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로회 임원세미나
남부전원교회 박춘근 목사
자기 명예를 위해 자기 목숨을 버린 사무라이 칼잡이를 뒤로 하고 남부전원교회 박춘근 목사는 전국장로회 임원들을 향해 “잡으려고 달려가는 사람”(빌3:12)을 전했다.
“목사 장로는 사명을 향해 달려가야 한다. 모든 문제를 사명에 맞추면 목회와 삶이 보다 선명해진다. 중국인들이 남부전원교회를 출석하면서 4가지 문제가 생겼다. ‘중국인은 씻지 않아 냄새가 난다. 담배를 피는 교회다. 담배꽁초로 지저분하다. 불 날 염려가 있다.’라는 소문 때문에 교회가 고민이 생겼다. 그때, 영혼구원이라는 교회본질을 강조하면서 흡연실을 마련하고, 장로들이 나서서 꽁초집개로 청소하기로 해결했다. 그러자 교인들은 ‘우리 장로들은 달라.‘하며 칭찬하게 됐다. 이처럼 주님이 주신 메시지와 사명에 맞추어야 하지, 사람들의 평가를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사도 바울은 자기 사명을 위해 자기 목숨을 조금도 아까워하지 않았다. 오프라 윈프리는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이 가진 것은 축복이 아니라 사명이다. 다른 사람보다 아파하는 것도 고통이 아니라 사명이다. 다른 사람보다 더 설레는 꿈이 있다면 그것은 망상이 아니라 사명이다. 다른 사람보다 더 부담이 있다면 그것은 부담감이다.‘라고 말했다. 오프라 윈프리는 자신의 모든 것을 상처가 아닌 사명감으로 여겼다. 옥한흠 목사는 ‘은사의 성숙함은 없다. 성숙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뿐이다.‘고 말했다. 그러므로 사명에 붙들린 사람으로 살자.” 칼잡이는 칼로, 그러나 목사 장로들은 사명으로 명예와 생명을 다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박춘근 목사는 생전 옥한흠 목사와 많은 교제와 대화를 나누고 목회본질에 충실한 작은 거인이었다.