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신학의 저수지 “모세오경”(김준수, 킹덤북스, 2017)이 나왔다
구약신학의 저수지 “모세오경”(김준수, 킹덤북스, 2017)이 나왔다. 이 책은 구약성경 전체를 주해와 해석, 성경신학에 의해 한눈에 파악하도록 하는 개론서이다. 많은 신학자들의 다양한 신학사상을 균형감 있는 신학서다. 철저한 성경중심 해석원리로 역사에 대한 구속사적 의미와 그 성취 여부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 중심의 복음주의적, 신학적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그러나 저자는 이 책을 기존의 어렵고 딱딱한 신학서적과는 달리 쉽게 재미있는 스토리텔링 스타일로 지녔다고 했다. 그러나 저자의 설명과는 달리 스토리텔링은 보이지 않았다. 책은 모두 제1부 오경입문, 제2부 모세오경, 제3부 구약신학으로 구성됐다.
저자는 이 책에서 목회일선에서 수고하는 목회자, 설교자, 선교사는 물론 신학도와 성경교사, 성경을 더욱 깊이 알고 싶어 하는 평신도에게 학문적, 신앙적 도움이 되기를 소망했다. 때문에 이 책은 저자의 바람처럼 모든 이들을 향해 있어서 많고 제법 방대한 정보들을 담고 있지만 모든 이들을 만족시킬지는 미지수다.
그러나 창세기의 중심 장이 15장을 지적한 것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맺은 언약이 15장에서 확실하게 비준되었기 때문이라고 밝힌 것은 쉽게 동의할 수 없는 부분이다. 때문에 저자가 자신의 책 “모세오경”을 구약신학의 저수지라고 할 만큼 많은 정보, 두꺼운 분량을 내놓았지만, 그 저수지 안에 사정은 일단 드려다 보고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