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별이 되라! 반야월교회
교단의 별이 된 이승희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제102회 총회에서 담임목사님께서 부총회장으로 당선되셨습니다. 기도해 주신 반야월교회 모든 성도님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대구 반야월교회 2017년 9월 24일 주일 주보에 나온 짧은 광고이다. 그리고 예배당 안에도 "제102회 대한예수교장로회 이승희 목사 부총회장 당선.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라고 큰 현수막을 걸었다. 제2부 편안한 예배에서 최상윤 장로는 "온 성도들이 우리 교단과 제102회 총회와 이승희 목사님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거룩한 교회와 총회를 위해 이승희 목사님을 사용하여 주옵소서. 이 시대의 화평함과 정직함으로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목자로 세워주옵소서"라고 기도했다.
대구 반야월교회는 종교개혁 500주년의 해를 맞아 '교회를 거룩하게, 교단을 새롭게'를 고백하면서 2017년 표어는 "천국의 별이 되라!"이다. 때문에 온 성도들은 52주일 무결석 실천으로 예배의 별, 1615생명사역의 실천으로 전도의 별, 1인 1역 섬김 사역 실천으로 섬김의 별이 되기를 기도하고 있다. 주일 저녁예배에서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진행된 천국의 별 달기 운동에 대한 스타시상식이 진행됐다. 그런 중에 이승희 목사가 제102회 총회에서 부총회장으로 당선되어 교단의 별이 됐다.
이 날 이승희 목사는 생애 첫 예배에 나온 갓난아이를 안고 "사랑하시는 아버지 하나님. 필요한 생명를 허락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주셨으니 지혜롭게 건강하게 하소서. 이 세상에서 빛이 되게 하시고 부모님과 사람의 사랑을 받게 하소서"라고 기도했다.
이승희 목사는 설교에 앞서 인사에서 "우리 교회가 우리 교단을 섬기게 됐다. 제102회 총회 당일에도 교회 지하 기도실에서 100명이 넘는 성도들의 기도가 있었다. 그리고 총회 현장에서 청년, 장로, 집사, 교역자들이 초가을 볕이 강한 교회 마당에서 기호 1번을 외쳤다. 지난 4월동대구노회에서 추천받아 선거전을 시작하고 9월 총회까지 6개월 동안 힘들고 외로웠지만 성도들의 기도로 견딜 수 있었다. 교단을 섬기겠다는 선한 마음을 갖고 시작했지만 현실은 콘크리트 벽처럼 뚜껍고 어려웠다. 차라리 교통사고가 나서 입원해 포기하고 싶을 정도이다. 다른 후보들은 수년 전부터 준비해서 전국 곳곳에 조직을 갖추어 놓았다. 그러나 저는 아무런 조직 없이 출마했다. 선거 당일까지 선거 결과는 50표 안쪽으로 결정이 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우리 생각과 계획에 넘치는 은혜가 있었다. 우리 교단 역사상 가장 나이 어린 후보가 최다 득표를 얻었다"고 회고했다. 그리고 금요일 교회로 돌아와서 만난 한 성도는 "목사님, 당선되었는데 떡은 안 줍니까? 그러자 또 다른 한 성도는 목사님, 밥이 더 좋습니다, 라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다음 주일에 떡이든 밥이든 준비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설교는 "두려움을 이기는 길"(시3:1-8)을 전했다. "일의 시작과 결과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삶의 두려움의 연속이다. 한반도는 핵과 전쟁의 두려움, 건강에 대한 두려움, 사건과 사고의 두려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오는 두려움, 강도와 같은 사람으로부터 오는 두려움, 높은 지위와 낮은 지위에 대한 두려움, 많이 가진 것과 적게 가진 두려움이 있다. 미래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보험을 들고 건강검진을 받는다. 다윗은 아들을 포함한 반역자들의 배신감에 몸을 떨었다. 다윗의아들 압살롬이 4년 동안 준비해서 아버지 다윗을 향해 비방과 음해, 흑색선전을 해서 자기편으로 돌렸다. 그리고 아버지를 향해 창끝을 향해 달려오는 압살롬의 위협에 처했다. 다윗은 이 두려움을 어떻게 이길 수 있는가? 1) 다윗은 방패이신 나의 하나님을 바라보았다. 신앙은 어떤 상황에서도 믿음의 눈으로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다. 두려움은 시선의 싸움이다. 다윗이 골리앗을 보면 내가 지고, 하나님을 보면 다윗이 승리한다. 2) 두려움을 이기는 길은 하나님께 부르짖고 기도하는 것이다. 사람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아니라, 나의 목소리에 응답하시고 귀를 기울이시는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한다. 사람은 유한하지만 하나님은 무한하시다. 총회 전 날 주일저녁예배를 드리고 익산으로 내려갔다. 그런데 그 날 밤 아무도 만나자고 하거나 만날 사람이 없었다. 그 암담함을 이길 수 있었던 것은 기도였다. 3) 두려움을 이길 수 있는 길은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겨야 한다. 하나님을 바라보면서도 그리고 기도하면서도 내가 거머지고 있다. 대적들이 일어나 다윗을 치려고 하니, 다윗은 하나님이 일어나기를 기도했다. 하나님께 맡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