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2회 총회 결의 되새김-1】
● 제102회 총회에서 총회 임원 선거는 직선제로 결정했다. 그리고 총회임원 후보 추천을 3, 4월 정기회가 아닌 7월로 변경했다. 임원 선거 직선제 관찰은 구미상모교회 김승동 목사의 두 번 제비뽑기 실패 간증이 나온 결과이다. 그리고 총회 임원 후보 7월 추천은 반야월교회 이승희 목사의 간증에 의한 결의이다.
○ 직선제 실시는 후보자의 과도한 금권선거 우려가 예상되지만 7월 후보 추천은 투명한 선거진행과 선거비용 절감 명목이다. 그런데 이 두 결의는 서로 가는 방향이 달라고 한참 다르다.
○ 직선제가 과도한 금권선거는 염려하지만, 무분별한 후보 난립은 막을 수 있다. 현재 거론되는 제103회 총회 목사 부총회장 후보자가 무려 5명인데, 거액의 등록금을 들여 요행을 바라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 총회 임원 후보자가 7월 추천받는다고 해서 선거운동이 적어지지는 않는다. 오히려 예상 후보자는 7월 이전에 더 많은 지역을 합법적으로 방문할 명문만 얻었을 뿐이다. 이미 어느 총회 임원 후보자인지 어느 정도 정해져 있기에 선거는 후보자에게 선거는 최소한 1년, 최대 3년 동안의 활동해야만 한다.
● 개혁주의사상부흥운동 특별위원회가 구성됐다. 위원회는 앞으로 심포지엄 개최와 교역자 수양회, 종교개혁 500주년 사상부흥운동대회 개최를 한다.
○ 개혁주의사상부흥운동 특별위원회는 마치 총회가 서기 권순웅 목사에게 선사한 선물처럼 보인다. 권순웅 목사는 서기 1년 동안에 특별위원회를 통해 개혁주의사상부흥운동을 얼마나 이룩할 수 있을지 미지수다. 그리고 이 운동도 현재 총회에서 조직한 종교개혁500주년기념사업과 크게 다르지 않다. 아마도 제103회 총회에서는 막강한 서기의 마지막 권한으로 반드시 상설위원회 설치를 내놓을 것이 분명하다.
● 해외노회 복구 및 미주총신 인준 매뉴얼 제정하자는 건은 당분간 중단됐다. 지금까지 해외노회복구추진위원회는 뉴질랜드 노회(조직교회 5개, 미조직교회 13개, 교역자 29명), 호주노회(조직교회 9개, 미조직교회 45교회, 교역자 82명) 신설에 매진해왔다. 그러나 아무런 이유 없이 이를 당분간 중단기시켰다.
○ 우리 교단을 중심으로 한 국내 교단 정치상황이야 어찌됐던 해외에서 노회를 신설해서 우리 교단에 가입하고자 기도해 온 뉴질랜드와 호주의 교회와 목회자는 어떻게 하란 말인가. 교단을 믿고 따라온 그들에게 ‘당분간 중단’은 큰 상처가 분명하다.
○ 혹시 허활민 목사가 해외노회 복구를 주도했다는 그 이유만으로 이런 결정을 했다면 그야말로 근시안적인 결정이 아닐 수 없다.
● 11월 23일(목) 총회 임원 · 상비부장, 전국노회장 · 서기 연석회의에서 교회 이적과 관련해서 제100회 총회 결의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총회장 전계헌 목사는 “소급불가원칙”을 언급했다. 즉 제100회 총회에서 “교단 탈퇴 후 재가입 시 원래 소속되었던 노회로만 가능하다”는 결의를 “소급불가원칙”한다고 말했다.
○ “소급불가원칙”을 제100회 총회 이전에 교단 탈퇴한 서울 성석교회에게 적용하면, 이제부터 성석교회는 자유롭게 다른 노회로 소속될 수 있다. 현재 성석교회는 함경노회(노회장 최윤길 목사)에 소속되어 있다. 그리고 제100회 총회 결의가 “교회”만이 아니라면 성석교회 “편재영 목사”고 자유를 찾게 됐다. 이제 김화경 목사는 성석교회 문제로 소리를 지르지 않아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