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회 서울지구장로회 수석부회장 이영구 장로 당선
“제 뒤에는 지금도 저를 위해 기도하고 있는 서현교회 성도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결과는 하나님의 승리이며 서울지구장로회와 여러분의 승리입니다“ 제48회 서울지구장로회 수석부회장 이영구 장로가 떨리는 목소리로 외쳤다. 눈물은 흘리지 않았지만 선거 결과를 기다리며 당선의 감격과 동시에 낙선의 기운도 느꼈던 터이리라. 그렇게 2년 전 패배를 딛고 힘겹게 다시 섰다.
제48회 수석부회장 이영구 장로는 14년 동안 서울지구장로회를 섬기면서 회비와 찬조금 등으로 약 5.000만 원을 사용했다. 그리고 수석부회장이 되면 1억 원을 더 사용하겠다고 약속했다. “장로 김경원“이란 별명을 가진 서현교회 이영구 장로는 평소 돈과 선거를 결부시키지 않는다는 소신을 지녔다. 이번 선거에 그가 소신대로 했다면, 1표차의 승리는 그 어느 때보다도 값진 것이다.
제48회 서울지구장로회(회장 윤여웅 장로) 제2차 고문임원중앙위원 회의가 12월 7일(목) 서울 여전도회관에서 갖고 제48회 수석부회장 이영구 장로(서울/서현)를 선출했다. 전체 총111명 중 102명이 투표한 결과 기호 1번 김홍택 장로(수도/동성) 50표, 기호 2번 이영구 장로 51표, 무효 1표가 나왔다. 이로서 2년 전 수도노회 최수용 장로에게 2표차로 낙선했던 서울노회 이영구 장로가 1표 차로 수도노회 김홍택 장로를 이겨냈다.
투표 결과에서도 알 수 있듯이, 수석부회장 선거 때마다 서울지구장로회는 어느 한쪽의 일방적이고 압도적인 우위를 점할 수 없는 상황이다. 때로는 지역으로 때로는 인맥으로 묻지마 투표를 하는 경향이 있지만, 오직 인물만 보고 찍는 몇몇 소신파들의 표가 결국 당락을 결정하고 있다.
안건은 제48회 운영안과 특별위원장 선임을 마쳤다. 표어는 “예수 그리스도의 신실한 제자가 되자”(요15:8) 주제찬송은 “십자가를 질 수 있나”(461장)이다. 예산은 2억 1천 3백만 원이다. 7개 특별위원회와 위원장은 해외선교위원장 유영선 장로(서울남/신일), 북한선교위원장 김영곤 장로(수도/도곡), 사회복지위원장 최경모 장로(경평/화명로), 대외협력위원장 이경호 장로(동서울/열린), 농어촌선교위원장 이정원 장로(서울/아현장로), 군선교위원장 강태희 장로(수도/면목중앙), 교도소선교위원장 신현철 장로(중서울/한남중앙)이다.
추대된 지도위원은 류선형 장로(서울/갈현), 이요섭 장로(남평양/온사랑), 문찬수 장로(동평양/종암제일), 이철우 장로(성남/영도), 강신규 장로(서울/서울홍성), 정근옥 장로(남평양/성암), 정종주 장로(동서울/동현)이다.
주요사업은 제1차 월례회 12월 28일(목) 오후 6시 승동교회에서(서울/수석부회장 이영구 장로 주관), 2018년 1월 신년하례회는 1월 5일, 오전 11시 30분, 진진바라에서, 1월 6일(토) 진중세례식(군선교위원장 강태희 장로)은 당일 오전 9시 잠원역 경원중학교에서 버스로 출발한다. 1월 18일(금) 사랑의 연탄나누기(대외협력위원장 이경호 장로), 임원세미나(준비위원장 김영구 장로)는 3월 1일(목)부터 3일(토)까지 중국 청도에서 각각 실시한다. 5월 체육대회(준비위원장 이희근 장로/부위원장 윤병수 장로)는 5월 17일(목) 예정이다. 8월 회원수련회(준비위원장 임도영 장로/부위원장 최상찬 장로)는 8월 23일(목), 24일(금) 예정되어 있다.
한편 제1부 예배는 회장 윤여웅 장로의 인도로 기도는 명예회장 최수용 장로, 성경봉독은 서기 한상원 장로, 설교는 증경회장 라도재 장로가 전했다(그리스도의 몸을 세워가는 장로회, 엡4:11-12).
운명을 가른 단 한 표
왕십리교회 윤근창 장로가 첫 번째로 투표하고 있다
두 후보가 승복 각서에 서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