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끝나지 않은 화상의 고통-안동노회 월전교회 김성규 목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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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화상의 고통-안동노회 월전교회 김성규 목사는

기사입력 2017.12.13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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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화상의 고통
끝낼 수 없는 십자가의 길
끝까지 달려갈 목회자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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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가스 폭발로 중태 위기에서도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며 산골교회를 지키는 한 목사의 애틋한 사연을 소개한다.
 
안동노회 월전교회 김성규 목사는 지난 826() 쓰레기를 소각하던 중 버려진 휴대용 부탄가스가 폭발하면서 양손과 팔에 심한 3도 화상을 입고 피부이식 수술을 연속하여 받았다. 하지만 김 목사는 병석에 누워 있을 수 없었다.  치료와 안정이 필요하다는 병원의 만류를 뿌리치고 퇴원했다.
 
입원 한 달 만에 퇴원하여 목회 현장에 선 김 목사는 성도들을 돌보는 일에 최선을 다했다. 그러나 화상 후유증으로 밤마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고통에 시달려야 했다. 고통이 엄습할 때마다 예수의 십자가 고통을 생각하면서 견뎌내고 마침내 아침이 오면 웃음으로 시작한다.
 
경북 안동시 북후면 월전리 월전교회는 하늘에서 가장 가까운 해발 360고지에 삼십 여 가구 가운데 세워진 교회이다. 안동시내에서 약 25km 떨어진 산간벽지에 세워졌다. 북으로는 영주 부석사와  남으로는 봉정사 등 유불사상과 보수성이 강한 지역으로 복음이 절실히 요구되는 마을이다.
 
담임목사는 김성규 목사(53)이다. 김 목사는 월전교회에서 12년간 목회에 전념하고 있다. 성도는 6가구 9명이다가, 20172명이 예수를 영접하여 총11명의 성도들이 지역주민 복음화에 충성을 다하고 있다.
 
김 목사의 가족은 부인 김경숙 사모와 내년에 고등학교를 입학하는 아들(15)과 중학교를 입학하는 딸(13)이 있다. 그러나 생활비는 매월 60만원 남짓이다. 그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불우이웃과 독거노인을 보살피며 월전교회를 복음의 전초기지로 삼고 구령사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성규 목사는 미주 고신 복음대학교에서 2017615일 목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농촌 목회자로 보기 드문 실력자이지만 고난을 자청하여 농촌(산골) 목회를 고집하고 있다. 12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역과 이웃의 복음화를 위해 빈곤과 고난의 길을 걷고 있어서 보는 이마다 현대판 슈바이처로 알려졌다.
 
김 목사는 재정과 노후가 어느 정도 보장된 타 지역 교회에서 몇 번 청빙 요청을 받았지만 산촌인 월전교회와 성도들을 생각하여 임지를 쉽게 옮기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산골오지에서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해진다고 한다.
 
김 목사는 또 한 번의 수술을 받아야 한다. 밤마다 몰려오는 화상의 고통과  혹한의 산골오지 미자립교회의 겨울은 유난히 춥고 길기만 하다. 그 고통 속에서 한 영혼을 생각하면서 십자가 붙잡고 기도하는 오지교회 목회자의 무겁고 얼어붙은 십자가를 녹여줄 전국 많은 성도님들의 온정의 손길을 기다린다(후원계좌 농협 235011-52-206254. 우체국 700443-02-053776 김성규.  010-7580-9005).
 
<경북  오종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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