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 빛을 발하라” 영남지역장로회 제7회 회원부부수련회
개회예배 부총회장 이승희 목사
은혜의 시간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
“일어나 빛을 발하라” 영남지역장로회(회장 이용화 장로) 제7회 회원부부수련회(준비위원장 임영식 장로)가 11월 21일(화)부터 22일(수)까지 경주 켄싱턴리조트에서 열렸다. 설교자는 개회예배 부총회장 이승희 목사, 저녁 은혜의 시간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 폐회예배 아천제일교회 한진희 목사이다. 특강강사는 영광대교회 김용대 목사, 설화교회 전승덕 목사, 부산동현교회 허은 목사, 하양교회 김형국 목사이다. 찬양은 쥬빌라테색소폰연주단과 새에덴교회 김문기 장로가 하나님을 높였다.
회장 이용화 장로는 “많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이 세상과의 싸움에서 무너지고 있습니다. 기도하지 않는 것도 여호와께 죄를 짓는 것이라고 여긴 사무엘의 신앙적 강단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와 민족이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을 좇아갈 수 있도록 기도하는 것이 우리의 사명이고 소명입니다”라고 인사했다. 회장 이용화 장로는 11월 28일(화) 대전 새로남교회에서 개최하는 제47회 전국장로회 수석부회장에 출마한 상태다.
준비위원장 임영식 장로는 “하나님의 은혜로 모든 준비를 마쳤다. 회장 이용화 장로께서 많이 노력했고 임원들도 조직적으로 맡은 일을 분담했기에 준비하는데 별 어려움은 없었다”고 말했다. 아천제일교회 임영식 장로는 김천축협 조합장과 ㈜참품 대표이사이다.
첫날 개회예배는 회장 이용화 장로의 인도로 표어제창은 대구지역장로회 총무 김병수 장로, 대표기도 중앙위원 김도연 장로, 성경봉독은 서기 조현우 장로, 설교는 부총회장 이승희 목사가 전했다(하나님의 계획, 하나님의 사람, 왕상17:1-7). 이 목사는 설교에서 “때때로 저런 사람이 목사가 되었을까? 저런 사람이 장로가 되었을까? 생각한다. 본문에도 하나님이 어떻게 저럴 수가 있을까? 과부에게 남은 마지막 쌀을 요구하는 선지자에게 내어주자 그 집에 쌀이 떨어지지 않게 하셨다. 조금 후 그 아들이 죽었는데 다락방에 올라가 기도하고 살려낸다. 이렇게 이해할 수 없는 일들 앞에서 오판하고 내 생각과 내 지식에 의지하면 잘못하게 된다. 그래서 갈등하고 싸우고 대립하고 교회가 쪼개지고 성도들만 방황한다. 내 머리로 이해하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과 계획과 섭리가 있음을 인정하라“고 전했다.
격려사는 전국장로회 회장 송병원 장로와 수석부회장 강의창 장로, 축사는 증경부총회장 백영우 장로와 김성태 장로 그리고 기독신문사 사장 남상훈 장로와 전국영남교직자협의회 대표회장 이성택 목사가 각각 맡았다. 환영사는 준비위원장 임영식 장로가 맡았다.
저녁 은혜의 시간 설교는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가 설교했다(오벳에돔, 삼하6:9~15). 소 목사는 “오벳에돔이라는 이름은 남의 얼굴을 붉게하는 자라는 의미로 다윗을 부끄럽게 하였다. 아무도 하나님의 언약궤를 메려고 하지 않았으나 오벳에돔은 자원하는 마음으로 언약궤를 메고 갔다. 또한 3개월 동안 잘 모심으로 복을 받았다. 이처럼 장로들도 자신의 처소에서 하나님과 교회를 잘 섬기는 이 나라의 오벳에돔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영남지역장로회 수련회에는 남다른 점이 있었다. 첫째는 첫날 저녁 은혜의 시간 후에 드려진 헌금을 포항지진피해 교회들에게 전달한 점이다. 예년 같으면 장학금으로 전달했는데, 올해는 특히 포항지역 우리 교단 5개 교회의 피해가 커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날 헌금을 포항 큰숲교회 박주일 장로에게 전달했다.
꿈의숲교회 박주일 장로는 “지진 진원지에서 멀지 않은 소동교회(정기순 목사)는 서재에 계시다가 큰 책장이 넘어져 목사님을 덮쳐 갈비뼈 3개에 금이 가거나 부려졌다. 이가교회(최돈훈 목사), 영광교회(이춘성 목사), 예찬교회(엄성호 목사) 대부분이 옆으로 금이 가는 피해를 입어 신축이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그런데 박주일 장로가 시무하는 큰숲교회(장성진 목사)의 피해도 적지 않다. 큰숲교회는 기존 건물과 신축건물을 잇는 부분이 갈라지는 큰 피해를 입었다. 그런데 박주일 장로는 “더 어려운 교회에게 더 많은 사랑과 기도를 부탁한다”고 말을 돌렸다.
두 번째는 1박 2일 일정 각 지역장로회 수련회 마지막 날은 어김없이 새벽기도회를 겸하여 폐회예배를 드리는데 영남지역장로회는 달랐다. 새벽기도회를 마치고 아침식사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하지 않고 다시 모여 특강을 진행하고 나서야 폐회예배를 드린 것이다.
폐회예배 설교자로 나선 아천제일교회 한진희 목사(좋은 신자가 됩시다, 딤후 2:14-17)을 전했다. 한 목사는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 하면서, 세상에서 부귀영화와 권세를 누렸던 사람은 대부분 죽음 앞에서는 당당하지 못하여 하나님께 기도하여 목숨을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평범한 삶 어쩌면 구차한 삶을 살다가 하나님의 부르심에 직면하게 된 사람들은 내가 더 큰 열심으로 교회를 섬기지 못하여 죄송하다고 하면서 용서를 비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오늘의 본문 말씀을 묵상하게 됐다.’면서 좋은 신자가 되기 위하여 노력하는 장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좋은 신자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 말씀을 분별할 수 있도록 말씀을 배우고 익히는 일에 힘써야 한다고 했다. 부끄러움이 없는 일꾼이라고 다른 사람들로부터 인정받는 장로가 되라. 마지막으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는 장로가 되라”고 전했다.
<합동취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