성경을 읽을 때 자주 하라, 되라, 드리라, 분별하라는 말씀 앞에서 부담을 느낍니다. 마치 내가 무엇을 100% 해내야만 하나님 앞에 인정받을 수 있을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오늘 이 말씀을 조금 더 깊이 들여다보고 싶습니다.

앞부분은 분명히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하나님이 무엇을 이루셨는지, 하나님이 어떻게 구원하셨는지 말합니다.

 

그리고 뒤에 가면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드리라.” “행하라.” “분별하라.” “변화되라.”

 

자칫하면 우리는 이렇게 오해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내가 해야 한다.”

이제는 내가 증명해야 한다.”

이제는 내가 하나님께 뭔가를 보여드려야 한다.”

 

그러나 제가 믿는 성경은 통전적인 말씀입니다.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하나님의 주권이 흐르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당신의 뜻을 드러내시기 위해 이미 구원의 큰 시간 속에 우리를 두셨습니다.

 

하나님은 목표점을 세워 놓으셨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그 목적지로 만들어 가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하라, 되라.”는 말씀은 우리를 몰아붙이는 명령이 아니라 우리를 만들어 가시는 은혜의 과정입니다.

 

저는 이것이 너무나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어떤 사람으로 만들기 원하십니까? 형식적으로 드리는 사람이 아니라 마음으로 드리는 사람.

 

습관적으로 사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사람. 찬물 한 그릇이라도 하나님 앞에 기쁨으로 드릴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으로 만들기 위해 하나님은 우리를 교회 안에 두셨고, 말씀 아래 두셨고, 지성의 영역을 열어 주셨고, 믿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셨습니다.

 

저는 오늘 이것이 은혜라고 믿습니다.

내가 나를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나를 만들어 가십니다.

 

제가 오늘 이 강의를 마무리하며 한 문장으로 정리한다면 이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향해 명령하시는 분이 아니라, 우리를 통해 당신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 지금도 만들어 가시는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저는 두려움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은혜 안에서 순종하고 싶습니다. 부담으로 드리는 것이 아니라 감사로 드리고 싶습니다. 억지로 변화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빚으시는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오늘 이 시간을 통해 하나님이 우리를 어떻게 만들어 가시는지 다시 한 번 깊이 묵상하는 은혜의 시간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하나님께서 지금도 우리를 빚고 계십니다. 그 은혜 안에서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결론적으로 참된 예배자가 참된 예배를 드립니다.

 

 

 

<최성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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