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 헌의부 제1차 실행위원회
남송현 목사 소원 건 재판국으로
우종대 목사 이의 건 다시 임원회로
헌의부장 김정호 목사가 축도하고 있다. 옆은 서기 이억희 목사이다
총회 헌의부(부장 김정호 목사) 제1차 실행위원회가 11월 10일(금) 오전 11시 총회회관에서 있었다.
안건은 ‘남울산노회 남송현 씨의 남울산노회 배정호 씨에 대한 소원 건’과 ‘총회 임원회에서 이첩한 서대구노회 우종대 씨의 제102회 총회 상소장 기각에 대한 이의 통지 건’이다. 이 중에서 ‘남울산노회 남송현 씨의 소원 건’은 총회 재판국으로, ‘서대구노회 우종대 씨의 이의 건’은 다시 총회 임원회로 넘겨 자세한 설명을 들은 후 판단하기로 했다.
이날 중요한 결의가 있었다. 헌의부 실행위원회 결의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불순한 시도를 막기 위해서 앞으로 실행위원회는 참석자 과반수의 결의로 안건을 처리하기로 결의했다. 현재 헌의부 실행위원회는 29명으로 구성됐다. 이 중 특정인이 몇몇 사람을 포섭해 실행위원회가 29명의 과반수인 15명을 참석하지 못하도록 하는 시도를 사전에 막자는 취지이다.
한편 제1부 예배 설교는 헌의부 부장 김정호 목사가 전했다(행함 있는 믿음, 약2:14-17). 김 목사는 설교에서 앞으로 헌의부가 가야할 방향을 제시했다. “한 사건이 헌의부에 들어오면 양측에서 청탁 아닌 청탁이 들어옵니다. 그런데 헌의부 실행위원회가 심사숙고해서 어떤 결정을 내리면, 그 결정에 이익을 보는 쪽에서는 감사하다는 메시지가 들어오지만 다른 한쪽에서는 욕설이 날아듭니다. 그런 것들을 다 무시하시고 헌법, 규칙 그리고 절차에 따라 처리하기로 헌의부 임원들과 의논했습니다. 제102회 총회 헌의부가 바르게 걸어갔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십시오. 힘이 있건 없건 바르게 결정하고 좋은 헌의부를 만듭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